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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여기...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 조회수 : 5,146
작성일 : 2012-08-12 12:17:07

아까 올라왔던 소개팅남이랑 수영장 가는데 어떠냐는 글요.

왜들 그래요? 몸매자랑 어지간히 하고 싶은가보다는 둥

벗겨지면 더 좋아할 텐데, 그정도 진도는 나간것 같은데 뭐가 걱정이냐는 둥 비꼬기 작렬

어휴 20대 초반 여자애들도 아니고 결혼해서 애들 키우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유치해요?

풀장이 무슨 불건전한 장소도 아니고, 어차피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수영복 입고 어울려 노는 곳인데

그리고 지금이야 나아졌지만 얼마전까지 너무 더웠으니 완전 초면도 아니고 이미 데이트하고 있는 사이면

풀장 가고싶다는 말쯤 할 수 있는 거지, 뭐가 문제라고 그렇게 비꼬면서 말이 곱게 안나오네 어쩌네~ 하고 있는지

진짜 어지간히들 꽉 막힌 아주머니들 많이 있나 보네요. 다 그런 거 아닌 건 알지만.

설령 진짜 몸매자랑하러 풀장 가는거면 뭐가 어때서요? 관심있고 데이트중인 남자한테 매력적인 모습

어필하고 싶은 게 당연한 본능 아니에요? 뭐가 잘못이라고

꽉 막힌 게 자랑인 줄 아는지 남의 글에 무례하게 비꼬기 작렬하고 진짜... 나이값 못하고 열폭하는 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여기 좋은 분들도 많은거 알고 그래서 자주 오지만 정말 저런 댓글들 보면 완전 정떨어져요

 

 

IP : 114.202.xxx.1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2.8.12 12:28 PM (203.226.xxx.207)

    내용이 빠졌네요
    비키니가 끈이라 잘 벗겨지는데 새로 살까요
    그냥가서 물속에서 놀까요?

  • 2. 으으
    '12.8.12 12:29 PM (125.152.xxx.248)

    아줌마들만 있는 사이트가 아니구요,
    미혼인 여자분들, 남자분들 무지 많이 들락거리고 댓글 달고 그럽니다.
    말씀하신 글은 못봤지만
    왜 아줌마들이라고 생각하는지..

  • 3. ...
    '12.8.12 12:29 PM (221.139.xxx.20)

    29살 먹은 여자가 소개팅남이랑 수영장 갈까요 말까요~
    물어보는게 정상적인가요??? -_-
    수영복이 잘 벗겨지는데 새로 살까요? 물속에서 얌전히 놀까요? 뭐하로 물어보냐구요 ㅋ
    어느정도껏 해야 말이지~

  • 4. 풉 뭐야
    '12.8.12 12:30 PM (119.18.xxx.141)

    그냥 낚시글이구만
    원글 뭐에요??
    반성하세요 ㅋㅋ

  • 5. 원글
    '12.8.12 12:33 PM (114.202.xxx.147)

    제가 뭘 반성해야 하는데요 ㅋㅋ 어이없어서 웃음만...

    그리고 그런거 물어보면 왜 안되는데요? 저녁으로 뭘 먹을까, 어떤 신발을 신을까 말까,
    아이한테 치킨을 시켜줄까 말까, 그런 시시콜콜한 거 다 물어보는 게 이 게시판 아니에요?
    뻔히 알면서 합리화하고 계시네

  • 6. 아~~ 그글,,
    '12.8.12 12:33 PM (125.181.xxx.2)

    소개팅 남 4번째 만나는데 야외 수영장 가고 싶어서 소개팅남에게 수영장 가고 싶다 옆구리 찔러서 간다는 얘기 말인가요?
    여기까지는 몸매 자랑 하고 싶나보다 또는 남자가 마음에 드나 보다라고 이해했는데....
    비키니가 잘 벗겨 지는데 새로 살까요 아니면 그냥 입고 갈까요에는 난감하던데요.

  • 7. 아줌마
    '12.8.12 12:35 PM (58.227.xxx.188)

    제가 그 열폭한 아줌마인데요.
    수영장 가도 되나요? 그냥 그렇게만 물었으면 말도 안해요.

    비키니 수영복 상의가 잘 벗겨진다는둥... 아니 잘 벗겨지는 걸 왜 입냐구요. 당연히 바꿔야지...
    원글이 없으니...

    네네... 늙어 배나오고 아주~ 부러워서 열폭했슴다...
    그리고 계속 그렇게 할겁니다.
    되도 않는 글에 ㅎㅎㅎㅎ 그러세요... 아름답게 수영하고 오세요...하긴 싫거든요!

  • 8. 원글
    '12.8.12 12:35 PM (114.202.xxx.147)

    아 그리고 왜 아줌마들이라고 생각하냐면, 그거야 당연히 이 사이트 일반적인 느낌과 컨셉이 그러니까 그렇죠.
    물론 미혼도 많고 남자들도 많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가장 일반적인 걸로 생각하는 게 당연한 거잖아요.

  • 9. ㅋㅋ
    '12.8.12 12:36 PM (119.18.xxx.141)

    불리한 건 쏙 빼고 쓰니 그렇죠
    으이그

  • 10. 원글
    '12.8.12 12:40 PM (114.202.xxx.147)

    ㅎㅎㅎㅎㅎㅎ
    아 역시... 제가 그 원글 쓴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편들어주면 그 장본인이냐고 몰아붙이는 거 많이 보긴 했는데...
    으아~ 갑갑해....ㅋㅋㅋ

  • 11. ..
    '12.8.12 12:41 PM (1.241.xxx.27)

    설마 샘나서 그런건 아닐테고.. 벗겨지는 비키니를 입을까요. 말까요. 수영장 갈까요. 말까요.
    전 이 질문도 좀 유치한거 같아요.
    저도 제 남편과 연애할때 비키니 입고 수영장 자주 가긴 했는데요.
    이런데 글 올려서 물어본적 없어요. 내가 가고 싶고 그럼 가는거죠.
    벗겨지는데 그걸 계속 입을까요. 이런식으로 물었다면 그건 좀 글치 않아요?

  • 12. 원글
    '12.8.12 12:47 PM (114.202.xxx.147)

    그러니까 잘 벗겨지는 수영복을 그냥 입을까요 아님 새로 장만할까요 이 질문이 문제였다는 말씀인데
    그런 고민할 수도 있지 않나요? 저도 수영복이든 뭐든 아이템 하나 새로 사려면 꽤 고민해요.
    여기에는 아니지만 다른 사이트 같은 데다가 질문하기도 하고요. 몇천원 하는 것도 아니고 부담되기도 해요.
    그정도 따위가 뭐가 부담되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거야 각자 사정에 따라 상대적인 거니까요.
    그리고 잘 벗겨지든 어떻든 지금까지 사용한 수영복이니 그냥 입고 가도 될만 하니까 고민을 했겠죠.
    백프로 훌러덩 벗겨지는 거라면야 당연히 새로 샀겠지만 애매하니까 물어본 거 아닐까요.
    사실 끈으로 묶는 비키니라면 어느정도 위험은 다 있고, 그러니까 아예 원피스 입는 게 안전할 텐데
    보기에는 비키니가 더 이쁘니까. 그정도 고민이 되어서 올린 것 같은데 댓글들이 진짜 보기 싫더라구요.
    이렇게 길게 쓰고 보니 진짜 그 사람 본인이냐는 소리 듣겠네요 ㅎ

  • 13. 아줌마
    '12.8.12 12:51 PM (58.227.xxx.188)

    네...디테일해서 의심 듬뿍~


    본인도 부끄러움을 알고 내린 글을 가지고 혼자 생쇼하는 님은 참 보기 좋으신거 아시죠?

  • 14. 원글
    '12.8.12 1:08 PM (114.202.xxx.147)

    제가 하고픈 말은 아무리 글 내용이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하찮더라도
    최소한 그 원글이 예의를 지켜 글을 올렸고 님들한테 피해 준 거 없으면
    댓글로도 예의를 좀 갖추라는 겁니다. 그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그냥 넘어가시든가요.
    그 원글이 부끄러워서 글을 내렸겠어요? 무슨 싼 여자 취급하는 듯한 댓글들에 기분이 나쁘니까 내렸겠죠.
    그리고 아줌마님께서는 제가 그 본인이라고 정 믿고 싶으심 믿으시던가요 ㅋㅋㅋ
    어차피 저랑 상관 없으니까요

  • 15. 난 원글님 이해
    '12.8.12 1:12 PM (180.182.xxx.59)

    난 그글은 못 봤지만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82쿡에 댓글 달린거 보다보면 다들 궁예이신지 글만보고 넘겨짚고 단정하고
    자기 감정 이입해서 격분하고,
    베베 꼬여서 원글 긁어대는 무례한 댓글 척척 써대고.
    정말 질린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요즘엔 필요한 정보 검색할때만 빼고는 거의 안와요.
    오늘도 오랜만에 와서 대문글 좀 읽다보니 기가 다 빠지는 느낌 ㅋㅋㅋ
    뭐가 이렇게 싫은 사람도 많고 문제도 많은건지ㅋㅋ
    휴식시간에 82글 보면 재밌고 스트레스 풀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혈압받고 잔뜩 스트레스 받는 기분이라 거의 안와요. 진빠져요 진짜 ㅋㅋ

  • 16. 아줌마
    '12.8.12 1:12 PM (58.227.xxx.188)

    아뇨...제가 뭘 그렇게까지 믿고 싶겠어요. 아님 말구요~
    (날도 끈끈한데 제가 참 심심한가봐요)

  • 17. 나잇값
    '12.8.12 1:14 PM (67.169.xxx.64)

    은 얼만데요??????

  • 18. ..
    '12.8.12 1:14 PM (218.50.xxx.106)

    답글 달려는데 이미 글 내려졌더군요.
    전 원글이 초딩이거나 완전 바보인줄 알었어요.
    남자를 그리 몰라서 질문이라고 올린 꼬라지하고는

    슬라이드 한번만 타도 벗겨지는 비키니....
    그 소개팅남은 그저 고마울따름이죠.

    원글이나 그 여자나 참 한심....

  • 19. ...
    '12.8.12 1:16 PM (221.139.xxx.20)

    어디서 나이값 운운하는건지?
    정작 나이값 못하건 29살이나 먹은 그 여자라구요
    투정은 집에 가서 엄마한테나 부리길!!!

  • 20. 예의없는건
    '12.8.12 2:09 PM (39.120.xxx.193)

    원글님도 비슷한데요? 나잇값을 하네 못하네.
    아까 그 원글님은요. 그 부모님께 그런 질문하고 등짝한대 얻어맞아야해요.
    야외수영장에 "벗겨질지도 모르는" 이 아니고 "잘 벗겨져 걱정"인 끈비키니 입고 갈까 말까 왜 물어요.
    사람들 버글버글 안그래도 사고 많은데를 29살이나 먹은 여자가 앞뒤못가리고 헤메는데
    친한 친구한테 물어도 미친거아냐? 소리 안듣겠어요?
    남자들이란게 남의 여자 벗은거나 좋아하지 지금 알아가는 단계에 그런데 가서 사고 나면 퍽이나 좋아하
    겠네요. 칠칠치 못한 여자 누가 좋아해요. 온동네 사람들 눈 다버리게 만들고

  • 21. 원글님같이
    '12.8.12 4:11 PM (223.132.xxx.114)

    정떨어진다고 하는사람들...제발 여기 안왔으면 좋겠어요

    완전..아줌마들은 주책바가지 ..이성..상실한 사람으로 아는 젊은 츠자들은 우리 아줌마들도 별로 바라지않거든요?

  • 22. 조금
    '12.8.12 4:47 PM (112.149.xxx.61)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 종종해요
    자신들이 가장 정의롭고 객관적인양 편들기도 잘하고 공격또한 어찌나 무서운지
    그 글도 뭐 그냥
    살다보면 남이 보기엔 별거 아닌 고민을 혼자 고심할때가 있죠
    그냥 맘편히 하나 사서 가라 하면 될걸
    비꼬지 못해 안달들인 댓글들이 좋아보이진 않죠
    그 젊은 처자보다는 훨씬 연륜도 있고 자식도 키운분들이니
    원글님 생각에는 더 실망감이 크셨을테구요

  • 23. ;;
    '12.8.12 10:39 PM (180.231.xxx.115)

    남자도 많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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