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국수에 들어가는 콩물이 3일도 못가서 쉬어요. 콩국수는 꼭 먹고 싶고..

여름 조회수 : 9,696
작성일 : 2012-08-09 17:21:11

가게에서 비싼 돈 주고 페트병에 들어 있는 원액을 사가지고 와요.

한 번 세 식구 먹으면 반 정도 남아요.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3일도 못가서 맛이 이상해져요.

간은 안한 상태로 넣어두고 있어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IP : 58.143.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2.8.9 5:23 PM (122.32.xxx.174)

    뭐...냉동하는수밖에 없죠
    누런 메주콩 자체를 어릴때부텀 안좋아해서 콩국수도 싫어해서 남들과 어울려 가서 먹을때나 아무말 없이 먹지 집에서는 스스로 해먹지는 않는다는...ㅎㅎ

  • 2. ..
    '12.8.9 5:32 PM (180.65.xxx.150)

    그냥 음료로 드세요. 전 저만 좋아해서 몇 번 샀는데요, 거의 다 못먹고 버리다가... 이젠 음료로 먹습니다. 넘 고소해요.
    김치냉장고 가도 2일이면 맛이 이상하고요, 냉동도 해봤는데요, 콩물이 되직해지더라구요. 맛은 별 차이는 안 나는거 같은데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해요.

  • 3. 요술공주
    '12.8.9 5:32 PM (112.156.xxx.48)

    저도 신랑이 콩국수를 무진장 좋아해서 해먹기전까진 항상 사서 먹거나 양가 어머니들이 해주시는것만
    받아서 먹었는데.. 신랑이 하도 좋아하니깐.. 제가 자주 해주고 싶더라구요.
    만드는게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말린 노란콩을 저녁에 불려났다가 아침에(출근전에) 푹 삶아나서 냉장고에 둬요.
    그리고 퇴근후에 그 콩 믹서에 갈아서 소금+설탕 간해서 국수하고 말아서 드심 너무너무 꼬습고..
    맛나요..^^.....다 아는 얘기죠?....ㅎㅎㅎ

  • 4. 첫 댓글은
    '12.8.9 5:34 PM (125.7.xxx.15)

    무시하시고요....

    저도 콩국수 완전 좋아해요 ^^
    콩물에 따뜻한 하얀밥 말아서 김치나 오이지 얹어 먹으면 여름철 거뜬하죠.

    집에서 바로 갈아 놓으면 김치냉장고에서는 일주일은 거뜬한데 아무래도 시장에서 파는 것은
    갈아 놓은지 며칠 지나서 금방 상할거예요.

    저희 엄마가 쓰시던 방법인데요.
    걸쭉한 콩묵을 스텐레스 밥통에 넣고 거기에 펫트병 얼린 것을 가운데 폭~ 꽂아 놓아 보세요.
    하루 이틀은 더 버틸 거예요.

  • 5.
    '12.8.9 5:37 PM (58.143.xxx.195)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네요 ㅎㅎ
    다른 분들도 똑같은 고민 많이 하시는 거 보니 제 잘못은 아니었네요^^

  • 6. 콩물.. ㅋㅎ~
    '12.8.9 6:11 PM (124.50.xxx.35)

    냉장고에 넣을때도 냉장고 문이 아닌 안쪽에 넣어야 되요, 문에 넣으면 자주 열고 닫고 하느라 더 금방 쉬어요.. 그래서 안쪽에 넣으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저도 그러고 있고, 그게 두부 만드는 곳에서 직접 알려주신 방법)

  • 7. 먹을만큼 소분해서
    '12.8.9 6:12 PM (1.229.xxx.73)

    지퍼백에 넣어 얼려놓고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서 먹습니다.
    집에서 콩국 만들어도 그렇게 합니다.

  • 8.
    '12.8.9 6:14 PM (58.143.xxx.195)

    답글들 감사해요~

    냉장고 안쪽에 넣어놓긴 했었어요.

    소분해서 얼리는 거 한 번 해볼게요.

  • 9. 얼리면
    '12.8.9 11:03 PM (222.238.xxx.247)

    먹을때 그맛이 안 날듯 싶어요. 녹으면서 콩과 물이 분리되어서 먹고싶지 않을것같아요.

    차라리 두유로 그냥 드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331 열무 참치 비빔밥 맛나네요 ㅇㅇ 18:41:27 98
1743330 아들 세명이 잘돼서 좋다는글 지웠나요? 2 ㅇㅇ 18:40:27 231
1743329 고맙긴하지만 좀 짜증나는 관계.. Dc 18:38:41 187
1743328 이상한 방문객? 더위 18:36:16 109
1743327 택배기사, 월급 1000만원 명세서 공개… 2 .. 18:35:20 494
1743326 저희 부부는 영어 못하는데, 아이 영어유치원.. 6 영어유치원 18:32:02 295
1743325 주벙에 폴딩도어 어떨까요? 2 .... 18:32:00 158
1743324 925 실버는 귀금속에 들어가나요 1 ㅇㅇ 18:30:06 105
1743323 여자들 머리 안감고 샤워만 하는거 2 18:27:17 882
1743322 담배가격 인상한다나봐요. 15 인상 18:26:18 513
1743321 인천 총격살인범 같은 유형은 타고 나나요 ㄷㄷ 18:24:18 189
1743320 이게 못된 말인가요? 9 ... 18:17:19 622
1743319 진짜 돈만 많으면 세상 무서울 게 없지 않나요? 8 ㅉㅉㅉ 18:16:16 901
1743318 50넘어서도 맞벌이하시는 주부님들 언제까지 돈버실 생각이세요? 27 ... 18:10:34 1,595
1743317 우리 애는 불안 결핍이 있는걸까요 10 18:09:50 463
1743316 박선원 의원/이재명대표 피습 사건 축소 왜곡 은폐-바로잡아야 합.. 4 ㅇㅇ 17:57:47 876
1743315 6·27 대책 반짝효과 집값 다시 뛸 것 10 ... 17:55:10 853
1743314 위고비 하라마라 해주셔요 14 ㅎㅎ 17:52:11 1,017
1743313 이춘석 법사위장, 억대 차명 주식거래 의혹…정청래 "진.. 10 ... 17:51:46 1,059
1743312 식후 체한 느낌이 들면서 등이 아프네요 7 ㅡㅡㅡ 17:44:52 925
1743311 선동 끝내주는 82.. 31 ㅁㅁ 17:42:50 1,514
1743310 민생지원금 다썼어요 22 17:35:50 2,150
1743309 이 뜨거운 여름엔 어디 가서 살면 좋을까요? 10 엉엉 17:34:34 989
1743308 90 먹은 엄마 연금 털어가는 남동생 23 죽었으면 ... 17:32:31 2,738
1743307 팔다리 잡혀 질질 끌려가는 우크라 남성들 영상 9 전쟁좀끝내지.. 17:31:01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