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텔 직접 보지 않고 계약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2-08-09 06:36:10
광화문쪽 오피스텔인데요 시세보다 천 가량 싸게 나왔는데
첨에는 세입자가 여행가서 못보여준다고 하더니
어제는 문자로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려고 한다고
다른 부동산은 집 안본 채로 계약하려고 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대신 이사나간 후 지저분하면 집주인이 도배는 해준다고 하구요

집을 보지도 않고 들어가는 게 말이 되나 싶다가도
워낙 세대수 많고 원룸형 오피스텔이니
크게 다를 거 뭐 있겠나 좀 저렴하게 들어가자 싶기도 하구요
제가 그 집 말고 같은 구조의 다른 세대는 들어가 보았거든요
그 동네는 원체 직장인이 많고 전세 매물이 귀해서
안보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에 다른 부동산에서 듣기도 했구요

그래도 제가 미처 예상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사실 집 계약 하는 것도 첨이라서
여러 가지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14.205.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6:41 AM (72.213.xxx.130)

    주인을 만나보고 얘기해 보세요. 주인도 안보고 문자로만 계약할 순 없을텐데 주인이 어떤 성향인지도 중요해요.

  • 2. Oo
    '12.8.9 7:18 AM (110.70.xxx.154)

    딴건 모르겠고 살아보니까 싼데는 정말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집주인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수요많아서 물량구하기도 어렵다는데 왜 천만원 싸게 내놨을지..

  • 3. ...
    '12.8.9 7:59 AM (211.244.xxx.167)

    말도 안되는 소리를..........-_-

  • 4. 아줌마
    '12.8.9 9:07 AM (58.227.xxx.188)

    오피스텔 몇개 가지고 있는데...
    집주인도 보기 힘들어요. 세입자들이 요샌 어찌까칠한지... ㅡ,.ㅡ;;

    주인이 도배 해주기로 했다니 문제 있음 해결해줄거 같네요. 그점 확실히 해서 얻으시죠~

  • 5. 원글
    '12.8.9 9:16 AM (58.29.xxx.133)

    위에 세 분들 말씀이 사실 제 맘속 걸리는 부분을 짚어주신 거라서 그럼 그렇지~싶다가 또 네번째 댓글님 말씀 들으니 살짝 혹하기도 하네요. 할까말까 할때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이번 건 좀 마음 아프지만 접어야 겠지요? 처음으로 독립하는 거라서 얼른 하고 싶었는데 좀 속이 쓰리네요.

  • 6. 쩝..
    '12.8.9 9:18 AM (218.234.xxx.76)

    제가 한번 그랬다가 옴팡 뒤집어썼는데요, 오래된 오피스텔이긴 했는데 제가 a동에서 한 4년 살다가 주인이 매매한다고 해서 b 동에 얻은 경우에요. a동하고 구조 똑같다고 해서 보지도 않고 계약했는데(사람이 없어서 못 보여준다며..) 이사 들어가서 보니... 욕실문 아래가 다 썩어서 떨어져나갔고요, 욕실에는 변기 하나 수도꼭지 하나..(세면대, 샤워 시설 없음), 천정도 이상하게 거기는 매우 낮았고요.. 싱크대 문짝도 거참.. 들어가서 제 돈으로 다 고치느라 힘들었어요.

    제 경우는 좀 특이하긴 했겠지만, 계약서 상에 곰팡이, 수리 부분을 명시하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58 건강 지키고 잘 살아야겠어요. 건강염려증 2012/08/18 1,269
143357 강남구·서초구청 공무원들 줄줄이 구속될 처지 1 비리 공무원.. 2012/08/18 1,916
143356 체육회, '일본계 미국인 코디의 말만 듣고' 박종우 시상식 불참.. 3 세우실 2012/08/18 1,962
143355 자동이체 수수료 안내는 방법 있나요? 7 여울 2012/08/18 3,893
143354 난소에 혹이 있다는데... 6 멘붕이예요... 2012/08/18 2,899
143353 사내들 이런 심리는 뭐죠? 부글부글 3 참자..참자.. 2012/08/18 1,922
143352 사기 당한거 같아요 // 2012/08/18 2,378
143351 어디서 사야되나요? 2012/08/18 994
143350 매일 약 드시는 분,,,하루 중 언제 드시나요? 3 복용 2012/08/18 1,157
143349 건너편아파트 강아지소리 산사랑 2012/08/18 1,151
143348 혹시 내년에 초6 교과서 개정되나요? 3 교과서 2012/08/18 1,507
143347 마트계산원분들은 따로 메뉴얼이 있나요? 6 ... 2012/08/18 3,048
143346 [1688-2000] 민주당 경선인단 신청 현재 52만명을 향하.. 사월의눈동자.. 2012/08/18 1,211
143345 시간이 지날수록 막장 시댁은 발디딜 틈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 .. 3 ....... 2012/08/18 1,697
143344 샴푸하는데 갑자기 물이 안나와요 ㅠㅠ 3 내머리ㅠㅠ 2012/08/18 2,048
143343 막장시댁이 존재하는 이유는.. 40 ㅡㅡ 2012/08/18 5,323
143342 첼리스트 장한나가... 3 frh 2012/08/18 4,361
143341 더위 피해 들어온 까페..사람 많으니 또 더워요 더워요 2012/08/18 1,068
143340 아파트 입구에 임산부 길고양이가 눈에 띄는데... 3 구제방법없나.. 2012/08/18 1,619
143339 책읽는 남편 12 ㅜㅜ 2012/08/18 3,581
143338 이번 여름 엄청긴것같아요 6 ㅜ ㅜ 2012/08/18 2,060
143337 남편때문에 웃었어요. ㅋㅋ 3 ㅋㅋ 2012/08/18 2,370
143336 얼굴 오른쪽이 찌릿찌릿한 증상이.? 1 3차신경통 2012/08/18 4,401
143335 브로콜리 스프 3 help 2012/08/18 1,921
143334 아이들 홍삼 하루중 언제 먹이시나요 1 2012/08/1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