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달라졌어요는 결말이 어떻게 끝났나요;?

...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2-08-08 13:59:02

그 부부 화해하고 잘 살기로 하며 끝났나요?

아님 예전 등신남편처럼 마누라 원망만 하며 이혼소리 입에 달며 끝났나요;?

 

어제 남편이랑 같이 보는데 처음부터 욕만 계속 나오더군요

결혼하고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새벽에 전화질에..

와이프가 뭐라하니까 때리고 난리치고..

와이프가 경찰부르니 자길 신고했다고 믿음이 깨졌네 어쩌네 하다

결혼반지와 편지한장 떨렁 남겨두고

돈 다 싸들고 나가서 1년동안 그 돈 탕진하고서야 집구석에 기어들어오고...

그아이는 결국 유산되어 후에 힘들게 아이를 다시 가져 낳았는데

육아는 도움도 안주고...

이미 첫번째 줄부터 욕나오고 이혼하네마네 할텐데

저 와이프는 어디 보살인가 싶더군요

 

같이 보던 즈이 남편도 뭐 저런 쓰레기같은 놈이 다있지;;; 라며 한마디 거들고...

참고로 남편놈은 자신의 불만이 부인이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지 않고 뭘해도 싸늘한거 라며

주둥아리를 놀리던데

저 짓거리를 해놓고 부인이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하길 바라다니

도대체 부인분 친정식구들은 뭐하고 있나 제가 다 원망스럽더군요.

부인이 몇년사이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 외모가 망가졌어요.

남편도 보면서 저 여자 결혼전 사진이랑 너무 다르다며

다크써클이 눈밑까지 내려오는데 참 남자놈 못났다며 또 욕을...

결국 화딱지가 나서 채널 돌려버렸는데 제발 그냥 별다른 화해없이 끝났기를

달라졌어요 두번째로 빌어봅니다-ㅅ-;;

IP : 175.212.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2:42 PM (58.232.xxx.93)

    답변이 안달려서 ...

    끝부분만 봤는데 (남자분하고 여자분하고 체격 차이가 많이 났죠?)
    그 케이스가 맞다면 ...
    그냥 잘 마무리되고 끝났어요.

  • 2. 저도
    '12.8.8 4:17 PM (222.107.xxx.181)

    늘 보고 싶은데
    남편이 옆에서 난리에요.
    저런 이상한걸 왜 보고 있냐고...
    때에 따라 정말 뭐 저런 거지같은 케이스가 있나 싶을 때가 있는데
    어제도 그런거군요.
    세상에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837 애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글. 8 힘내세요 2012/08/09 2,487
139836 지지율-안철수 상승,박근혜 하락 sss 2012/08/09 949
139835 오븐 어떤걸 쓰시나요? 음식 2012/08/09 611
139834 요리 고수님들~집에 영계 한 마리가 있는데 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4 꿀민트 2012/08/09 711
139833 지금 컴앞에계신 82님들 53 나님 2012/08/09 3,071
139832 전 백미와 찹쌀 1:1로 섞어 먹는데 괜찮은거지요? 5 잡곡싫어 2012/08/09 1,400
139831 일주일전에 산 가죽쇼파가 4 가죽쇼파 2012/08/09 1,870
139830 아직도 불매 운동 하시나요? 25 여러분 2012/08/09 2,689
139829 마취살해 산부인과 의사 말에요..우리애 받았던 사람이에요.. 7 산모Q 2012/08/09 6,337
139828 암막롤스크린 괜찮나요? 6 암막 2012/08/09 1,276
139827 성장이 잘 안되는 아이 때문에 걱정이에요 8 .... 2012/08/09 2,051
139826 보험에서 기산일이란게 뭔가요? 1 ?? 2012/08/09 2,308
139825 친구들이 다들 잘풀렸는데 6 간혹 2012/08/09 1,854
139824 어플관련 질문입니다. 1 스마트폰 2012/08/09 484
139823 세수비누 쓰다 남은 것들 짜투리 사용법? 11 없네요 2012/08/09 3,719
139822 불펜에서 어떤 의사분의 글인데 맞는 말인거 같네요(펌) 6 ... 2012/08/09 4,019
139821 홍콩대,싱가폴대 좋다고 하는데,실제로 다니거나 보내 보신 분 12 있나요? 2012/08/09 10,918
139820 아직 내공이 부족하네요. 도를 더 닦아야 하나봐요. 도 수련중임.. 2012/08/09 760
139819 한풀꺽였나봐요..ㅎㅎ 34 더위 2012/08/09 3,359
139818 미혼들만 쓰는 신조어 있나요? 9 ㅇㅇ 2012/08/09 1,424
139817 명품가방 이름 좀 알려주세요 5 무식해서 죄.. 2012/08/09 2,619
139816 예전의 82가 그립네요 12 제쿠 2012/08/09 1,712
139815 실물 더 좋았던/ 더 나빴던 연예인 써봐요.. 34 수아레 2012/08/09 28,229
139814 4살 아이가 설사가 심하네요... 4 nn 2012/08/09 2,103
139813 이사가는데 붙박이장이 고민이어요. 7 이사고민 2012/08/09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