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요

이남자 조회수 : 5,206
작성일 : 2012-08-08 17:06:01
32살 전문직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서 뭐 저렇게 까지 할까 싶을 정도로 부담스럽게 잘하는 남자
내게 맥주 한잔을 건네드라도 이쁜 냅킨에 싸서 녹색 레몬을 띄워 내게 건네는 남자
그냥 간단한 식사보다 정찬을 차려 먹는 걸 좋아하는 남자
노트에 미래에 목표를 써넣고 하위 목표를 찾아 실천하는 남자
싸인하나도 무슨 그림처럼 만들거 내게 보내는 카드 편지에 장식하는 남자
여행을 가기만 모든 것을 꼼꼼히 체크 빈틈없이 준비하는 남자

그러나 단풍이의 고움을 알고 있어 사진을 찍고 여친에게 보내줄 아는 감성을 간 남자.
색스폰을 불줄알면 피아노로 재즈를 연주할수 있으며 취미가
컴퓨터 조립, 퍼즐맞추기, 모형 헬리콥터 인 남자
일주일에 서너번은 가족과 통화 하는 남자

자기 기준에 안 맞는 사람은 이해 못하는 남자

항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남자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여?
IP : 211.234.xxx.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12.8.8 5:07 PM (58.120.xxx.17)

    생각만 해도 피곤하네요.

  • 2. ...
    '12.8.8 5:07 PM (14.46.xxx.116)

    예쁜여자.

  • 3. gggg
    '12.8.8 5:08 PM (121.101.xxx.244)

    피곤한 남자네요 ;

  • 4. ...
    '12.8.8 5:11 PM (119.197.xxx.71)

    나쁠것없이 예쁘게 사는 남자인데...

    글읽다가 숨이 턱 막혔어요. 흐읍~

  • 5. ...
    '12.8.8 5:11 PM (121.140.xxx.69)

    예쁜여자..

  • 6. 100%
    '12.8.8 5:11 PM (211.234.xxx.65)

    저런남자는
    지가 생각하는 기준의 여자가 있어요
    완벽한 여자를 원하죠
    지가 그러면 남들도 그런줄 알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답답해 하고 짜증내고 하대할걸요
    그런 인간 저 본적 있습니다..



    창피하지만 그 남자 저랑 비슷해서 알아요
    저도 알아요 제가 미친뇬인거

  • 7. ㅋㅋㅋㅋ
    '12.8.8 5:16 PM (59.10.xxx.242)

    예쁜여자

  • 8. 별로
    '12.8.8 5:17 PM (175.206.xxx.120)

    남편감으로 비추
    남편감으로는 적당히 헐렁한 구석도 있는 남자가 좋아요

  • 9. 라라
    '12.8.8 5:17 PM (203.226.xxx.71)

    예전 엠비시 주말극에서 정찬이 맡은 역이 떠올라요.주인공의 형부였는데,보기엔 굉장히 이상적인 남편,사위,형부였는데 실제론 부인이 쪼끔만 살쪄도 살찐거 알아채고,가구였나? 소품 위치 바꾼거에도 예민해하고 그랬어요.어쩌다본거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섬뜩하게 느껴졌어요.

  • 10. 윗님 말씀처럼
    '12.8.8 5:17 PM (112.153.xxx.36)

    자기 기준에 딱맞는 그런 사람을 원하겠죠.
    근데 그런 사람이 낙천적이고 유쾌한 성격의 현재를 즐기는 그런 사람에게 끌리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그런 둘이 결혼하면 자기 기준에 안맞춰주니까 꽤 시끄럽게 부부싸움이 자주 일어난다는...

  • 11. @@
    '12.8.8 5:20 PM (220.77.xxx.137)

    능력있고 자상해도 정찬 차려먹는 대목에서 확 깹니다.
    아무거나 주는 대로 잘 먹는 사람 아니면 패고 싶은...
    이 더위에 반찬투정하는 자식도 마다할 판에!!!!

  • 12. 잘 읽었구요
    '12.8.8 5:22 PM (175.210.xxx.243)

    이제 그 남자의 장점을 이야기 해주세요.

  • 13. ...
    '12.8.8 5:26 PM (180.134.xxx.216)

    더불어 요리가 취미, 술 담배 안하는...

  • 14. 버터링
    '12.8.8 5:27 PM (211.104.xxx.148)

    숨막힙니다...친구로는 괜찮지만 남편감으론 영 아니올시다.

  • 15. 세피로
    '12.8.8 5:27 PM (211.234.xxx.103)

    님아 그렇게 주관적으로 적어주시면 평가하기힘드러요

  • 16. ..
    '12.8.8 5:28 PM (175.252.xxx.94)

    되게 갑갑할거 같은데요 ㅎㅎ
    그리고 아마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 딱 있을거에요
    그런데요 ㅎㅎ
    의외로 저런사람이 여자는 헐랭한 스타일들한테 끌려요 자기한테 없는 면을 가진 좀 여유있는 스타일의 여자요

  • 17. .........
    '12.8.8 5:35 PM (118.32.xxx.209)

    어리고 집안좋은 예쁜여자입니다.

  • 18. 비슷한 사람만나길
    '12.8.8 5:39 PM (115.126.xxx.115)

    정반대되는 여자한테
    빠져 운명이다 싶어..
    결혼해서는
    불행한 길을 걷는 불상사는 없길..

  • 19. ㅋㅋㅋ
    '12.8.8 5:50 PM (175.212.xxx.246)

    예쁜여자 ㅋㅋㅋ

    는 진심이구요
    저기서 제일 큰 결격사유는
    자기 기준에 안 맞는 사람은 이해 못하는 남자
    입니다
    술담배 안하고 아무리 다정해봤자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인간은
    어느누구와도 맞지 못합니다~
    아무리 이뻐 죽는 와이프래도 어느 한 부분이래도 자기기준에 안맞으면 지랄할 사람이거든요

  • 20. 룰 루
    '12.8.8 5:57 PM (119.17.xxx.18)

    예쁜여자 ㅋㅋㅋㅋ
    +가슴큰여자 ㅡㅡ;
    아닐까욥

  • 21. ggg
    '12.8.8 6:00 PM (180.65.xxx.166)

    이쁘고 말잘듣는 여자 ㅎㅎㅎ
    말만 들어도 피곤해요

    잘난 남자일수록 부인도 잘나기를 원해요
    여기서 잘남은 학벌 외모 이런것보다요
    어떤 일이든 완벽한걸 좋아해요
    일 육아 가사 기타등등
    제가보기엔 남자 자체만으로는 매력있는데요
    남편으로는 별로에요

  • 22. ,,,
    '12.8.8 6:09 PM (119.71.xxx.179)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여자를 좋아할겁니다. 딱 제 친구들 같네요..제 사촌도 마찬가지고, 선봐서 학벌좋고, 누가봐도 잘어울리는.. 집안 좋은 여자랑 결혼했어요. 호감있는 여자가 있어도 사귀질않고, 엄마가 반대할만한 여자는 길게 만나질 않더라구요.

  • 23. 슈나언니
    '12.8.8 6:31 PM (110.70.xxx.110)

    좋으시면 호감 표시 하세요.
    이런 질문은 전혀 의미없는것 같네요.

  • 24. ..
    '12.8.8 6:36 PM (58.141.xxx.6)

    근데요 결혼한 입장에서 이런남자랑은 피곤해서 못살 것같아요

  • 25. 게이..
    '12.8.8 6:50 PM (218.234.xxx.76)

    외국 같으면 딱 게이구먼 하겠는데..

  • 26. 재스민
    '12.8.8 6:58 PM (211.115.xxx.79)

    결벽증이 느껴지네요

  • 27. 결혼 18년차
    '12.8.8 7:29 PM (180.226.xxx.251)

    제 기준서는 최악의 조건이네요...
    걍 털털하고 암생각 없는 훈훈한 남자가 제 이상형...
    설마 ...이런 조건의 실재하는 남자를 좋아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설마...원글님의 이상형인가요?
    그렇다면 멘붕...

  • 28. ...
    '12.8.8 9:13 PM (61.102.xxx.115)

    오늘 만난 여자

  • 29.
    '12.8.8 10:05 PM (110.44.xxx.150)

    게이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예쁘고 어린여자
    -_-

    농담아니구요.

  • 30. ㅍㅎㅎㅎㅎㅎㅎㅎ
    '12.8.9 10:48 AM (210.118.xxx.242)

    댓글에 정답 나오네요~~~~~ 이쁘고 가슴 큰 여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웃겨~~~~~~~~ 댓글 넘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08 김병만의 정글의법칙에서요.... 6 제생각 2012/08/30 2,950
145707 인테리어 하신 분 계세요 3 인테리어 2012/08/30 1,725
145706 20kg 빼신분 계세요? 가능은 한건가요 ㅠㅠ 25 20키로덜기.. 2012/08/30 6,879
145705 1997 운제가 아니 인꾹이가 인기를 유지하려면.. 8 .. 2012/08/30 2,899
145704 사주, 관상 4 ... 2012/08/30 3,147
145703 초등학교 휴학과 장기결석 출석 인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진급?유급?.. 2012/08/30 8,078
145702 응답하라 거절한 배우들은 누구일까요?? 7 잉국이 2012/08/30 7,390
145701 지금 만일 돈이 있다면 사고 싶은 거... 20 daff 2012/08/30 4,075
145700 1997처럼. 비슷한 고백을 받은적이 있어요. 그 무렵에요.. 7 1997 2012/08/30 2,366
145699 아이유치원 체험학습 우리차 가지고 함께 가도될까요? 5 마음비우기 2012/08/30 1,018
145698 정전기 청소포....머리카락이 잘 안붙어요?? 6 ... 2012/08/30 5,650
145697 티셔츠를 찾는데요.. 어느제품인지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3 죄송. 2012/08/30 1,479
145696 저 밑에 외국 사람들도 아내에게 통째로 돈 맡겨 경제권을 주냐는.. 6 ... 2012/08/30 3,280
145695 글 내립니다. 115 지겹다 2012/08/30 16,520
145694 갤럭시노트2 정말 기대됩니다. 랜더링 이미지 유출됐네요. 4 ... 2012/08/30 1,905
145693 강문영씨 얼굴이..너무 망가 졌네요 23 ㅏㅏㅏ 2012/08/30 24,812
145692 신기한 꿈인데 이번 대선 관련된 것 같아요 3 @@@ 2012/08/30 2,434
145691 <급!>드럼세탁기 세탁조에 세제를 넣어버렸어요~~!!.. 6 덜렁마녀 2012/08/30 2,406
145690 국민일보에 쟈스민님 간단요리 실렸네요^^ 2 시원한바람... 2012/08/30 2,209
145689 펌 )응답하라 1997 윤제앓이 동영상 17 1997 2012/08/30 3,969
145688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의 최고봉은 뭔가요??? 24 ㅇㅇ 2012/08/30 5,132
145687 덧신을 몇 월까지 신을까요? 스타킹말고 2012/08/29 847
145686 이름이 특이했던 맛있는 초콜렛 찾아요 1 그건 무엇 2012/08/29 1,319
145685 치과공포증 때문에 수면치료 받아 보신 분 계시나요? 3 아나 2012/08/29 1,655
145684 선진당에서 2명이 새누리당으로 갔는데.. 3 !!! 2012/08/29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