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아들인데요~
늦잠자고 책상에 앉아 몇분 긁적이더니~~ 밖에 나가겠다고 안달입니다.
누구하고 어디서 무얼할거냐니깐 짜증만 내고 말하지 않아서 엄마는 너가 떳떳하게 밝히지 않는 장소에 대해서는
허락못한다고 했더니 침대에 엎드려 반항중이예요~
제가 허락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끝까지 제 고집대로???
물으면 그냥 친구들과 놀려구요! 라는 대답뿐입니다.
이 땡볕에 운동은 아니라고 하니~~ ㅠㅠ
정말 힘드네요 부모되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이들 밖에 나갈때 누구랑 무얼할건지 말하는게 정상아닌가요?
^^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2-08-11 15:50:51
IP : 1.226.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나이쯤
'12.8.11 3:52 PM (121.161.xxx.37)더위에 어딜 가겠어요.
피씨방 가려는데 떳떳하게 말은 못 하고 그런 거죠.
우리집에도 그런 놈 하나 있어서 ...2. ..
'12.8.11 3:53 PM (1.225.xxx.118)누구랑 나가고 언제 올지만 물었었는데요.
뭐 했는지는 살살 꼬득이면 나중에 줄줄 불던데요.3. ....
'12.8.11 5:05 PM (110.14.xxx.164)습관들이면 좋지요
나갈때 당연히 누구만나고 어디가고 언제 올거다 얘기하고 다니게 하세요
남편이나 아이나 떳떳하지 않거나 할땐 얼버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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