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녀 두신분...?

굼금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2-08-13 04:30:56

방학 때 아이들 뭐하나요...?

우리 아들은 이제 새내기인데..과외알바를 구하고 싶어 하는데 못구해서 속상해하네요.

대학생활이 생각보다 잼있다고 학기내내 선배들하고 잘 어울렸고..

학점은 3,5나왔어요. (한 과목이 영~ 이상하게 나와서.. 인도교수인데 발음이 너무 이상했다네요)

전공은 공대고..엄청 우겨서 전공에 맞추어 대학갔구요.

대학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이예요.

방학때는 동아리끼리 지리산,대천해수욕장 놀러다녔는데..

역시 잼있었다는데..놀기만하니까..뭔가 허전해하네요.

어찌들 방학 지내는지요...?

 

 

IP : 125.178.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3 4:49 AM (122.42.xxx.109)

    공부를 잘 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건 별개에요.
    과외자체가 요즘 구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경험도 없는 새내기한테 과외 받을 사람 많지는 않을 거에요. 첫방학때 보통 운전면허증 많이 따죠.

  • 2. 원글
    '12.8.13 4:55 AM (125.178.xxx.145)

    그러게요. 한건정도는 구해질줄알았는데..안구해지네요.
    운전면허는 방학 하자마자 땄어요.

  • 3. ..
    '12.8.13 5:02 AM (203.228.xxx.24)

    결국은 공부하는게 남는거에요.
    과외도 알바도 경험은 되지만 돌이켜 보니 그 돈 모아서 부자 안되고요.
    시간 있으면 무조건 공부 하는게 짱입니다.
    과외도 학기 시작하면 공부하느라 바쁜데 방해가 많이 되지요. 2학년 3학년 올라갈수록 더욱 그렇죠.
    취업이 만만치 않아서....무조건 공부.
    남들 영어만 하고 있을때 중국어, 아랍어, 브라질어 이런거 중에서 한가지 해놓으면 취업에 도움이 될듯.

  • 4. 미소
    '12.8.13 7:26 AM (121.162.xxx.3)

    저희 아이도 상위권 좋은대학 다녀도 과외구하는게 만만치 않았어요.
    결국에 제(엄마) 소개로 주변 아는 지인통해서 구했더랬어요.
    이렇게 구해지는게 왜 좋으냐면 생대방쪽이 믿을 수 있고,
    또 가르치는 제 아들도 책임감을 느끼고요...
    엄마의 넓은 인맥도 중요하다 싶더군요..ㅠ

  • 5. 원글님
    '12.8.13 7:55 AM (223.132.xxx.114)

    질문을 가장한..자식 자랑 맞죠?
    남들 부러워하는 대학에 .. 구구한 설명을 웬만큼 잘나온 학점에 학기내에 선배와 친구들과 잘 어울린 인성에 ..
    더운 여름동안 바닷가로 놀러도 잘 다녀와~~
    대체 뭐가 불만이신건지..욕심이 한도 끝도 없으시군요

  • 6. 아니요
    '12.8.13 8:15 AM (125.178.xxx.145)

    원글자인데요.
    자랑하려는 맘은 없구요.
    대학생 아이 방학은 처음이고..이것저것 간섭하기도 뭣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데..다른 집 대학생 아이들은 어찌 지내는지 궁금해서 쓴 글이예요.
    뭐그리..자랑할만한 것도 없는데요.
    완전 상위권 대학도 아니고..환상적인 점수도 아니고..
    그리고 별 불만도 ..욕심도 없어요.
    있다면..자식 걱정을 하는편이지요.
    아이들이 클수록 지켜보아야만 하거든요. 해 줄수있는게 줄어들어요.

  • 7. 아줌마
    '12.8.13 9:20 AM (58.227.xxx.188)

    우리 대학생 딸 둘은 한낮에 일어나 죙일 빈둥빈둥
    새벽에 잠이 안온다며 부모 자는데 방해하고
    부모 돈 털어 해외여행 다녀오고....


    제가 잘못 키운듯...;;;;
    그래도 건강하고 다른 말썽 안 피우니 개학할때까지 참아야죠
    또 지금 안저러면 언제 또 저래보겠나 싶네요

  • 8.
    '12.8.13 10:04 AM (118.41.xxx.147)

    저희아이는 전문대생이에요
    고등학교때 공부를 안하고 한분야 자격증을 따서 자격증전형으로 들어갔네요 에휴
    중고등학교때 잘 놀아서 그런지 -날나리는 아니고 그저 공부안하고 잼나게 놀려다니 에휴
    이젠 노는것에 대해서 재미없다네요

    지금 토익공부하고 자격증준비하느라 바쁩니다
    자긴 고등학교공부는 재미없고 지금 학교공부는 잼나다네요
    무지 재미있다고하네요

  • 9. ^^
    '12.8.13 10:06 AM (119.192.xxx.139)

    저희 아들은 대학1학년 새내기인데,
    방학 하자마자 운전면허따고,
    컴터학원 2개월 등록해서 열심히 다니고,
    친구들과 선배들과 어울려서 계곡다녀오고,
    딩굴딩굴~~ 잘 지내고 있네요^^

    근데요, 제가 대학을 안나왔고, 주위 엄마들과도 친분이 없어서 그러는데요,
    원글님아이 학점 3.5면 잘나온건가봐요
    울아들 3.2나와서 제가 막 뭐라그랬거든요.
    저희아들도 공대구요.
    정말 잘한건가요?

  • 10. 원글
    '12.8.13 10:29 AM (125.178.xxx.145)

    위에 전문대생님!
    대학가서 공부하는 거 바람직한 것같아요.
    앞으로 잘 해나갈것같네요*^^*

    1학년 성적이 3.5면 아주 많이 논건 아닌가봐요.
    아이들 친구 2점대가 수두룩하대요.
    열심히해서 장학금 타는게 알바하는 거 보다 낫다고 누누히 일렀어요.
    등록금 고지서가 450만원돈이 나왔네요.
    다음에는 장학금타라고 거의 협박하고있어요

  • 11. ...
    '12.8.13 12:15 PM (59.15.xxx.61)

    커피점 알바하고
    영어 학원 다니고...
    울 애들 방학은 그렇게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69 트위터 하시는 분들 맘에 쏙 드는 팔로워 소개해 보아요.^^ 6 나무 2012/08/27 1,023
144168 나중에제사밥.드시고싶음? 17 2012/08/27 2,776
144167 이런 경우 제가 생각이 짧았던 걸까요? 13 시댁 2012/08/27 2,300
144166 급!서울인데 지금 빨래해도 태풍 전에 마를까요? 6 궁금이 2012/08/27 1,820
144165 학생들(중딩?) 자원봉사 점수 알려주세요 4 궁금이 2012/08/27 1,286
144164 태풍, 현재까진 괜찮습니다 3 제주 2012/08/27 2,440
144163 맞벌이하면서 아이 둘 이상 낳는 분들 대단하네요 5 어렵다 2012/08/27 2,020
144162 진짜 학교안가나봐요.. 4 중딩도 2012/08/27 2,065
144161 경남에서 서울대병원을 가야해요.... 7 태풍오는데... 2012/08/27 988
144160 6살 아들이 화나면 엄마한테 바보 뚱땡이라고 해요 5 부글부글 2012/08/27 1,547
144159 경매~~ 하이디 2012/08/27 712
144158 태풍오는거 모르나?왜 출장 오라는지 도저히 전 이해가 안되요. 3 ... 2012/08/27 1,296
144157 전자렌지 겸용 오븐 잘 쓰시는 분들께 질문! 1 ... 2012/08/27 5,242
144156 튀김 별게 다.... 2012/08/27 699
144155 우리아이 친구관계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좀 봐주세요 4 걱정스런엄마.. 2012/08/27 1,583
144154 남자입니다. 오븐 질문 좀 드려요 ;; 1 stwhit.. 2012/08/27 656
144153 스맛폰에서 옛날폰으로 되돌아가는 저 격려 좀 해주셔요~ 10 궁금이 2012/08/27 1,467
144152 서울인데 내일 휴교라고 학교에서 문자왔어요 20 ,, 2012/08/27 3,771
144151 인정머리 없는 남편이 힘드네요,, 30 익명 2012/08/27 7,423
144150 이 경우 동남아 어디를 여행가야 하나요? 7 앗싸아 2012/08/27 1,351
144149 제기 스텐으로 하나요 목기로 하나요? 7 제기 2012/08/27 2,200
144148 우리 나라 네티즌들 센스 정말 끝내주내요 ㅋㅋㅋ 17 푸흡 2012/08/27 8,142
144147 오늘 영어문법 좀 여쭤볼게요~ ^^ 9 내일 태풍이.. 2012/08/27 859
144146 초딩맘 직장구하기 어려워요 1 직장 2012/08/27 870
144145 태풍올때 직장인은 출퇴근 어쩌나요. 5 걱정 2012/08/27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