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 노화....

... 조회수 : 6,460
작성일 : 2012-08-08 14:21:31

나이 40 넘어가면서부터는,

화장을 하면 되려 이상해져요.

 

피부가 화장을 뱉어낸다고 해야 하나

두드러지는 모공에 들뜨는 느낌?

 

사진을 찍으면 더 처참해져요.

 

거울로는 그래도 괜찮다 싶었는데,

사진으로 보는 모습은 진짜 아니올시다거든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사진을 안 찍게 돼요.

 

외모가 생명인 연예인은 오죽할까요.

 

맨날 이쁘니 이상하니.. 어쩌다 사진 잘못 나올 수도 있는데 망가졌니 어쩌니

말도 많고 탈도 많지요.

 

관심 가져주니 이리저리 의학의 힘을 빌리고

그럼 발악한다 난리

 

그냥 나오면 또 늙었다 난리....

 

어쩌라구요.

 

그냥 같이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거 보아 줄 수는 없는건가요.

 

노화,,,, 안그래도 서글픈데...

저리도 까이니 안쓰럽군요.

 

 

 

 

IP : 115.41.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8.8 2:22 PM (210.205.xxx.25)

    근데 화면상으론 이상해보여도 저런 사람들
    진짜로 보면 정말 20대로 보여요.
    임예진 길에서 보고 진짜 20대 피부라 놀랐었어요.
    카메라가 잘 안받아서 그래요.
    특히 나이를 토해내더라구요.

  • 2. ....
    '12.8.8 2:23 PM (152.149.xxx.254)

    그러게요
    그렇게 험담하는 우리 본인도 다 늙게되는데
    남의 일인마냥 욕하고 험담하는 분들 정말 보기 안 좋아요.

  • 3. ...
    '12.8.8 2:24 PM (115.41.xxx.36)

    맞아요. 화장도 그렇구요.
    저는 지금 차라리 화장 안 한 얼굴이 나아 보이거든요.
    화장하면 괴물스런? 모습이 나와요. 사진 찍으면 더하구요.
    실제로 보면 미친 미모일거에요. 그 나이에..

  • 4. 에반젤린
    '12.8.8 2:26 PM (110.8.xxx.71)

    다 똑같이 나이들고 있는 거 모르진 않겠죠.
    연옌들의 너무 과한 성형과 시술에 반감을 느껴서 그러는 분들이 많을 듯......

  • 5.
    '12.8.8 2:26 PM (121.166.xxx.106)

    정말 40이 넘으니 한살 한살 먹을때마다 얼굴이 달라져요. 그러니 50대가 되면 어떨까 걱정스러워요.
    40 넘어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상해요. 본인들 얼굴이 항상 20대도 아닐텐데 그만좀 했으면 좋겠어요.
    황신혜 지금 얼굴도 정말 넘사벽입니다.

  • 6. 아마
    '12.8.8 2:33 PM (222.109.xxx.118)

    이미숙이나 김희애한테는 그런 비난이 덜 하잖아요. 그 나이에 맞게 아름다운 느낌이 있으니 자연스럽죠.
    근데 황신혜 경우는 몇살이 되어도 스무살 공주 컨셉이니... 거기다 시술도 과도해서 부자연스러우니 자꾸들 말하는것 같아요.

  • 7. ---
    '12.8.8 2:44 PM (92.74.xxx.174)

    원래 독보적인 미인이었기때문에 더 노화를 못받아들이는 거도 있겠죠..황신혜, 김희선, 고소영, 김태희같은 천연+독보적 미인들은 늙는 게 보통 사람들보다는 괴로울(?)것 같아요..아무리 마음을 다스린다고는하나...

  • 8. ..
    '12.8.8 2:45 PM (1.225.xxx.93)

    과하니까 입에 오르내리는거에요.
    윗분이 말씀하신 이미숙이나 김희애 그녀들이 얼굴에 손을 안대겠습니까?
    과하지 않으니 뭐라고들 안하는거죠.

  • 9. ...
    '12.8.8 2:59 PM (14.33.xxx.86) - 삭제된댓글

    그래서 헤어스타일이 중요합니다.
    나이 들어서 아무 미용실 다니면 그 나이로 보이고 조금 돈을 쓰면 몇살 젊어보이더군요.
    저는 머리 한번 하려면 일입니다.
    저 멀리 압구정까지 차를 몰고 가서 주차하고 미용실까지 걸어가고... ㅠㅠ
    그래도 갈 수밖에 없어요. 그 디테일한 차이를 포기할수 없으니 말입니다.

  • 10. ..
    '12.8.8 3:11 PM (115.41.xxx.10)

    윗님, 압구정 어디인가요? 금액은요? 디테일한 차이 느껴보고파요.

  • 11. 사진
    '12.8.8 3:31 PM (211.51.xxx.98)

    저도 그냥 보기에는 그리 늙어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찍었더니 웬 할머니가 거기 있더군요.
    이제는 사진찍을 때 무조건 썬글라스를 끼고 찍어야겠어요.

    아무래도 나이드니 눈이 움푹 꺼지면서 눈 주변이 많이 늙어보이는게
    남의 꺼 썬글이라도 빌려서 찍던지 해야지 그냥은 안되겠네요.

  • 12. ---
    '12.8.8 4:32 PM (92.74.xxx.174)

    과하다라.....일반인도 성형 기본으로 하는 시대에 얼굴이 직업인 연예인들에게 과하다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저 37살인데 50넘은 황신혜가 과하다라는 생각 해 본 적 없는데..입고 싶은 대로 나이 안 가리고 입고 꾸미는 게 여기 82 모토 아닌가요.

  • 13. 공감
    '12.8.8 11:05 PM (116.36.xxx.237)

    시술,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은 젊음에 집착하는 천박한 것이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성숙함으로 고상하게 늙는다는 자기 위안..합리화...실상 내면의 미도 교양도 차지 않아 더 성형 연예인들 비난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67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ㅇㅇ 05:50:29 43
1771366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9 .... 04:21:58 408
1771365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4 077 03:30:40 1,623
1771364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1 ㅇㅇ 03:30:19 1,820
1771363 힘드네요 2 50대 02:53:01 755
1771362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813
1771361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2 .. 01:48:12 841
1771360 미장 왤케 빠져요? 10 ㅇㅇ 01:47:12 2,386
1771359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2,031
1771358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 01:12:10 403
1771357 주담대 3천만원도...20년 30년 상환으로 할수있나요? 1 eocnf 01:06:09 829
1771356 엔비디아도 지난주보다 15%가까이 내려갔어요 4 ........ 00:56:40 1,857
1771355 참 찌질한 엄마예요.. 3 .. 00:48:02 1,847
1771354 윤석열은 도대체 어떻게 사법고시를 합격한걸까요 8 d 00:46:06 2,057
1771353 A형 독감 증상 공유요 3 Umm 00:36:45 1,178
1771352 남편이 너무 싫고 혼자 살고 싶은데 4 ..... 00:33:05 2,215
1771351 핸드폰이 진짜 대화를 듣고 있을까요 16 소름 00:25:13 2,787
1771350 서울 유방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6 유방 00:24:41 759
1771349 혹시 이 드라마아세요 7 00:19:14 1,343
1771348 떡볶이 먹고 싶어요 5 00:09:27 971
1771347 당대표된 김기현이 로저비비에 거니에게 선물??? 5 추잡스러 2025/11/07 1,898
1771346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16 만세 2025/11/07 2,121
1771345 금요일 저녁은 급피로감~~ 1 은행나무 2025/11/07 756
1771344 양배추는 많이 먹어도 되나요? 8 111 2025/11/07 2,326
1771343 누구 책임입니까? 1 .. 2025/11/07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