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품권을 모르고 찢어서 버렸어요ㅠㅠ

우울해요ㅠㅠ 조회수 : 4,075
작성일 : 2012-08-12 09:09:16

 

상품권을 우편물과 함께 두었다가 우편물 처리하면서 열어보지도 않고 찢어서 버렸어요.

 

재활용 파지에 넣었으면 파지 줍는 분들이라도 횡재했겠지만,

 

찢어서 종량제 봉투에 버렸으니... 그냥 허공으로 사라진 거나 다름없어요.

 

아까워 미치겠어요 ㅠㅠ

 

아끼다 똥된다더니, 아끼고 아끼다 쓰레기 만들었네요 ㅠㅠ

 

 

IP : 203.247.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2 9:12 AM (175.209.xxx.138)

    제목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 저도 비슷한 적 있어서 ㅠㅠ 넘 상심마세요~ ㅎㅎ 괜히 사러갔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도 있으니까요^^;;

  • 2. ㅠㅠ
    '12.8.12 9:16 AM (203.247.xxx.20)

    배꼽이 더 큰 경우일 수 없는 고액 상품권이예요... 아마 사고 남은 현금 환불 받았을 거예요.
    제 부주의라 어쩔 수 없는 게 더 미치겠어요.
    왜 아꼈을까 싶어요 ㅠㅠ

  • 3. ..
    '12.8.12 9:19 AM (218.50.xxx.106)

    자꾸 곱씹으시면 맘만 괴로워지시니...
    다시는 상품권같은걸 우편물과 함께 보관하지마세요.
    오늘하루 위로가 많이 필요하실테니 맛있는것 드시고 기분푸세요...에공

  • 4. ㅠㅠ
    '12.8.12 9:24 AM (203.247.xxx.20)

    그러게요, 속병나겠어요, 누구 탓도 못 하고....
    입맛도 없지만... 냉면이라도 먹고 추스려야죠 ㅠㅠ

  • 5. 에궁..
    '12.8.12 9:26 AM (110.10.xxx.9)

    심심한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저도 옛날에 길거리 휴지통에 빈 봉투를 버린다는게
    봉투 속에 들어 있던 돈을 버렸어요.
    며칠은 속 쓰리시겠지만 결국은 잊혀진답니다.
    담부터 우편물은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세요.

  • 6. 저희엄마는
    '12.8.12 9:41 AM (119.64.xxx.237)

    저희 애기때받은 금 스무돈을잘보관하시다 혹시나 도둑맞을까봐 신문지로 돌돌 말아 장농뒤로 던져놓으셨대요.저희집은 이사를 거의안하고 살았어요..
    그러다 몇년지나 이사할때 금 숨겨놓을걸 깜빡하셨답니다.
    아마 쓰레기봉투로 들어갔을거라고 한동안 엄청속상해하셨어요.

  • 7. ㅠㅠ
    '12.8.12 9:47 AM (203.247.xxx.20)

    살면서 이런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8. 유스
    '12.8.12 10:40 AM (112.150.xxx.4)

    제가 아는 분은 은행에 가서 돈을 찾은 뒤 ... 그대로 파쇄기에 넣고 오셨답니다. ㅠ.ㅠ
    저도 신혼 때 정말 엄청난 일 ... 한 건 저질렀구요.

  • 9. 고맙습니다.
    '12.8.12 12:32 PM (203.247.xxx.20)

    시간이 약이겠지요^^

    원래 내 복이 아니었겠거니, 생각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 10. ㅏㅏ
    '12.8.12 1:06 PM (27.119.xxx.80)

    저는 작년 여름에 반지하고 귀걸이 잃어버렸어요

    여동생이 일이 있어서

    언니인 저보고 멋좀내고 오라고 해서 다이아반지랑 귀걸이 세트로 하고 갔어요

    그런데 모임 끝나도 돌아오는길에

    날이 너무 더워서 땀에 귀걸이가 빠질까봐(전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귀를 안뚤어서 귀걸이가 맞춤이거던요

    휴지에 싸서 핸드백 안주머니에다가 넣어었는데
    얼마 뒤에

    모임이 있어서 찾으니 없어졌어요

    아마 제가 가방정리하다가
    휴지인줄알고 버렸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300 자기아들 발로차고 따귀 때리는 아버지 15 아이고야 2013/09/28 4,252
304299 가을이네요. 노래추천부탁드립니다 4 노래듣고파... 2013/09/28 1,483
304298 (수정) 양지 미역국 통으로 끓이는데요, 미역은 안 볶나요? 25 대기 중! 2013/09/28 5,814
304297 롯데백화점 상품권은 3 ........ 2013/09/28 2,357
304296 연근 구멍 안에도 갈색인가요? 2 aa 2013/09/28 5,396
304295 125.182.xxx.63 ->악플 주범자네요 5 ㄴㄴㄴ 2013/09/28 1,721
304294 오늘 좀 기분이 안 좋네요. 3 제발 좀!!.. 2013/09/28 1,210
304293 부산지법 증인출두명령서 스팸문자 2 스팸문자 2013/09/28 2,789
304292 전기렌지 불이 원래 켜졌다 꺼졌다 하나요? 9 처음 2013/09/28 5,746
304291 30대)운동화 추천해주세요. 3 2013/09/28 1,694
304290 뚜레쥬르 자주가야겠네요 48 ㅇㅇㅇ 2013/09/28 18,007
304289 어제 무료 타로 사주 보신분 계신가요? 2 ... 2013/09/28 2,341
304288 딸아이 파자마 생일 파티 중... 8 입에서 단내.. 2013/09/28 2,503
304287 골프가 운동이 되나요?( 라운딩 안가고) 7 꼴도 보기싫.. 2013/09/28 4,754
304286 저녁에 술 뭐 마실까요? 6 ㅇㅇ 2013/09/28 1,376
304285 요즘 하이웨스트에 블라우스 매치는 촌스러울 수 있나요? 6 ... 2013/09/28 1,581
304284 방금 언니가 애가 없어 조카들 돈 줄줄 모른다고 쓰신 분 30 허탈 2013/09/28 13,850
304283 미샤 울트라 뉴트리셔스(?)크림 어떤가요 .. 2013/09/28 1,367
304282 농수산시장에 과일,밤이 싸네요 9 ~~~ 2013/09/28 2,062
304281 정차된 차의 사이드미러 박았을 경우 수리비는... 7 .... 2013/09/28 3,042
304280 항상 저장하는 분, 이 글 좀 보세요. 9 저장합니다... 2013/09/28 2,963
304279 스타킹만 신으면 발냄새가 지독 ㅠ 2 발냄새 2013/09/28 26,735
304278 지독한 향수 냄새 본인은 모르는 걸까요? 15 향수에대해 2013/09/28 6,790
304277 들깨갈때 물넣고 믹서에 갈면 더 잘갈리나요? 1 들깨 2013/09/28 1,545
304276 소액결제됐단 문자가 왔는데.. 6 shuna 2013/09/28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