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명지고, 주1회 ‘예배수업’

샬랄라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2-08-08 22:28:03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546357.html

 

 

힘있다고 다른 사람들의 의사에 반하여 일방적으로 자기마음대로 하는 것은 깡패들이 하는 짓이죠.

총있다고 쿠데타일으키는 것들

 

다 본질적으로 같은 것 아닌가요?

IP : 39.115.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10:31 PM (220.85.xxx.38)

    저도 고등학교 때 예배도 드리고 성경 시간도 있었고
    시험도 봤는데 딱히 거부감 없었어요
    저는 불교..

  • 2. **
    '12.8.8 10:36 PM (58.226.xxx.17)

    저도 불교.. 대학때 1시간씩 강제로 예배하고 그랬는데
    그냥 옛날얘기 듣는다는 심정으로 들었는데
    찬송가나 찬불가나 오그라드는건 마찬가지고..
    근데 저 학교는 넘 극성이네요. 처음부터 개신교신자 아닌 사람은
    입학을 못하게 하던가

  • 3. 넓게 보면
    '12.8.8 10:40 PM (211.194.xxx.99)

    안 믿을 자유도 당연히 신앙의 자유일 텐데,
    무지한 자가 권력을 가지니 사회가 뒤틀릴 수밖에요.

  • 4. 그런데
    '12.8.8 11:17 PM (175.193.xxx.107)

    왜 진보진영에서 학교하나 못세우고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에 침을 밷나요?
    님은 연세세브란스, 연대, 이대. 숭실대...이대목동병원...
    거의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40% 학교가 70%인데..
    그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살길 바래요 ^^

    허구헌날 스스로 학교나 병원 지을 노력조차 없고
    다된밥에 훈수놓는 수준이시니..알만합니다.

  • 5. 샬랄라
    '12.8.8 11:41 PM (39.115.xxx.98)

    기사를 보고도 뭔지 모르시는분 참 불쌍합니다.

  • 6. 샬랄라
    '12.8.8 11:41 PM (39.115.xxx.98)

    성경에 있는 사랑은 의미도 모르고 그냥 이야기 책으로만 보는지......

  • 7. 어이쿠
    '12.8.8 11:45 PM (175.193.xxx.107)

    맨날 허구헌날 개독 개독 거리는 게시판에서 예수님 사랑 이야기 운운하시다니
    어이가 운지하시네요 ^^ 부엉이처럼.

  • 8. 흐음~
    '12.8.9 12:13 AM (59.7.xxx.246)

    저희 애가 명지재단 학교 나왔는데요, 저희 집은 불교입니다.
    처음에 갈 때도 기독교인거 알고 갔고 성경 수업시간 있고 시험도 보고 했지만 그걸로 문제되진 않았어요.
    우리딸은 심지어 활동도 했어요.
    기사내용처럼 저렇게 억압적이지 않아요. 명지중,명지고 그 동네에서는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학교예요.
    한겨레 왜 이러나요. 은마 아파트 보도부터 시작해서...

  • 9. 샬랄라
    '12.8.9 1:11 AM (39.115.xxx.98)

    다른 사람의 괴로움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 입니다.

  • 10. ㅇㅇ
    '12.8.9 7:43 AM (222.112.xxx.245)

    기독교 학교 나왔는데 원글님 의견에 공감해요.

    뭐 전 그닥 성경공부 시간에 그냥 옛날 이야기 공부한다 심정으로 듣고 예배시간도 그냥 그렇군 하고 넘어갔지만 저 기사에서처럼 돈까지 모아서 헌금 의사도 묻지 않고 내게하고 거기다가 매일매일 성경공부시간까지 넣는다고 하면 불만이 많았을거 같네요. 저희 학교는 그나마 저정도는 아니었으니 그냥 그쪽 문화공부를 접한다 정도로 넘어갈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는 불교신자도 아니었지만 절에 다녔어요.
    불교학생회에 가입해서요.
    그래야 균형잡힌 종교관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싶었을까요?
    내 속에는 뭔가 학교에서 종교를 강요하는 것에 불만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지요.

    그때도 힘 없는 그냥 학교에서 시키는대로 따라하는 그런 학생이었지만 저런 종교 수업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었어요. 그걸 저렇게 항의할 용기가 없어서 그냥 문화체험이다는 식으로 저 자신을 속인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대학처럼 내가 선택해서 학교를 가는게 아니라 평준화 지역에서 내 의사와 관련없이 추첨으로 학교에 간 경우 저런 종교 강요는 더더욱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교육청에서도 저런 대체수업을 마련해야한다고 방침을 정한 것이겠지요.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48 휴대하기 좋은 스텐컵 6 추천해주세요.. 2012/08/30 1,299
145947 세상과 부딪히면서 깨달은 진실 몇 가지 81 펌글 2012/08/30 16,551
145946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은 요새 6시그마 다 하시나요? 7 어렵다 2012/08/30 3,091
145945 바람소리가 너무 무서워요 ㅠ.ㅠ 2012/08/30 811
145944 친절한 중고나라 판매자 1 나른한오후 2012/08/30 1,187
145943 제빵기 잘 질렀다고 얘기해주세요 ㅋㅋ 15 .. 2012/08/30 1,984
145942 그냥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맘이 너무 아파요... 51 공개수업 2012/08/30 19,163
145941 암진단금 저축은 어디로... 암진단금.... 2012/08/30 1,083
145940 인현왕후의남자 언제 재밌어지나요.. 7 ... 2012/08/30 2,237
145939 애들 보험은 어떤 구성으로 드셨나요? 5 보험 2012/08/30 1,011
145938 육군훈련소 수료식에... 21 ... 2012/08/30 8,479
145937 브리가 아들을 버리고 오는것... 9 브리대단해 2012/08/30 2,506
145936 생보사 비과세 저축? 8 푸우 2012/08/30 1,112
145935 어제 신문지 떼었는데 이럴줄 알았음 떼지 말걸.. 2 젠장 2012/08/30 1,427
145934 뚝배기 세척방법 7 // 2012/08/30 2,604
145933 운동화빨때 양파망이요... 3 날개 2012/08/30 1,253
145932 교사 성과급은 뭔가요? 4 ㅇㅎ 2012/08/30 2,977
145931 엘리베이터 진상녀 3 허걱 2012/08/30 2,280
145930 선배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과로 푸는 팁좀.... 4 피곤맘 2012/08/30 1,007
145929 방과후 영어 교재 추천 좀 해주세요 정구댁 2012/08/30 1,794
145928 이정희는 나올수 밖에 없어요 4 gh 2012/08/30 1,511
145927 어머니와 1남1녀인데요 상속문제... 3 .. 2012/08/30 2,193
145926 역류성식도염 3 ... 2012/08/30 1,321
145925 집에 있으니 게을러지고 잠만 자요. ㅜ.ㅜ 14 미쳐 2012/08/30 2,972
145924 대구 82모임 장소 변경!! 10 대구82 2012/08/30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