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학과외 하시는분

중1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12-08-08 14:37:00

요번에 수학 과외하는 샘을 소개받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숙제내주고 그담 수업에 아이가 틀린문제 다시 가르쳐줄떄

풀이과정을 샘이 답지보고 설명하시다고 하네요.

처음 수업와서 답지를 모두 가지고 가셨든요.

저희아이가 미리 채점 하며 시간 절약할수 있다고 샘한테 답지 달라고하니,

답지보고 문제 해결할것 같은 아이라고 당분간은 그냥 샘식대로 하자고

하시네요.

 

저희샘 수학전공은 아니고 공대 정보통신 공부했다고 합니다.

본인은  고등생도 많이 가르친다고 하는데 중1 수학 틀린부분 해답지

보고 설명하는샘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현재 몇번 받아보지 않아 가르치는 스킬은 잘 모르겠으나,

저는 괜찮은것 같은데 아이는 별로인듯해서요.

과외비 수업료는 1시간30분 하고 40만원 드립니다.

수업시작전 전날 숙제내준것 채점하고, 다시 틀린부분 확인, 설명하니

일대일인데도 많은 진도 못나가고  시간이 넘 빨리 가네요..

 

수학 과외샘들은 답지를 모두 가지고 가나요?

아님 엄마인 제가 채점해놓는다고 하면 기분 나빠할까요??

IP : 180.71.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2.8.8 2:39 PM (180.231.xxx.25)

    답지아예 안보고 설명하세요. 채점은 아이가 해놔야 시간절약되죠. 시간이 돈인데. .

  • 2. 중3맘
    '12.8.8 2:45 PM (182.212.xxx.69)

    예전 아이 중1일때 첫샘이 명문대 공대대학원다녔는데 중1수학 버거워서 2달만에 그만두었어요.
    최상위도 아니고 쎈, 개념원리 정도 였구요.
    그 담 샘은 학습서를 안하고 자기가 자체 프린트를 해와서 하더군요.
    기출문제 이런식으로.. ㅈ정말 어이없어서. 개념도 안 가르쳐주고 문제가 주구장창...
    또 그만두고..
    지금은 학원 원장출신..
    마음을 비우고 선생님 믿고 있어요. 중3이나 고등수학은 내가 봐도 어려워보여 그냥 이해...
    과외3년 시키니 도를 닦게 되더군요..

  • 3. 답안지 체크할때는 정답지,
    '12.8.8 2:50 PM (211.179.xxx.209)

    그런데 수업중에는 보지않고 설명하세요. 과외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거의
    패턴을 외우셔서 안보고 가르치세요.

  • 4. 저도 과외를
    '12.8.8 2:52 PM (118.38.xxx.26)

    하고 있고, 제 친구들도 과외를 하고 있지만

    답지 펴놓고 수업하는 과외샘은 금시초문 입니다.

    수업내용중에 어려운게 있다면 수업 전에 준비해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의 돈 받고 하는 과외를... 참...

  • 5. 이건 뭐...
    '12.8.8 2:59 PM (58.123.xxx.137)

    답안지 주고 가라고 미리 채점 해놓겠다고 하고, 답지 내놓지 마세요.
    이렇게 했는데 안된다고 하거나 수업진행이 원활하지 못하면 자르세요.
    이건 뭐 웬만한 학원만도 못한 수업이네요. 언제 진도 빼고 하나요...

  • 6. 중1이라면
    '12.8.8 3:00 PM (180.66.xxx.93)

    아이가 절대 답지를 안보게한다는 약속하에 달라고 하세요.
    이러저런 이유로 답지던 아니던간에....
    자기 스타일 고집하는것도 별로예요.

    그리고 과외샘이 답지 보고 한다고 해서 오해는 금물..
    그냥 습관상 펴놓고 보며 할 수도 있고 펴놓고도 전혀 안보고 그냥 펴놓기도 할껍니다.

    경력이 오래된분은 문제만 봐도 답지...꽤고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어느 참고서의 답지에 이렇게 설명,어느 참고서에는 이렇게 설명..
    너느 어느방향이 더 이해가 더 가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믿음이 안가는 과외샘이라면 바꾸는게지요,뭐..전 늘 하는 말..코드가 안맞으면 뭐 아닌걸루..

  • 7. ㅇㅇ
    '12.8.8 3:05 PM (221.162.xxx.245)

    아이가 성실하고 평균이상은 된다는 가정하에
    선생님이랑은 간단한 복습 그전날 내주었던 숙제 틀린거설명
    진도 쭉 숙제많이
    집에서 엄마가 철저히 답지관리..
    채점 (외출할때 답지가지고 나가야합니다) 채점후 다시한번 풀어보라고 아이에게 권유
    다시 풀고 채점
    또 다시풀수있는것 아이에게 풀게하고
    못푼거 그담수업 과외샘이랑 수업을 해야 선행을 빼지
    선생님 오셔서 채점하면 벌써 시간 많이 빼먹어요
    그리고..
    아이가 정답이여도 아리까리하게 푼것들도 반드시
    표시했다가 확인..
    아이가 성실하다면
    답지를 보여주고..
    네가 푼것과 답지해설과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
    다시 엄마가 답지 챙김.

    이정도는 해야 과외수업이 효과가 있는겁니다.

  • 8.
    '12.8.8 3:08 PM (121.139.xxx.140)

    그분이 공부방법은 잘 아는데
    수업준비는 부실하네요

    답안지 가저가서
    아이 못보게하고
    채점 같이 하는건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그런데
    답안지를 보면서 설명한다는건
    그것도 중1짜리를 그런다는건
    아니네요
    미리 풀어보고 들어오던가

    그리고 같이 채점한 후에
    틀린 문제를 전부 다 같이 풀어보면
    시간이 모자를텐데
    수업횟수나 시간이 충분하면
    이것도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보통 틀린문제 다시 해보라고 숙제 내주고
    그렇지 않은 문제는 수업시간에 한다던가
    그렇게 보완해야죠

    진도 빨리 빼는건 중요하지 않으니
    쌤생각에 시간 충분하다싶음
    그런 방식 놔두어도 괜찮아요

    근데 중1문제를 답안지 봐야한다는게
    이상하긴하네요

  • 9. ㅅㅅ
    '12.8.8 3:28 PM (210.107.xxx.161)

    졸업하고 한동안 중학생 수학과외 했던 사람인데요.

    선생님이 답지 가져가시는 건 이해해요.
    왜냐면 학생이 미리 채점한다고 해도 그 답지로 베낀다든가 다른 생각을 할수 있거든요.
    (우리아이는 그렇지 않다라고 부모님들은 생각한다해도,, 정작 그건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왜 설명을 답지를 보고 하는지... 그건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암만 과외 왕초보샘이라도 그건 진짜 아니다 싶네요.
    중1부분이 딱히 복잡하다 싶을 부분도 없는데

  • 10. 답지 설명
    '12.8.8 5:59 PM (221.154.xxx.222)

    당연히 안되지요.
    울 딸도 명문대 공대생이고 수학과외 1명만 합니다.
    이유는 넘 스케쥴 바쁘면 학생에게 소홀할까봐서요.
    고1,2생 가르칠 때는 미리 수업준비를 많이 해가지고 가더군요.
    왠만하면 대학생과외보다는 경력있는 분께 맡기세요.

  • 11. kk
    '12.8.8 6:42 PM (183.98.xxx.92)

    샘이 답지 챙기는것 보다 답지 보고 가르치는것을 신경쓰셔야 할듯. 어쩌다가 답을 볼수도 있지만 모든 답을답지대로 가르치시는것은 안됨. 수업준비부족이고 경험부족임.
    그리고 아이가 최상위권이면 절대 이수업 안합니다 하지만 중위권이면 (샘이 답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죠?)그냥 좀더 맡겨 보겠습니다.
    중하위권이면 관리가 많이 중요.
    최상위권이면 여러방법으로 풀어볼수 있도록 유도 해주시는 샘이 좋을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57 기미에 진주분말 정말 효과있나요? 3 JO 2012/08/12 3,094
141456 여름무우로 깍뚜기 맛있게 하려면요... 2 @@ 2012/08/12 3,341
141455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16 고독 2012/08/12 2,259
141454 스마트폰으로 82쿡 홈피에 6 82쿡 2012/08/12 1,233
141453 강물 흐르게 하자 녹조 급감...4대강이 주범 8 보 폭파가 .. 2012/08/12 3,100
141452 친구 한명에 대한 분노가 갑자기 일어요.ㅠㅠ 9 친구 2012/08/12 4,734
141451 심심해서 해보는 여행경비 계산 8 바람바람 2012/08/12 2,699
141450 시어머니가 잘해주시면..며느리들은 그걸 당연하게 여기나요? 18 ... 2012/08/12 4,214
141449 베키아 에 누보 8 된다!! 2012/08/12 2,557
141448 지금 생화(꽃)살수 있는 화원있을까요? 4 울내미 2012/08/12 1,172
141447 남편에게 생활비 안 받으시는 분 14 계시죠? 2012/08/12 7,658
141446 인터넷, 티비, 전화 결합 상품들 쓰시나요? 궁금. 2012/08/12 1,034
141445 아가 돌드레스 한번만 봐주세요~ 13 gpgp 2012/08/12 1,805
141444 오버록치는데 얼마인가요? 1 손수 2012/08/12 1,297
141443 손가락과 손톱 경계의 피부가 세로로 벗겨지는데요 1 웃자맘 2012/08/12 1,836
141442 해오름 게판 가보니까요~ 2 곰녀 2012/08/12 1,749
141441 신사의 품격 안하는 건가요? 5 2012/08/12 1,656
141440 실내온도 29도에요. 에어컨 틀까요? 2 29도 2012/08/12 2,268
141439 어디 다녀 오셨어요? 2 초등4방학 2012/08/12 1,301
141438 미숫가루를 상온에서 1년간보관했어요ㅠ 먹어도되나요? 7 렌님 2012/08/12 4,042
141437 입원실있는 정형외과좀 추천해주세요.. 4 행복 2012/08/12 2,706
141436 예전 축구선수 김주성씨요. 8 ..... 2012/08/12 3,203
141435 어제 도수코3 탈락자 누구였나요? 1 .. 2012/08/12 2,195
141434 맛있는 인생 보는 중인데요 1 곰녀 2012/08/12 957
141433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6 궁금 2012/08/12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