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일 수도 있겠지만,
저 밑에 50넘은 남자에 관한 글이 있어 여쭤요.
전 40중반을 넘겼구요,
남편은 52이예요.
젊어서부터 전 잠자리가 별로였어요.
남편은 좋아하구요.
나이먹으니 잠자리 횟수가 뜸해져서 좋더라구요.
제가 갱년기에 들어서서 그런지
잠자리만 아니면 남편을 봐줄만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영감은 잠자리를 좋아해요.
아이들도 커서 생활을 둘이서만 하는데
절 바라보는 느끼한 눈길,,,전 별로거든요.
자신이 무슨 20대 청년인양 절 대하는 것이 정말 전 싫어요.
젊어서부터 남편이 절 좋아하긴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50넘어서도 밝히니 전 솔직히 싫거든요.
싫어도 얼마 안남았으니 받아줘야 하나요?
다들 중년의 부부 생활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