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하루 술값이 68만원 나왔는데 이거 혹시..

혹시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12-08-09 16:23:46

 

여자 나오는 술집 간건가요?

남편이 싹싹 빌고 같이 마신사람과 반띵 한다고 하고 돈 들어왔다고 하고 어쩌고 해서 그냥저냥 넘어갔는데요.

요전번에 온 카드 명세서를 보니까 다시 금액이 수상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글 읽다보니 하루 저녁 술값이 30만원나와도 이건 명백히 여자나오는 술집 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잉? 하고 다시 카드 명세서를 열어봤거든요.

정확히 금액이 34만원 씩 두번 1시간 간격으로 결재가 되었고,

마신사람은 남편 포함 2명.

마신 술집도 강남이런데 아니고 부천 상동 이고요.

그때 당시에 남편은 양주를 많이 마셔서 그 금액이 나온거라고 하는데,

여자나오는 술집을 갔을꺼라고는 꿈에도 상상을 못한저이므로,,,,

아...그런가 하고 화 좀 내고 바보같이 넘어갔습니다.

-_-

 

혹시.....가 역시일까요?

IP : 36.39.xxx.1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9 4:27 PM (112.144.xxx.68)

    먼저 선불 내고 먹는곳 같네요...늙다리들 있는곳이요 좁고 조명 야릇한 카페.

  • 2. 원글
    '12.8.9 4:29 PM (36.39.xxx.138)

    선불 내고 먹는곳이 뭐하는 곳인가요?
    34만원씩 시간당 결재가 되었다라는 부분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시죠?
    그니까 여자나오는 술집 맞는건가요?

  • 3. 스뎅
    '12.8.9 4:33 PM (112.144.xxx.68)

    넵.그런듯요 두번 긁은거 보니.

  • 4. 원글
    '12.8.9 4:35 PM (36.39.xxx.138)

    하아.....이런.......감히 넘겨짚지도 못했는데.....이런

  • 5. 근데
    '12.8.9 4:37 PM (14.52.xxx.59)

    술집에 여자는 다 있어요,여자를 불러서 뭘 하면 그게 카드로 나오지는 않구요
    '현금으로 바로바로 주겠지요
    5만원짜리 노래방도 도우미 부르면 바로바로 와요
    그 금액으로 여자랑 뭘 하겠어요

  • 6. 꾸띠
    '12.8.9 4:42 PM (211.237.xxx.63)

    앞으로는 선불식 기프트 카드를 주세요. 기존 카드 압수 하시구요.

  • 7. 꾸띠
    '12.8.9 4:44 PM (211.237.xxx.63)

    교통카드는 티머니 카드로 쓰게 하고 신용카드는 직불카드로 주되 매일매일 입금시켜서 얼마 이상 쓰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입금하는게 힘들면 하루 1만원씩 현금으로 용돈 주세요.

  • 8. 원글
    '12.8.9 4:44 PM (36.39.xxx.138)

    아.....속에서 욕이 절로 나네요....이런 *&^

    참 나이도 나보다 많은 남편인데....이런 단속까지 해야하다니.....

    얼척이 없네요.....

  • 9. 원글
    '12.8.9 4:58 PM (36.39.xxx.138)

    암튼 더운 날씨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복 받으세요~

  • 10. ...
    '12.8.9 5:03 PM (211.244.xxx.167)

    님도 68만원짜리 물건하나 질러버리세요....

    정말 하루밤 즐기자고 저런돈을 주고 놀고 싶을까..?

  • 11.
    '12.8.9 5:40 PM (110.10.xxx.91)

    상동이 남자들 놀기 딱 좋다고 하던데요.
    남자들 술값아까운줄 모르고 쓰는것보면
    집에서 한두푼에 벌벌떠는 내모습이 한심스럽게 느껴져요.

  • 12. ./.
    '12.8.9 5:40 PM (180.65.xxx.150)

    남편이 68만원짜리 술값 끊고 온 적있어요. 잘 나가는 양주파는 술집 이고요,...
    며칠을 속앓이 하는거 같길레 걍 쿨하게 괜찮다고 해 줬어요.
    뭐...여자 만났을수도 있겠지만, 알면 내 머리가 더 아프고 그럴 사람 아니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 13. ,,,
    '12.8.9 5:51 PM (1.235.xxx.21)

    68만원이믄 여자 앉히는게 문제가 아닐거 같은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272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2 비님 2012/08/10 1,286
140271 설겆이하다가 발견한녹조의 흔적 7 녹조라떼 2012/08/10 3,987
140270 열무가 짜요~ 4 열무 ~ 2012/08/10 1,025
140269 지금 거실 온도가 26도..?? 5 ?? 2012/08/10 2,032
140268 ‘친박’들한테 돈 상납하는 새누리당 풍토 샬랄라 2012/08/10 854
140267 4살 아이 뭐라도 시키는게 좋을까요? 3 ... 2012/08/10 1,230
140266 MB “스페인·그리스 반면교사 삼아야”…보편적 복지 반대 16 ... 2012/08/10 1,825
140265 초등영어 고민입니다 1 초등영어 2012/08/10 1,351
140264 리듬체조 선수들요~ 12 궁금 2012/08/10 4,257
140263 데일리백으로 뭘 살까요? 2 40대중반 2012/08/10 2,873
140262 못믿을 대형 종합병원 음식점…무더기 위생 결함 1 샬랄라 2012/08/10 1,239
140261 집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면 삐ㅡ소리만 나요 6 짜증 2012/08/10 8,562
140260 고추가루요.. 4 임은정 2012/08/10 1,593
140259 갤럭시노트 아스팔트에 떨어뜨렸어요... ㅠ 5 ... 2012/08/10 2,513
140258 강원도여행 2 휴가 2012/08/10 1,325
140257 덜 절여진 김치 구제하는법 2 2012/08/10 1,255
140256 비행기 놓쳐서 돈백 버린 남편 진짜 욕나와요 21 ... 2012/08/10 13,054
140255 관찰력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요? 7 놀라면 2012/08/10 10,628
140254 배우자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는게 가장 정확한거 같아요. 7 dma 2012/08/10 3,103
140253 나는 꼽사리다 17회-김두관후보의 경제공약 검증 4 나왔어요^^.. 2012/08/10 1,150
140252 남편과 대화하면 항상 싸움이 되요.조언좀부탁드려요. 17 대화 2012/08/10 3,624
140251 옥수수 당일배송 온 거 같은데, 3일 묵혔어요. 3 ㅇㅇ 2012/08/10 1,554
140250 현영희가 살포한 불법 정치자금은 모두 4억1606만원 2 세우실 2012/08/10 1,167
140249 시중 콜라 발암의심물질, 美 제품의 최대 24배 2 카라멜색소 2012/08/10 1,410
140248 출산예정일 전에 유도분만 하신분 계신가요? 16 무서워요 ㅠ.. 2012/08/10 15,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