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 때문에 고민이에요...

소음 싫어요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2-08-12 20:41:33
안녕하세요?

소음때문에 다른곳으로 이사왔는데..

여기도 소음때문에 고생이네요...


제가 원룸 사는데 특이하게 의자까지 옵션으로 제공해줘서...

옆방이라고 할수 있겠죠...

아무튼 이웃 원룸 세입자가      의자소리를 자꾸 내서 미치겠네요...

바퀴가 안달린 것이라 사용하면 당연히 소리나는 의자라...(저는 의자소리가 싫어서 처음부터 제가 가지고 온  바퀴달린 의자 사용하고 있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제가 주의를 줘도 소용 없고...


나중에는 내가 있나 없나 확인하려고 일부러 방 바닥 긁는 의자 소리를 내요...

특히 밤에 자는 시각에 의자소리를 내요...

알고 보니 내가 자나 안자나 확인하려고 하는 것이더군요..


글쎄 잠자다가  남녀간의 밤일 까지도 듣게 되었네요...


아무튼 고민끝에 밤에 귀마개 해도  밤일 하는 것 까지 다 들린다고 말을 해줬는데도...

또 밤에 밤일 소리가 들리네요...

아무튼 의자 소리 내지 말라고 여러번 경고하고  큰소리 내고 하다가...

나중에는 벽에 대고 소음을 틀어놨는데...  그때만은 조용 하더군요...


제가  원룸에서 온종일  있어야 하는 형편인데...이웃 원룸 세입자도 하루종일 있는 거에요...
그러니 하루 종일  방바닥 긁는 소리를 듣자니  미치겠는 거죠...
집중해야 할일을 못하고 있어요...


정말 돌대가리인지...무뇌아인지..
장애인인지??  별생각이 다 나더군요...

의자 소리 안나게 소음 흡수하는 것 붙이면 된다고 말을 해줘도  못알아 듣는건지...
제가 만나려고 해도 거부하고...



한동안 제가 만들어내 소음으로 조용히 있더니.... 잠잠한것 같다가...
오늘또  일부러 내가 있나 없나 확인하려고 의자를 긁어 대는데... 무시했어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한동안 살아야 하는데..

그냥  참고 무시하고 사는게 낫겠죠??


대화가 안통하는 무뇌아 같은 사람한테 열내봐야 소용 없잖아요??
말하는 내 입만 아깝고..
그들에게 벽에다 소음을 만들어 내는 전기세가너무 아까운거 있죠??


정말 방법이 없어요...ㅠ.ㅠ


이런 일을 겪어보니..


제가 나중에 이런 시부모 만날까봐 걱정이 되네요...

배우자도 수준이 맞는 사람을 골라야지...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요...ㅠ.ㅠ









IP : 125.141.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2.8.12 8:48 PM (14.52.xxx.192)

    어디에서 읽은건데
    소음을 내는 이웃에게
    의자 다리에 붙이는거 사다 줬다는 글을 읽은적 있어요.
    돈은 아깝지만
    본인이 미칠거 같으니깐...
    이웃에게 그걸 사주고
    그다음엔 편히 살았데요.

  • 2. 소음 싫어요...
    '12.8.12 8:51 PM (125.141.xxx.225)

    저를 만나는 것을 거부해서

    붙이는 것 좀 그들에게 주라고 관리실에 부탁했는데..

    소용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706 아들 영어이름 좀 골라주세요 급! 9 콩콩 2012/08/22 1,932
144705 벽걸이 에어컨 사용 요금+ 제습기 매일 검침중.. 2012/08/22 2,998
144704 미용실에서 파마+염색 했다가 머리카락이 완전히 망가졌었는데요 2012/08/22 1,467
144703 그대없이는 못살아 보세요? 13 .... 2012/08/22 2,718
144702 선배님들, 36살로 돌아간다면 뭘 꼭하고싶으세요? 7 36세 주부.. 2012/08/22 2,301
144701 점프슈트는 화장실 어떻게 가나요? 9 ... 2012/08/22 7,226
144700 대입원서 써보신 분들께, 질문있어요~^^ 5 고3엄마 2012/08/22 1,787
144699 용인 한일합섬 창고 아울렛??? 4 위치 좀 가.. 2012/08/22 2,285
144698 오늘 본 택시기사. 2 조약돌 2012/08/22 1,112
144697 어휴...안방에 갇혔었어요.. 32 에구 2012/08/22 10,973
144696 딤채 탈취제 구입처 알려주세요. 1 딤채 2012/08/22 2,415
144695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22 855
144694 '효순 미선 공원 만들기' 외면한 국회 2 Hestia.. 2012/08/22 1,092
144693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 인터넷 뱅킹 잘 되세요? 9 독일살아요 2012/08/22 4,461
144692 얼굴 속당김에 뭐 쓰세요. 8 화장품 2012/08/22 4,484
144691 오늘 이사하는데 비가 오네요 6 ㅠㅠ 2012/08/22 1,639
144690 제가 마흔넷인데 코 성형수술하면 미쳤다고 하겠죠? 10 .... 2012/08/22 3,426
144689 왜~도대체~한.중FTA는 이슈화 안되는거??! 3 2012/08/22 1,176
144688 사람 얼굴 잘 못알아보는 저같은사람 또 계세요? 23 싱고니움 2012/08/22 9,314
144687 1997 담주예고 떴어요 2 .. 2012/08/22 2,332
144686 결혼한 30대초반인데...정말...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요? 40 ..... 2012/08/22 13,833
144685 글 내리고 싶으면 원글만 펑하시면 안될까요 1 ㅁㅁ 2012/08/22 1,089
144684 성 범죄자가 초등학교 선생님도 하지요 3 .. 2012/08/22 1,372
144683 전업주부가 힘들고 일하고 싶으면 15 mm 2012/08/22 4,402
144682 응답하라 1997보고 2 2012/08/22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