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0대 초반이구요 증권회사 근무하는 남잔데
증권쪽은 전혀 몰라서요 괜찮은가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 이직이 잦다는 소리 들어서 결정을 미루고 있거든요
여자 30대 초반이구요 증권회사 근무하는 남잔데
증권쪽은 전혀 몰라서요 괜찮은가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 이직이 잦다는 소리 들어서 결정을 미루고 있거든요
일단 증권사 연봉 높구요...
대신 수명이 짧다고 하죠.. 40대는 높은 직급 몇명 아니고는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혹시 영업점에 있으시면... 연봉은 더 올라갈지 모르지만.. 이런저런 유혹이 많은거 같아요.. 밤문화 관련해서..
그치만 제가 아는 증권사 직원들은 모두 건실하답니다.. 재테크도 잘하고.. 걔네들은 다 본사에 있기는 하지만..
본사가 아니고 강남점에 있어요 유혹이 많다니 무섭네요
친오빠 증권사에 20년이상 근무중이구요...
증권사 입사 하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이상 공부를 잘하겠다.
급여가 높겠구나..이직은 우리오빠 경우는 딱 1번했어요..직급, 연봉 올려서..
밤문화는 모르겠구요..식사매너 좋고..회식이나 식사모임을 좀 좋은데로 많아 다니는듯..
가정에 충성적이고.. 아침 출근은 이르고 퇴근도 빨리 퇴근해요..
주식에 돈 엄청물려있는 사람많아요.자기돈.부모돈.처가집돈. 여러가지알아보세요
실적 때문에 돈이 들어가더라구요
식구들이 돈을 하나 가득 해주느라 힘들어 하더군요
그리고 고민하세요
선본다고 결혼안합니다
만나보셔야죠.. 어차피 서로가 맞을지도 모르겠고
증권사 다닌다고 다 성실한것도 아니고 그것도 돈에 다 물린 상황도 다 다를테고
어차피 사람과 인성이 중요하니까 주로 그렇다 하더라도 그 분이 다를수도 있고
일단 보세요
완벽한 직장은 없죠.
여자는 나이만, 남자는 직장만 있어서 기우는 조건인지 처지는 조건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만나는 보세요.
지인이 소개하는거라 무 짜르듯이 딱 거절하기 그래서요
남자 현재 사는집이 2천 보증금에 월세 50 살고 있어서 그동안 벌어놓은거 다 뭐했나 싶고 의문이 들어서요
우리가 소개해달라 내내 졸랐던 상황이라 거절도 못하고 참 깝깝해요
우리언니 증권회사 취직해서 압구정 지점 근무할때 (대형증권사였음) 언니빼고 다 신불자였다고 함.
지점장이 언니불러서 돈좀 꿔달라고...ㅠㅠ 다그런건 아니겟지만 증권회사다니는 사람들 주식하는 사람
많고 주식하다보면 결국은 손해가 나고.. 그런거죠. 반면 형부는 애널리스트였는데 좀 나앗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영업직이면 거의 마이너스 확률이 높겠죠.
저희 남편이 증권회사 다녀요. 경험에 의하면 영업직군에 계신 분들은 별로 권해주고 싶지 않네요. 실적때문에 신불도 많고, 밤문화에 대해 굉장히 관대하답니다. 주가에 크게 매여 사시는 분들 많고요. 오르면 오르는대로 내리면 내리는대로 매일 매일 풀며 오느라 집에도 자주 늦어요. 물론 사람 성향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대체로 그런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혹시라도 결혼을 생각할때가 되면 꼭 부채 상태와 저축 상황에 대해 잘 확인해보고 결혼하세요. 그러지 못해 피해본 1인입니다.
그런데 증권회사 사무직이라고 하면 그냥 다른 회사원과 같답니다. 크게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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