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베스트글 보니..

kj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2-08-08 20:35:28

남자는 억대 연봉 아니면 결혼하지 말아야 할듯 하네요..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냥 월급쟁이로 살아가는데..

것도 대기업은 소수구요.. 대다수가 중소기업이죠..

인생 그렇잖아요..

살다보면.. 아내를 사랑하긴 하지만.. 알바수준의 돈을 벌어오는 아내가 쫌 아쉽다..

이런 생각 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아내 역시.. 아 남편 월급이 아쉽다라는 생각 한번도 안하신분 있으신가요??

남편이 사업이나 의사 변호사라서 엄청난 돈을 버는 사람들 빼고는..

아마 대다수가 아이낳고 키우다 보면 그런 생각 한번쯤은 할겁니다..

남편을.. 혹은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현실에 벽에 부딪치면 그런 생각이 들죠..

아주 자연스러운건데.. 이걸 그렇게 못잡아먹어서

쓰레기 취급하네요..

아주 전업주부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직업으로 말하면서..

그냥 평범하게 세상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 수많은 남성들을 루저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있는 남편은 여자 고생 안시킨다는 그런 댓글들 보면..

나이는 먹을때로 먹은건데 어떻게 저렇게 애들만큼의 이해심도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IP : 175.112.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8:50 PM (119.71.xxx.179)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안하려고 하잖아요

  • 2. 어익후
    '12.8.8 8:59 PM (175.212.xxx.246)

    저게 현실의 벽에 부딧혀서 좀 더 벌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운 소리 하는 글로 보이나요?
    정말요?
    자기 마누라는 비정규직에 월급이 적어서 전업이나 다름없다고 하는 글이요?
    ㅎㅎㅎㅎㅎㅎ

  • 3. ...
    '12.8.8 9:01 PM (121.167.xxx.114)

    항상 답답하다 느끼는게, 배우자 능력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들요.. 다 본인이 그 능력이니 그 정도로 만났을 것을 본인은 남주기 아까운 능력인데 능력없는 배우자를 만났을까요? 아예 능력이 있으면 그런 불만도 없을 것을, 본인이 애매하니 본인 능력치는 보지도 못하고 배우자 탓만하네요.

  • 4. .....
    '12.8.8 9:20 PM (203.248.xxx.65)

    여기가 원래 그래요.
    경제력에서는 남자가 책임지고 여자 먹여살려야한다는 전근대적 기준
    남녀평등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동등하다는 현대적 기준
    여자가봐도 가끔 정떨어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50 책 많이 읽고 똑똑한데 성적 나쁜 경우도 있나요? 30 미래 2012/08/23 5,712
145149 성폭력범 형량강화 아고라 서명 부탁드립니다!! 8 테네시아짐 2012/08/23 1,180
145148 매달 느끼는 호르몬은 영향. 4 . 2012/08/23 1,747
145147 감기 한약하구요 쌍화탕 여쭤볼게요 2 감기 2012/08/23 1,750
145146 8월 전기세 38,080원 선방~ 인증~ 9 에어컨 선방.. 2012/08/23 3,046
145145 심플 나시원피스- 진한 네이비 or 블랙 어떤게 나을까요? 3 고민 일주일.. 2012/08/23 1,746
145144 남자 전업주부 베스트를 보고. 17 ㅎㅎ 2012/08/23 3,686
145143 미용실 안 간 머리... 서양인과 동양인 6 헤어 2012/08/23 6,681
145142 영국 왕자가 나체로 파티하다 사진찍혀서 영국이 난리났데요 54 ㅎㅎ 2012/08/23 27,229
145141 매일 고데기로 머리세팅하는거 힘들까요? 6 머리숱적어요.. 2012/08/23 4,527
145140 시댁.. 분노 조절법 좀 알려주세요. 22 다르게살자 2012/08/23 5,016
145139 힘들게 말했건만.... 1 혼자이고싶은.. 2012/08/23 1,219
145138 드라마에서 신은경하고 강실장 잘됬으면 좋겠어요~ 3 그래도 당신.. 2012/08/23 1,623
145137 간만에 짝 보고 놀람 1 휴.. 2012/08/23 2,556
145136 시부 중환자실에 계신데 남편이 밤샌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10 아고 2012/08/23 4,263
145135 다이어트하려면.. 2 뚱..뚱이... 2012/08/23 1,112
145134 전업주부도 국민연금 넣을수 있나요? 4 ㅇㅇ 2012/08/23 2,787
145133 저는 자식입장인데 제가 집에와도 아무도 아는척을 안해서 좀 서럽.. 1 bb 2012/08/23 1,905
145132 옆에서 보기 참.. 안타까운 남의 집 아내 4 불쌍 2012/08/23 5,463
145131 주폭관련 방송보니까 몸서리 2012/08/23 1,201
145130 인생 팔짜대로 간다는말.. 36 부자 2012/08/23 20,869
145129 이번에 티아라 왕따사건에 화이트스카이.. 2012/08/23 1,333
145128 강원도 토종 찰옥수수란? 1 .. 2012/08/23 1,484
145127 누가보냈는지 모르는 선물.. 사기일까요? 3 궁금 2012/08/23 2,076
145126 캐노피 침대 디자인 좀 봐주세요 5 고민 2012/08/23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