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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죽은여자가 자기폰으로 약물검색했다고하잖아요..

비쫌 조회수 : 23,166
작성일 : 2012-08-09 22:57:01
기사내용에 죽기전에 자기폰으로 베모시기 약물과 다른약물에 대해 검색했다고 하잖아요?
의사가 알려줬으니 검색해봤을테고...
검색은 그약물이 어디에 어느만큼 효능이 있는지 궁금했으니 했을텐데...의사는 왜 그녀에게 약물을 알려줬을까요?
혹시 편히 죽기를 원했는지?그렇다고 보기엔 장소가 영 마땅치가않고요...
이상한 구석이 많은 사건이에요
IP : 222.112.xxx.15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9 11:02 PM (211.207.xxx.157)

    웬만한 추리소설 뺨치네요.
    미스테리 한 보따리, 파도파도 또 나오고.

  • 2. ....
    '12.8.9 11:03 PM (175.192.xxx.162)

    헉...정말인가요?
    무슨 사이코 영화의 한장면 같아요.
    진실은 모르겠지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약물 주입해놓고..
    너는 이제 서서히 죽어갈거라고...
    설마... 그런 상황은 아니었길 바랍니다.
    업소 여자라고 비난 많이 하던데
    그래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 3. 의사가
    '12.8.9 11:04 PM (14.37.xxx.101)

    첨엔 영양제주사라고 속이고 놓았겠죠..
    그러다가.. 점점 의사는 맛들려서 더 자극적인 주사를 놓게 되고..뭐... 그렇게 하나씩 둘씩
    더 늘려나간거겠죠..
    그런데..그 여자도 몸이 약물에 중독되어가니..이상하다 싶으니까..검색도 해봤겠죠..

  • 4.
    '12.8.9 11:04 PM (222.233.xxx.161)

    이번 사건으로 영화제작하면 대박일듯해요...점점 갈수록 미스테리~
    뭔가가 더 잇을거 같아요..ㅎㄷㄷㄷ

  • 5. 콩나물
    '12.8.9 11:06 PM (211.60.xxx.80)

    안락사 시켜줬네요

    저 의사가 만나는 여자가 한명이였을까요?

  • 6. 허걱
    '12.8.9 11:07 PM (112.155.xxx.51)

    저 의사가 만나는 여자가 한명이였을까요? 22
    여기까진 생각못하고 잇엇는데.......

  • 7. ..
    '12.8.9 11:08 PM (211.60.xxx.150)

    불쌍해요. 바닥인생으로 살다가 개도 아니고 약물 안락사라니. 의사라는 직업을 이용해서 살해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기껏해야 과실치사잖아요.

  • 8. ...
    '12.8.9 11:10 PM (110.14.xxx.164)

    흥분제로 쓰려고 서로 의논한거 아닌가요
    좀더 강한거 찾다가...

  • 9. 콩나물
    '12.8.9 11:11 PM (211.60.xxx.80)

    왜 다들 살해라고 생각하시는지.. .죽일 의도는 전혀 없었을것 같아요.

    님들이라도 몸에 주사 넣는데 영양제는 아닐테고 뭘 넣는지 궁굼해서 물어보지 않겠어요?

    저라도 검색해 보겠네요
    수시로 들고다니며 인터넷보는 세상인데요

  • 10. 죽으려고 들어갔다고 보기엔
    '12.8.9 11:12 PM (121.130.xxx.228)

    그 발걸음이 너무나 당당한 워킹이였는데..무슨소리?


    의사놈이 좀더 쎈 자극으로 즐겨보려고 지랄하다가 결국 죽게 만든거에요

  • 11. 밥줄
    '12.8.9 11:16 PM (115.126.xxx.115)

    차라리 그냥 매춘부라면
    동정이라도 갈 텐데
    텐프로인지 뭔지...그 일 자체를 즐기는
    부류같아서 일말의 동정ㅇ심도 안 간다는..

  • 12. 콩나물
    '12.8.9 11:17 PM (211.60.xxx.80)

    기사에서도 성행위를 끝내고 잠자다 죽었다고 하는데요?

    이해가 안가는건 의사 본인이 약물투여해서 쾌락을 즐기는것도 아니고 왜 상대한테 투여하는게 본인한테 즐거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첨 뉴스봤을때 시체상태처럼 자고있는상태에서 한게 아닐까? 했어요 변태중에ㅊ최고봉이잖아요 시체랑 하고 싶어하는거. .그러데 저처럼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고요

  • 13. 비쫌
    '12.8.9 11:25 PM (222.112.xxx.157)

    기사내용이 이랬다저랬다 하는데..처음엔 미다졸람만 생리식염수에 섞어서 투약했고 15분후에 다른약물 투입...이라고 나오던데 나중엔 전부섞어서 투입..이라고 나오고...뭐 이유야 뭐든 제생각도 의사가 시체처럼 잠자는 상태로 즐기려고 그랬던거 같아요..
    근데 한두가지도아니고 왜 13가지 약물을...자기방에 있는약물 죄다 넣고 거기부족해서 다른곳에있는 약물까지 몰래가져와서...그리 섞기도 귀찮은거 아닌가요.. 저 베테랑의사한테 고의성이 없다고보기엔 13가지 약물이 넘 이상해요..

  • 14. 뭐가 미스테리?
    '12.8.9 11:26 P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뭐가 미스테리인가요? 딱 봐도 견적 나오는구만.
    첨에는 프로포폴 하나만 맞았겠지요. 그러다 서서히 여자가 약물 중독 됐을거고..좀더 센거 센거 찾았겠죠.
    사실 그 남자 좋아서 만났겠나요?
    아니면 돈을 줘서 만났겠나요?
    제 생각에는 돈도..애정도 아닐거고..
    여자는 약맞춰줄 사람 찾았을거고..
    남자는 분출욕구 대상을 찾았을거구요.
    둘이 딱 맞았겠죠.
    통장이고 뭐고 뒤져봐도 돈거래는 없을듯 해요.

    처음에는 약 하나로도 만족하다가..결국엔 더 센거 찾다가..
    요번엔 이거 섞어볼까..저거섞어볼까..둘이서 쌩쇼를 했을겁니다.
    그러니 여자가 자신이 맞을 약을 알고는 미리 검색까지 해봤겠죠.
    이제까지 몇가지씩 섞어 맞아도 아무 이상없었고...쾌락은 극에 달했으니..좀더 센거를 해보고 싶었겠죠.
    그러다 죽을줄은 몰랐겠죠.

  • 15. ㄹㄹ
    '12.8.9 11:28 PM (14.32.xxx.154)

    여자는 약물중독.남자는 네크로폴리아?(시체와 성관계)중독일 가능성이 있다네요

  • 16. 에혀
    '12.8.9 11:29 PM (112.153.xxx.36)

    이 사건 참 심란하네요.
    평소 서로 필요에 의해 만난 것 같고
    투여된 약물 조회까지 해보았다니 투여약은 가르쳐 준 것 같은데
    여자는 저명한 의사라 안전하다 믿었을 듯 싶고
    근데 산부인과 권위자라 해도 마취과 전문의도 아닌데 무슨 간댕이로 저랬는지?

  • 17. 뭐가 미스테리?
    '12.8.9 11:29 P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죽이려고 약을 줬다면..뭐 저렇게 복잡하게 약을 쓰나요?
    간단한 방법도 있는데..

    저렇게 복잡하게 약을 섞는건..
    오로지 쾌락 그 이상을 맛보고 싶었겠죠.
    그 여자가요.

    그리고 그 남자는 그 여자에게 그 주사를 줘야만 만날수 있었을테구요.

  • 18. 기사에보니
    '12.8.9 11:30 PM (221.158.xxx.60)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S 씨는,

    “김 씨의 과거 전력 그리고 산모가 입원하는 병실에서 성관계를 맺은 정황을 볼 때 강한 성적 자극에 집착하는 성도착 증세도 보인다”며,

    “마취상태에선 사람이 죽은 사람처럼 축 늘어지기 때문에 ‘네크로필리아 증후군’(시체애호증·시신을 상대로 성행위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종의 정신질환)에 가까운 변태성향도 추측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수면유도제나 수면마취제를 손쉽게 구하는 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투약하고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하는 사건이 간혹 발생하지만 이미 내연관계에 있는 여성에게 상습적으로 투약을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다.

    ...........

    이런 기사 인터뷰도 있던데 산부인과 의사가 성도착증 환자인거 같아요. 그 시각이라도 병원에 입원환자 가족들 상주 간호사들 계속 들락날락 했을텐데 대담히 vip룸으로 불러내 그 짓을 한것 보면 보통 인간이 아니고 정신이 많이 병든 인간인 거죠.

  • 19. 웬지
    '12.8.9 11:33 PM (211.207.xxx.157)

    우리나라같지 않고 꼭 미드 성범죄전담반, 이런 데 나오는 얘기같아요.
    드라마작가가 과장되게 자극적으로 쓴 듯한 그런...

  • 20. 황수정 생각했는데..
    '12.8.9 11:45 PM (122.32.xxx.129)

    "최음제인 줄 알았어염.."

  • 21. ,,,
    '12.8.9 11:51 PM (119.71.xxx.179)

    저도 네크로필리아 생각했어요-_-;; 설마했는데--
    근데, 김씨의 과거전력????/ 이건 뭔가요... 문제있는 사람이었나보죠?

  • 22. 과거전력이라니..
    '12.8.9 11:58 PM (14.37.xxx.101)

    뭔가 숨겨진게 또 있나보군요.. 흠..

  • 23. 최음효과가 있다잖아요.
    '12.8.10 9:21 AM (58.78.xxx.47)

    그걸 맞는다고 시체처럼 늘어지는게 아니랍니다.
    마약처럼 환각에..최음 효과가 있답니다.

    그러니..1년이나 놓았으니...여자도 이미 중독상태이고..더..더..더....강한 자극을 원했겠죠.
    남자도..여자를 환각..최음 상태로 만들어야하니..
    이것 저것...점 점...하나 둘씩 약을 섞다가....13개인가 까지 갯수가 늘어난거죠.

    주사를 제법 긴 시간에 걸쳐 놓고...여자가 잠시 잠이 들었다 깨고...
    깨서.....환각상태에서..관계를 하고...
    둘 다 널부려져 자고 일어났는데.....여자가 약이 과했던지...조합이 잘못되서 못 깨어난거잖아요.

    근데...그 놈은 약을 안 했을까요...?
    그건 조사햇을까요..?
    왠지...난..그놈도 약을 했을거 같다는....

  • 24. 저도
    '12.8.10 10:21 AM (121.157.xxx.79)

    뭐가 미스테리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둘다 안타까워요.. 처음 잘못된 생각이 이런 결과를 초래할지 알고 있었어야 했는데...
    여자는 죽음을 남자는 죽지는 않았지만 , 많은걸 잃고,,,,어떤분이' 처음 잘못된 선택을 바로 잡으려면 몇배의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 25. 살인죄적용안될듯
    '12.8.10 10:33 AM (121.160.xxx.246)

    안타깝게도 약물에 대해 여자한테 이름도 알려주고 (저 자극적이고 좋다고 약물 이름도 일부러 알려준듯)
    검색 흔적이 남았으니 어찌보면 여자의 동의가 성립이 되어 저 남자 빠져나갈
    구멍만 생긴게 아닌가 싶어요.
    "이게 환각효과도 좋고 이래저래 좋다" 이렇게 설명해 주면서
    주입한 듯 해요.

    근데 그 나쁜 놈 제가 보기에도 죽일 의도는 아니었지만
    미필적 고의는 인정될 거 같아요. "점적법으로 주입하면 죽지 않을 것 같았다"
    "~로 주입하면 괜찮을 줄 알았다"가 아니라 "죽지 않을 것 같았다"니...혹시라도
    죽을 수 있다는 건 인지를 한 상태 같아요.

    그 여자 집에 엄마도 기다리고 있었다던데 그 엄마는 대놓고
    슬퍼하기도 힘들거고 참 착찹한 사건이예요.

  • 26. 과연
    '12.8.10 10:37 AM (116.36.xxx.34)

    저의사만 저런짓 했을까요?
    그병원이건 다른병원의사건 저렇게 할수 있다는거 아는 사람이 전국에 한명인 저인간만 했는데
    사고가 생겼을까요?
    생각하니 소름끼치네요.

  • 27. 고의로 살인을 하려 한건 아니겠지만,
    '12.8.10 12:39 PM (121.130.xxx.99)

    죽든 말든...
    닥치는데로 ...
    사람한테든 동물한테든 해서는 안될 짓이죠.
    같은 종족이라는게 부끄러울뿐

  • 28. 통화내용,문자,카톡 들으면
    '12.8.10 1:35 PM (121.135.xxx.99)

    다 나오지 않을까요?

  • 29. 아님 내연녀가 귀찮고
    '12.8.10 1:36 PM (121.135.xxx.99)

    호기심에 내연녀를 마루터로 이용.

  • 30. 글쎄요...
    '12.8.10 3:38 PM (218.148.xxx.50)

    그 여자 핸드폰이긴 하지만,
    그 여자가 그걸 검색했으리란 법은 없잖아요.
    알리바이 남기려는 의도로 그 의사가 검색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아요?

  • 31. ..
    '12.8.10 4:59 PM (72.213.xxx.130)

    병원 진료시간도 아니였고, 완전 개인적인 이유였죠.
    그리고 1년 정도 반복적인 약물중독 상황이니 미필적 고의가 다분해요.
    궁금한 것은 그렇게 약을 계속 이용했는데 다른 사람은 몰랐느냐 그리고 그 의사와 접대녀만 했을까요?
    주변에 이와 비슷한 의사들과 텐프로녀들이 더 있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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