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전에 4살아이 뇌ct를 찍었는데 이제와 불안해 죽겠어요.

정말.. 조회수 : 4,634
작성일 : 2012-08-09 23:36:50
의사들은 ct위험성 그런거 안알려주고, 엄마알아서 하라고 하나요..ㅜㅜ
제가 너무 무지했어요..
당시엔 불안한맘에 멀쩡히 잘노는 애였는데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을까봐 찍었는데 결과는 역시나 멀쩡..
자료 찾아보니 무서운말들 많네요. 어린아이일수록 위험, 여자아이일수록 위험, 암, 백혈병위험 3배..
머리 나빠진단소리도 있네요..
걱정에 잠 다잤네요. 너무 죄책감들어요. 호들갑스럽게.. 좀 기다려보지. 애멀쩡했었는데...
누구 저좀 안심시켜주실분요....
IP : 211.36.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11:40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뭔가 걱정될만한 일이 있었으니 찍으셨던 것 아니었나요?
    머리를 다쳤거나, 원인모를 두통같은 것이 있었거나...
    지금에야 아무 이상이 없으니
    이제야 CT자체에 대한 걱정을 하신느 거죠.
    만약에 그때 이상이라도 발견하셨더라면
    오히려 지금같은 걱정은 다행인 거겠고요.
    당시에 검사를 안해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여 더 큰 일이 생겼다면
    그땐 또 검사를 안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을 겁니다.

  • 2. 한번 찍은거 갖고
    '12.8.9 11:41 PM (112.104.xxx.113) - 삭제된댓글

    별일 없어요.
    만약 안찍었다가 심각한 병 모르고 지나치면 더 큰일이죠.
    의사도 다 고려해서 찍어서 생길 부작용 보다는
    안찍어서 겪을 위험 부담이 크니까 찍으라 한거구요.

    너무 걱정 마세요.
    제아이도 수술때문에 아기때 찍었는데 지금까지 멀쩡하게 건강하게 잘 컸어요.
    지금 고딩입니다.

  • 3. .....
    '12.8.9 11:41 PM (114.206.xxx.91)

    멀쩡하지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찍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방사선 괴담 너무 믿지 마세요.

  • 4. 미래의학도
    '12.8.10 12:09 AM (111.118.xxx.212)

    CT를 매일 찍는게 아닌이상 방사선 피폭량 진짜 작아요....
    요즘 장비들이 워낙 잘 나와서 방사선량이 아주 적게 나오거든요...
    그러면 인턴 의사들 벌써 백혈병 걸렸게요?(중환자들 검사할때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 5. 우리 애는
    '12.8.10 3:33 AM (125.179.xxx.20)

    두번이나 찍었어요. 3살 때. 12살 때. 두번다 놀다가 심하게 머리 부딪쳐서 그랬구요.
    지금18살인데 이상 없어요.

  • 6. 원글이
    '12.8.10 6:22 PM (211.36.xxx.24)

    여러분 모두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09 빙수팥과 빙수떡을 이용하여 단팥죽을 만들려면 어떻게 만들면 되나.. 3 단팥죽 2012/08/20 2,190
144008 콘서트 보러 갈건데 숙박 어디서 할까요? 2 잠실체육관근.. 2012/08/20 1,401
144007 데카메론, 술술 읽히네요.. 7 7인의 2012/08/20 2,617
144006 족발은 살 안찌나요? 18 .ㅇ.ㅇ. 2012/08/20 9,448
144005 파마컬 있는데 또 파마해도 되겠죠? 1 미친사자머리.. 2012/08/20 1,898
144004 사랑니 안 아프게 발치하는 병원 없나요? 9 무서웡 2012/08/20 4,003
144003 폴리폴리란 브랜드 인지도가 어떤가요? 3 ... 2012/08/20 2,970
144002 물에 담궈 염분 뺀 쌈용 다시마 질문? 6 요리초보 2012/08/20 1,982
144001 진로에대해 질문좀할께요. 1 ........ 2012/08/20 1,094
144000 공지영 '의자놀이' 는 공지영이 다 쓴 게 아니죠 27 참참참 2012/08/20 4,987
143999 벌써, 노안이 온다네요. 42세 ㅠㅠㅠ 9 .... 2012/08/20 4,026
143998 제가 애를 잘 못 키운걸까요, 얘 왜 이럴까요. 9 미치겠네 2012/08/20 3,611
143997 40살의 나는..... 16 하숙집이 하.. 2012/08/20 5,769
143996 안철수씨 1 화이트스카이.. 2012/08/20 1,419
143995 님들 글자를 보고 상상하지 마세요. 꾸띠 2012/08/20 1,306
143994 미권스는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요? 4 ... 2012/08/20 2,266
143993 천주교 신자분들 알려주세요~~ 7 대송?? 2012/08/20 1,735
143992 중3아들 오늘 방과후 친구들과 놀러 가려는거 못가게 했어요. 7 중3맘 2012/08/20 2,159
143991 우마 서먼..오프라쇼에서 워킹맘/전업맘에 대해 이런 얘기를..... 15 난 어떤 인.. 2012/08/20 4,679
143990 연예인병 7 유선맘 2012/08/20 2,430
143989 어떻게 하면 색을 잘 조합할까요? 미대에서 알려주나요? 12 .... 2012/08/20 2,737
143988 강남쪽 백반증(백납) 치료 잘 하는 피부과 알려주세요~ 3 백반증,백납.. 2012/08/20 2,583
143987 태권도 띠좀 여쭤볼게요..지금 저희 아이가 빨간띠인데 품띠되려면.. 3 태권도 2012/08/20 5,516
143986 낡은 소파 고물상에 연락하면 가지러 오나요? 1 음.. 2012/08/20 3,614
143985 핸드폰 어플로 다이어트 하는것도 도움이 많이되네요.. 1 요리죠리 2012/08/20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