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듯이 식욕이 늘었어요.

나도야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12-08-08 23:37:25
결혼전에 식 앞두고 다이어트는 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결혼하고 야금야금 살이 찌더니 급기야

허리가 3인치나 늘고 옷이 맞질 않아요.

다이어트는 애초에 하지도 않았으니 요요도 아니고요.

결혼전에도 가끔 야식도 먹고 생활패턴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왜 그렇게 살이 찌던지...

문제는 예전에는 요즘처럼 날이 더우면

식욕도 없고 그랬는데 요샌 식욕이

폭발했는지 돌아서면 배가 고파요.

아침에도 배가 고파서 깬다는걸 이해 못했는데

제 몸이 그런다는게 놀라워요.

참아보려는데 배고프니 짜증도나고

미친 식욕 어떻게 잠재울까요.

입을 옷도 마땅치 않고 보는 사람마다

살빼라하니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IP : 183.101.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갈치
    '12.8.8 11:39 PM (117.111.xxx.106)

    혹시 임신하신건 아니세요?

  • 2. ..
    '12.8.8 11:40 PM (119.202.xxx.82)

    아무리 더워도 아파도 식욕은 줄지 않는 1인 추가요. ㅠ
    뭔가가 결핍되면 그렇다던데 전 실제로 마음이 좀 허해요.
    억지로 식욕 누르면 폭식으로 이어질까 무서워 그냥 먹고 싶은대로 먹어요. 여름 내 찐 살 찬바람 불면 운동해야죠. ㅠㅠ

  • 3. ...
    '12.8.8 11:49 PM (211.207.xxx.253)

    30대 40대 50대 딱 들어서는 그 나이대가
    살이 은근 찌는거 같아요
    그래서 나이살이라고 하나봐요...

  • 4. ...
    '12.8.8 11:53 PM (122.43.xxx.19)

    날이 더우니 찬 음식과 인스턴트를 자주 먹으니
    살이 찌네요.
    입에 잘 대지도 않던 아이스바와 빙수를 입에 달고 살으니..

  • 5. ...
    '12.8.8 11:55 PM (110.14.xxx.164)

    전업이신가요
    결혼하고 행동범위나 활동량은 적은데 남편 밥 챙기다 보니 더 먹어서 그런지 좀 늘더군요

  • 6. 나도야
    '12.8.9 12:18 AM (183.101.xxx.207)

    답글 달다보니 심리적인것, 나잇살이 큰듯 해요. 임신은 아닌데 지금 이 상태에서 아기 가지면 고도비만 될것 같아요.

  • 7. 당뇨도 의심해보세요
    '12.8.9 12:30 AM (211.202.xxx.32)

    ..당뇨도 의심해보세요

  • 8. 나잇살
    '12.8.9 1:10 AM (67.170.xxx.63)

    혹시 나잇살 아니신가요?
    전 나잇살에 좋은 엘 카르티닌을 GN#에서 사 먹고 있는데
    똑같이 먹어도 살이 안 찌고요 오히려 살이 조금씩 빠지네요.
    나이듦면은 20대까지 몸 장기에서 엘 카르티닌이라는 효소가 나와서 지방 분해하는데
    30대 이후에는 거의 나오지 않아서 살이 급속도로 찐다고 하더라구요.

  • 9. 가짜주부
    '12.8.9 9:25 AM (116.36.xxx.83)

    연가시.. ㅎㅎㅎ 농담입니다.. 저도 그 마음 충분히 알아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099 카프리는 어디가고 1 카프리가더좋.. 2012/08/22 1,152
145098 1인용 튼튼한 돌솥 어데서 판매할까요? 2 사고싶은데 2012/08/22 1,515
145097 하와이 어학연수 어떤가요? 7 어학연수 2012/08/22 4,168
145096 이치현과 벗님들의 "다지나간일 "들을 수 있는.. 10 듣고싶어요 2012/08/22 1,598
145095 응답하라 1997 예고퍼왔어요 8 1997 2012/08/22 3,083
145094 아이 옷에 묻은 싸인펜 4 안지워져요 2012/08/22 7,187
145093 여름이 좋았던 단 한가지 이유 6 시원 2012/08/22 2,848
145092 끊임없이 말로만 놀아주는 아빠... 4 아쉬워라 2012/08/22 1,387
145091 비빔밥전문점의 돌솥비빔밥 어떻게 하는건가용~~ 2 배고푸다 2012/08/22 2,349
145090 나라가 점점 무서워지는것 같아요..ㅠㅠ 2 somebo.. 2012/08/22 2,223
145089 항생제 내성이 없나요? 5 ........ 2012/08/22 1,566
145088 아이의 자존감,자존감 그러는데 아이자존감을 위해서 어떻게 하시나.. 14 행복할래.... 2012/08/22 3,587
145087 6세 아들과 깊은 대화를 했어요. 7 yaani 2012/08/22 3,094
145086 남편의바람-그이후 입니다 45 .... 2012/08/22 20,136
145085 우체국택배 ..물품번호란것도있나요? 2 택배 2012/08/22 1,269
145084 이제 길 다닐때 조심해야겠군요 5 ㅠㅠ 2012/08/22 2,819
145083 지금 여수에 왔어요. 어디 가고 뭐 먹을까요? 13 해리 2012/08/22 3,083
145082 중학생 용돈 얼마 주세요? 1 ... 2012/08/22 2,895
145081 아랑사또전 혹시 무서운것도 나와요? 4 겁쟁이 2012/08/22 2,216
145080 낮에 왓던 사람.. 대단하군요. 12 이야... 2012/08/22 15,731
145079 신논현역 한스킨 건물 멋진가요? 5 토실토실몽 2012/08/22 3,036
145078 내일아침 닭가슴살로 할만한 맛난 음식? 9 플리즈 2012/08/22 2,487
145077 여의도 칼부림 왜?…"상사·동료가 부당하게 대해&quo.. 7 원한? 2012/08/22 4,585
145076 초등저) 책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나요? 3 부크 2012/08/22 1,495
145075 가르쳐 주세요~ 1 아파 2012/08/22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