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령재밌다
'12.8.10 7:31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분명 말나올겁니다-_-
2. ...
'12.8.10 7:35 PM
(183.91.xxx.35)
그런 경우에 이혼하면
여자가 보낸돈 백퍼 다 받을 수 있나요?
3. 그런거 걱정되면
'12.8.10 7:35 PM
(58.231.xxx.80)
차라리 여자가 집하겠다 하면 됩니다.
가구만 1억이상 할정도로 능력있는 친정이면 집사주겠네요
4. 그보다는
'12.8.10 7:35 PM
(118.38.xxx.44)
비슷한 수준의 집을 딸 앞으로 한채 해 주면 됩니다.
여자가 자기 재산 갖고 결혼하면 혼수에 대해 별 말 없는 경우가 많고요.
그 재산에서 수익이 나오니까요.
같은 재산으로 시작하고 각자 명의이니 통장에 돈보내고 어쩌고보다 훨 낫고요.
예단이야 그냥 인사치레 정도 하면 되고요.
나머지는 각자 비슷한 수준으로 주고 받게 되고요.
돈보내지말로 딸 명의로 재산을 만들어 주는게 더 낫죠.
5. ㅎㅎ
'12.8.10 7:35 PM
(210.216.xxx.240)
집은 부모이름으로 하는것도 좋은방법인듯
6. ,,
'12.8.10 7:40 PM
(222.106.xxx.120)
실제사례에서는 여자가 집값의 반을 보태거나 본인명의 집을 해와도 시부모님들은 남들한테 우리며느리가 뭐해왔다~예단 얼마 받았다고 과시하려는성향이 있어서.. 그리고 또 며느리가 집사는데 돈보탰다는건 자존심상해서 말하지 않는경우가 많기때문에 집값과는 별도로 또 예단을 바라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좀 양심 없긴하지만 그런기봐요..ㅡ.ㅡ
그리고 집사는데 돈 보탰다고 시부모 무시해서 예단 조금하는거 아니냐고 트집잡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남자가 집을 해오는 경우 여자가 수억대 예단과혼수를 해가는 모양이더라구요,..
7. 건너 마을 아줌마
'12.8.10 7:41 PM
(218.238.xxx.235)
-.-;
이혼할 각오로 결혼하는가 보군요........
8. 아뇨
'12.8.10 7:45 PM
(58.231.xxx.80)
저희 친구는 집값 반을 보탰는데
시어머니 꼼짝못해요
형님이 좀 친정이 가난하다고 무시하는 발언도 하고 그러는데
친구 집이 잘살다 보니 시어머니, 꼼짝도 못해요
시어머니도 친척들 만나면 집값 반보탰다 말해요 둘째 며느리 친정 잘산다 자랑도 하고
9. ..
'12.8.10 7:46 PM
(59.29.xxx.180)
여자가 집하고 남자더러 혼수하라면 되지요.
10. ...
'12.8.10 7:49 PM
(222.106.xxx.120)
이혼할 각오로 결혼하는건 당연 아니지만 요즘 워낙에 이혼률이 높잖아요.. 몇천도 아니고 몇억대를 보탠다면 그런문제도 고려하게 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이혼시 여자 결혼비용은 허공으로 날라가는 사례도 많구요,,,
정말 차라리 여자가 집하고 남자가 혼수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남녀 둘다 집마련한 정도의 재력이 있다면요..^^
11. 중요한건
'12.8.10 7:52 PM
(58.231.xxx.80)
아주 잘사는집 말고 전문직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 말고
여자들 스스로 집할 마음도
부모님들이 딸에게 집해줄 마음도 없다는거죠
82에 집을 해왔니 집값 반보탰니 하는 분들 엄청 많은데
제 친구 전문직 남자랑 결혼하면서 집값 반보탠 친구 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혼수 많이 해서 이혼시 억울할 정도로 많이 한 친구도 없어요
500만원 부터 2천 정도가 보편적이고 늦게한 친구는 5천정도 했어요
12. ---
'12.8.10 7:56 PM
(188.99.xxx.98)
헉...정말 요즘에도 2천만원이 보편적인가요? 500만원은 또 뭐야;;;;;
13. 그래도 마찬가지죠
'12.8.10 7:58 PM
(14.37.xxx.48)
사라지는돈일듯.. 다시 받아낼수도 없는거잖아요..
14. 원룸 얻나??
'12.8.10 8:01 PM
(125.181.xxx.2)
500만원요? 너무 했다.
15. ...
'12.8.10 8:01 PM
(222.106.xxx.120)
중요한건님말씀대로 일단 집에서 아들과 딸의 결혼비용책정자체가 다르죠.. 아무리 82에서 외쳐봐야 옛날 마인드의 자식가진부모님들은 아직 아들한테만 몰빵하시고 딸은 그냥 혼수정도나 챙겨주는 분위기..
저 결혼할 당시엔 10년도 더 전이라 집값이 지금처럼 비싸지도 않았지만 주변 대부분 친구들 결혼할때 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하는 분위기였구요.. 남편이 2억정도 하는집 사왓는데 전 결혼비용 총 5천들었어요. 그래도 예단 혼수 잘해왔다고 칭찬받았어요 ㅋ
하지만 우리애들 결혼시킬때는 바뀌겠죠.. 워낙에 다들 한두명밖에 안낳는 분위기라 아들딸 구분 별로 없을 듯해요.
저도 딸 결혼시킬때 집한채정도는 해줄생각하고 있는데 딸이 맞벌이에 집도 해갔는데 지금과 같은 시댁위주의 분위기에 전통적인며느리 역할을 시부모가 바란다면 많이 속상할 것 같아요.
16. ..
'12.8.10 8:06 PM
(180.69.xxx.60)
요새도 시댁위주 전통적인 며느리 역할에선 조금씩 벗어나고는 있죠. 게시판 보면 알듯이,, 이상한 올케들이 많다는데,, 사실 사람이 이상한게 아니라 전통적 며느리 역할서 벗어나고 있으니 주변인이 보기에 이상해보이는 부분도 있어요.
딸들에게 집해서 보내는데 예전처럼 눌려살 여자들도 드물거 같고요..여자도 할건 하고나서 당당하게 요구하는거지요. 우리때나 과도기이지 한 10년 20년후는 많이 바뀔거 같아요.
17. ...
'12.8.10 8:36 PM
(59.15.xxx.61)
도대체 집이고 예단이고
왜 다 해주어야 하는데요?
우리 같은 집은
아들이고 딸이고
아무도 결혼 못시키겠네요....ㅠㅠ
대학까지 가르켜서 직장 있는데
지들이 알아서 가면 안되는지???
18. ㅋ
'12.8.10 9:21 PM
(210.216.xxx.215)
그런 걱정 안해도 될듯요. 결혼을 할지도 모르고, 시부모가 집을 해줄거 같지도 않으니까요 ㅎ 그냥 반반씩 내서 결혼하고 , 애는 낳든 말든 ㅋ
19. 그니까요..
'12.8.10 9:41 PM
(14.52.xxx.59)
어차피 남자 하는거 반도 안하면서 이혼까지 생각하고 너무 야박하게 따지는것같아요
전 아들 그냥 장가 못 보내겠어요 무서워요 ㅎㅎ
20. ..
'12.8.11 3:37 AM
(116.39.xxx.114)
아이고...결혼하면서 잘 살 생각은 안하고 이혼 대비해서 통장에 돈을 꽂는다.....
걍 남자랑 똑같은 집을 한채 더 사가세요. 그리고 집은 각자 채우면 되죠. 생활도 각자의 집에서 따로 생활....
그럼 아무도 손해 안 보고 이혼할때도 손해 안 보고 좋잖아요.
결혼을 아예 안하면 저런 수고도 안하고 이혼도 안하고 더 좋구요..
제발 결혼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부터 좀 합시다.
21. ..
'12.8.11 11:52 AM
(203.228.xxx.24)
통장으로 부쳐봐야 이혼할 때 그거 못 돌려받습니다.
6개월 이내에 이혼할 경우 예단을 돌려주라는 판결이 있었지만 오래 살고 이혼할때는 그마저도 불가능.
쓸 데 없는 머리 굴릴 필요 없어요.
기본적으로 예단 혼수가 재산분할의 대상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