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오션월드 간다는데 보내고 따라가면 이상할까요?

..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2-08-09 13:13:35
태권도장에서 오션월드를 간다는데 아이가 너무 가고 싶어해서 보낼까 하는데요.
6세라서 혼자 보내긴 불안하고, 안 보내자니 안쓰러워서 따라갈까 하는데...
(물론 차량은 따로 가죠.)

오션월드는 첨이라 감이 안 잡히는데, 따라가면 만날 수는 있을까요? -_-;
캐리비안베이랑 비교해서 규모가 얼마나 되나요?
시설 지도 보니 피닉스 아일랜드, 용평 피크아일랜드 보다는 규모가 커 보이더라고요.
IP : 175.113.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니
    '12.8.9 1:17 PM (115.136.xxx.26)

    오션월드에서 지인과 함께 갔다가 찾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어요
    어차피 아이가 어리니 노는데가 한정적이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 2. ..
    '12.8.9 1:17 PM (14.33.xxx.158)

    6세면 거의 제대로 못 놀죠.
    태권도장에서는 어린이집처럼 돌봐 주지 않습니다.
    씻고 옷 입히는것도 그렇고..
    같이 가시던지..아님 식구들끼리 따로 가세요.
    괜히 돈만 낭비입니다.
    우리애는 초등학교1학년때 서바이벌 경기장 가서 시작하면서 바로 총 맞고 끝나고 고구마 손가락 2개만한 것 6개 정도 가지고 왔더군요(본인이 캔 만큼 가지고 오는거래요)

  • 3. ..
    '12.8.9 1:18 PM (220.122.xxx.159)

    저같으면 그냥 다음에 엄마랑 같이가고 태권도에서는 안보낼것같아요..

    형아들이랑 재밌게 놀기보다는 그런데 가면 6세는 유아풀에서 놀고 미끄럼타고 그럴텐데..

    어쩌다 길잃을수도 있고 저라면 불안해서 안갈보내고 식구들끼리나..아님 6세 아이 친구네랑

    가겠어요..^^

  • 4. 해바라기
    '12.8.9 1:21 PM (123.109.xxx.240)

    어린아이들은 부모들도 같이 동행하던데요
    그리고 유아들은 관장님이 돌봐주고 초등들은 그룹으로 묶어주던데요
    관장님께 한번 물어보세요
    또래들끼리도 잘 놀던데요

  • 5. ....
    '12.8.9 1:25 PM (183.101.xxx.222)

    미취학 아이들은 아마 인솔자가 따로 한 군데서 데리고 놀 거에요.
    키즈풀이나 등등... 수심 얕고 안전한 데서요.

    제 아이가 다니는 도장에서는 워터파크 갈 때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 등 동반 원하면
    같이 갈 수 있도록 신청을 받는데 원글님 아이 다니는 도장은 아닌가봐요..
    그러면, 따라가면 좀 그럴 수도 있어요..^^;;;

    제 아이는 7살 때 초부터 태권도 배우고 있는데
    여태껏 워터파크, 캠프 한 번도 안 보냈어요.
    도장에서 다녀오기 전후로 해서 제가 따로 데리고 가고, 도장에서 같이 가는 건
    좀 더 형님 되면 가자고 달랬어요.

    올해 2학년, 처음으로 워터파크 보내봤는데
    생각보다 잘 놀고 오더군요.

    맘 안 놓이시면 보내지 마시고, 따로 엄마랑 가자고 하시고 데리고 가세요..
    6살이면 좀 어리긴...하죠.

  • 6. 따로
    '12.8.9 1:39 PM (125.178.xxx.203)

    도장에서 보내는 건 패스 하시고 가족까리 가시면 어때요~
    1:1케어도 아닌데 물놀이는 전 그냥 좀 무섭던데요.
    친구랑 노는 것도 재밋겠지만 안전이 최고.

  • 7. 원글
    '12.8.9 1:43 PM (175.113.xxx.16)

    외동이라 또래랑 같이 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보낼까 했는데 말씀 듣고 보니 걱정도 되네요...
    6세 아이들은 몇 명이나 가는지 한 번 여쭤봐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8. 조약돌
    '12.8.9 2:22 PM (1.245.xxx.4)

    관장님과 상의해 인솔을 도와주면서 추가 돈내고 당당히 같이 가시면 관장님도 좋아할겁니다. 아이 통제랑 관리 넘 힘들어서. 차량은 상황에 따라 같이 가든 따로 가든.

  • 9. 원글
    '12.8.9 2:51 PM (175.113.xxx.16)

    그냥 우리애나 원장님한테 말 안하고 별도로 출발해서 애 노는거나 지켜볼려고 했던건데요...
    다른 아이들까지 인솔해서 도와주기는 힘들 것 같고요...

  • 10. 6살은비추
    '12.8.9 2:55 PM (125.187.xxx.194)

    예요..저는 초등생들인데도..안보내요..
    일일히 신경못써줘요..
    차라리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갔다오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63 각시탈 위안부 얘기 다루네요 1 각시탈 2012/08/09 1,431
140062 애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글을 읽고, 연년생 엄마예요. 14 ..... 2012/08/09 4,528
140061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궁금. 럭셔리 블러그에 상주하면서도, 내 .. 12 .... 2012/08/09 10,868
140060 사먹는 생수는 괜찮은가요? 9 4대강저주 2012/08/09 3,976
140059 재앙이네요. 물 끓여 먹는걸로 될까요? 2 2012/08/09 2,272
140058 산부인과 죽은여자가 자기폰으로 약물검색했다고하잖아요.. 30 비쫌 2012/08/09 23,332
140057 경희대근처에 맛난 레스토랑?있을까요?? 3 경희대근처 2012/08/09 1,386
140056 체조 러시아 선수들 너무 잘 하네요 8 ... 2012/08/09 3,710
140055 강원랜드호텔 수영장 이용할때요! 5 궁금 2012/08/09 4,788
140054 충격! 귀뚜라미!! 1 .... 2012/08/09 1,643
140053 볼살이 아프면어느병원가야하나요 1 미네랄 2012/08/09 998
140052 낼 요가 학원 알아볼까봐요 5 에잇! 2012/08/09 1,854
140051 샤브샤브용 고기 얼마나 준비할까요? 3 .... 2012/08/09 1,257
140050 그럼 님들은 도대체 뭘 할수 있는데요? 32 .... 2012/08/09 6,694
140049 은행 예금 재예치를 하면서요.. 7 .. 2012/08/09 2,873
140048 싱크대 선반 시트지 2 정리정돈 2012/08/09 2,240
140047 치료끝나고 세라믹?씌운 치아가 계속 욱신대요 3 ㅁㅁ 2012/08/09 1,393
140046 10년지난 아가옷을 준다고 하는데요... 13 어떻게하죠?.. 2012/08/09 3,696
140045 오늘 있었던 좀 웃긴 이야기.... 3 ㅋㅋ 2012/08/09 2,322
140044 올림픽에 미친 나라같아요 73 ㅁㅁ 2012/08/09 12,875
140043 낼 갑자기 가게 됐는데 꼭 준비할게 뭔가요? 5 한강수영장?.. 2012/08/09 1,438
140042 유령 시작합니다 11 어흥 2012/08/09 1,949
140041 파마할때 영양이나 이런거 꼭 해야 좋을까요? 1 ???? 2012/08/09 2,086
140040 자면서 무의식중에 이를 심하게 갈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2/08/09 754
140039 KBS 뉴스 축구 얘기만 몇 꼭지냐;;; 1 news 2012/08/09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