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가 좋은거 같아요. 리듬체조 보니까

운동선수들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2-08-11 09:04:23

그냥 춤추는것만 해도 힘들텐데

쌍절봉같은 곤봉은 양손으로 끊임없이 움직여야하는거라면서요.

 

공도 온몸을 사용해서 끊임없이 공을 굴려야하고

정말 대단해요.

리본 후프는 그나마 한손을 많이 쓰는편인데 긴곡선을 이용하는거라서 아주 멋있네요.

 

운동선수는 정말 순간적 판단력이 엄청 뛰어나겠죠.

물론 연습으로 거의 숙달된 거겠지만, 시시각각 계속 머리를 써야할거 같네요.

 

뭐든 잘하려면 다 머리를 잘 써야하겠지만...

기존의 편견 때문인지 오히려 운동선수야말로 머리가 좋다는거 세계적 선수들 보면서 실감합니다.

 

 

 

IP : 121.165.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9:12 AM (211.234.xxx.168)

    어떤 종목이든지 운동은 머리가 좋아야 잘 할 수 있는 거겠지요.
    다만 운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느라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해서 성적이 안 좋을 수는 있지만 성적과 머리는 별개지요..

  • 2. ...
    '12.8.11 9:15 AM (121.183.xxx.215)

    김연아,박지성 운동만하고자랏어도
    영어를참잘하죠

  • 3. ㅇㅇㅇ
    '12.8.11 9:16 AM (125.187.xxx.175)

    운동에 필요한 뇌와 공부에 필요한 뇌가 좀 다르긴 하지만
    자신의 몸을 최고수준으로 콘트롤 할 수 있는 최상급 선수들은 그 능력과 노력, 인내심, 근성이면 공부를 해도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공부 대신 운동 쪽으로 특화를 시킨거죠.

    그런데 저 학교 다닐때 체육선생들 보면 공부는 아예 때려치고 운동만 했는데 그냥 타고난 신체 조건이랑 무대포 훈련으로 그냥저냥 그 덕에 대학 가서 선생한 경우...
    머리는 텅텅 비었는데 애들 앞에서 아는 척은 해야겠고
    비오는 날 교실 수업 할때면 한시간 내내 떠드는게 매번 똑같은 자기 자랑...
    자기가 얼마나 잘났고 집에 비싼 가구 들여 놓은 자랑까지...아주 무식이 철철 넘치는 모습에 다른 운동 선수 망신까지 한꺼번에 시키는 모습에 질렸어요.
    시험 문제도 그냥 교과서 문장 괄호채우기로 냈는데 교과서 문장에 '빨강, 파랑, 노랑'순서로 나왔으니 '빨강 노랑 파랑'이런 순서로 쓴 건 무조건 틀린 거라고 우기는 무식함....순서 상관 없는 단순 나열 문장이었는데도 끝까지 우겨서 죄다 오답처리 하더라고요.
    운동 하는 사람 무식하다는 편견이 그 때 생겼네요.
    설마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요...제가 겪어본 체육선생 세 명이 다 저런 과였어요.
    최소한의 지성조차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었죠.

    하지만 요즘 메달 딴 선수 중에는 실력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 존경스러운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 4. 그렇죠. 성적과 머리는 별개지요
    '12.8.11 9:17 AM (121.165.xxx.55)

    문제는
    어릴때부터 기본적 공부도 안시키고 너무 운동만 시키는 한국같은 풍토라면
    기본 인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기본 교양을 쌓을 정도의 공부는 시켜줘야 하는데...

    아니면 운동은 잘할지 몰라도 아주 영악하고 이기적인 인간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안티를 부르는..

  • 5. 맞아요.
    '12.8.11 9:17 AM (61.76.xxx.120)

    저 어릴적 어느종목의 운동선수였는데
    저하고 다른친구하고 둘이놓고 선수를 시킬려는데
    두사람이 서로 안할려고 뻣대니까 선생님께서 그럼 둘중 누가 공부 더 잘하냐고 물어
    주변 친구들이 쟤요 하는 바람에 뽑혔다능~~~ㅎㅎㅎ

  • 6. 된다!!
    '12.8.11 9:18 AM (58.225.xxx.220)

    머리가 좋은거 맞죠.

    옛날이야.. 공부지능만 머리 지능이라 했지..
    요즘은 다양하잖아요 지능의 개념이요..
    체조는 아니지만

    밸리댄스 하고 있는데 이것도 참..
    손 발이 따로 움직여야 하니 숙달될때까지 참 힘들더라구요.
    동작도 외워야 하고.ㅎㅎ

  • 7. 맞아요. 춤이나 수영을 배워도
    '12.8.11 9:26 AM (121.165.xxx.55)

    배울때는
    어쩔수없이 머리를 많이 써야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33 학교를 서른살 이후에 다니게 했음 좋겠어요 12 어리석음 2012/08/20 3,078
143732 만난지 일년 3 사랑 2012/08/20 1,668
143731 드라마스페셜 보세요? 10 첫사랑 2012/08/20 2,659
143730 어제 에어컨 설치했어여 2 행복 2012/08/20 1,891
143729 마음이 슬플때는 공지영의 착한여자가 읽고싶어져요 5 2012/08/20 2,389
143728 영화 도둑들에 나온 배우 8 배우 2012/08/20 2,740
143727 우리나라 사람들 영화 참 좋아하네요 7 대단 2012/08/20 2,243
143726 수학문제집들중에 제가 본봐로는 509 강북스퇄 2012/08/20 21,587
143725 아동복 쇼핑몰 좀... 1 hahahu.. 2012/08/20 1,581
143724 경북대 진짜 미쳤군요 의료사고임에도 부인하네요. 10 시사2580.. 2012/08/20 4,979
143723 3년전 구입한 에어컨이 며칠전부터 안 시원한데요 5 에어컨 2012/08/20 3,473
143722 비도덕적인 남편 12 공금 2012/08/20 4,386
143721 유럽건축물에 대해서 나온 책 추천부탁드려요~ 4 가고싶은~ 2012/08/19 1,640
143720 아이들 스마트폰 해주신분 보험 가입하셨나요? 3 .. 2012/08/19 1,112
143719 [서울] 이사가고 싶어요. 동네 좀 찾아주세요. 7 서울시민 2012/08/19 2,659
143718 (해결^^!)이 남자탤런트 이름 아시는 분 계실까요? 15 남자탤런트 2012/08/19 4,661
143717 MBC 시사매거진 지금 하는 거 꼭 보세요(공기업 민영화) 6 민간기업??.. 2012/08/19 2,555
143716 클렌징과 선크림에 대해 질문드려요. 4 클렌징과 선.. 2012/08/19 5,171
143715 SBS스페셜 3 lemont.. 2012/08/19 2,243
143714 엄마 가방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9 궁금 2012/08/19 3,547
143713 수학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5 그냥 지나치.. 2012/08/19 2,162
143712 푸켓 자주 가보신 분 계시지요? 34 결정장애 2012/08/19 5,920
143711 매미소리 너무 시끄럽지 않나요 7 짜증 2012/08/19 1,707
143710 메이퀸 잼나네요. 10 그립다 2012/08/19 3,698
143709 수유 중에 커피 마시면 안되는거죠?;;;; 7 준비 2012/08/19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