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 가족 3명이 차 타고 가다 사고 났어요..
상대방 과실 90 % 였구요.. 차가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쪽도 10% 과실 됐어요..
엄마랑 오빠는 그냥 80만원에 합의 봤습니다 2주 정도 치료하다가요..
저는 오히려 첫날 멀쩡해서.. 병원 가서 검사 받는거 양심에 찔려 했는데...
이게 웬걸.. 하루가 다르게 양쪽 팔에 힘이 빠져서..
손톱깎이 누르기도 힘들 지경이었어요..
전치 2주 나왔구요.. 지금 병원은 3개월 째 다니고 있어요..
한의원 다니고 있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사고 나면서 몸이 흔들려서 근육이 온통 경직 될 수 있다고..
특히 목부분 뒤에가 문제가 있나봐요.. 아직도 손가락, 손목이 아프네요..
제가 집에서 아는 병원 다니느라 너무 멀리 다녔더니 하루에 버스타고 치료하고 그러면 3시간 넘게 걸려요...
그래서 지금은 8월까지만 제가 시간이 있어서 병원 다니려고 생각중이거든요..
병원 다니면서 차비를 20만원 넘게 썼고.. 수영장 또 끊어놓고 못갔어요..
병원 다닐 시간이 없어서 하던 일도 그만 두었습니다..
이게 고려사항이 될까요??
보험 회사에서 합의 해 달라고 1주일 전에 연락 왔었는데..
제가 얼마를 부르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