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달라졌어요는 결말이 어떻게 끝났나요;?

...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2-08-08 13:59:02

그 부부 화해하고 잘 살기로 하며 끝났나요?

아님 예전 등신남편처럼 마누라 원망만 하며 이혼소리 입에 달며 끝났나요;?

 

어제 남편이랑 같이 보는데 처음부터 욕만 계속 나오더군요

결혼하고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새벽에 전화질에..

와이프가 뭐라하니까 때리고 난리치고..

와이프가 경찰부르니 자길 신고했다고 믿음이 깨졌네 어쩌네 하다

결혼반지와 편지한장 떨렁 남겨두고

돈 다 싸들고 나가서 1년동안 그 돈 탕진하고서야 집구석에 기어들어오고...

그아이는 결국 유산되어 후에 힘들게 아이를 다시 가져 낳았는데

육아는 도움도 안주고...

이미 첫번째 줄부터 욕나오고 이혼하네마네 할텐데

저 와이프는 어디 보살인가 싶더군요

 

같이 보던 즈이 남편도 뭐 저런 쓰레기같은 놈이 다있지;;; 라며 한마디 거들고...

참고로 남편놈은 자신의 불만이 부인이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지 않고 뭘해도 싸늘한거 라며

주둥아리를 놀리던데

저 짓거리를 해놓고 부인이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하길 바라다니

도대체 부인분 친정식구들은 뭐하고 있나 제가 다 원망스럽더군요.

부인이 몇년사이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 외모가 망가졌어요.

남편도 보면서 저 여자 결혼전 사진이랑 너무 다르다며

다크써클이 눈밑까지 내려오는데 참 남자놈 못났다며 또 욕을...

결국 화딱지가 나서 채널 돌려버렸는데 제발 그냥 별다른 화해없이 끝났기를

달라졌어요 두번째로 빌어봅니다-ㅅ-;;

IP : 175.212.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2:42 PM (58.232.xxx.93)

    답변이 안달려서 ...

    끝부분만 봤는데 (남자분하고 여자분하고 체격 차이가 많이 났죠?)
    그 케이스가 맞다면 ...
    그냥 잘 마무리되고 끝났어요.

  • 2. 저도
    '12.8.8 4:17 PM (222.107.xxx.181)

    늘 보고 싶은데
    남편이 옆에서 난리에요.
    저런 이상한걸 왜 보고 있냐고...
    때에 따라 정말 뭐 저런 거지같은 케이스가 있나 싶을 때가 있는데
    어제도 그런거군요.
    세상에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594 마늘 장아찌가 새파래요ㅠㅠ 4 궁금 2012/08/08 1,287
139593 운동과 다이어트만으로 이뻐지신 분 계신가요? 22 ... 2012/08/08 4,938
139592 부산서 서울 놀러가요~ 코스 좀 부탁드려요~~!!^^ 7 서울구경 2012/08/08 1,620
139591 신라면세점에서 쇼핑해보셨어요? 3 고고유럽 2012/08/08 3,093
139590 요새 창문장식 뭘로 하나요?커텐 블라인드 버티컬?? 2 ... 2012/08/08 2,775
139589 생후1개월 아기를 키우는데 도움되는 사이트좀... 4 커피나무 2012/08/08 1,164
139588 보통 남들이 실제 나이랑 얼마나 차이나게 보세요? 32 예의상 2012/08/08 3,285
139587 여기서는 별의별 잡직업을 다 전문직이라고 칭하네요. 60 .. 2012/08/08 14,882
139586 영화,여행 안즐기는 분 계시나요? 12 ㅇㅇ 2012/08/08 1,881
139585 건강을 위해 어떤 걸 하세요? 6 다들 2012/08/08 1,844
139584 수돗물에 비린내가 며칠째 나는데요. 4 참맛 2012/08/08 3,001
139583 [급해요 도와주세요~] 매실엑기스가 시고 물처럼 주르륵 흐르면 .. 9 매실 2012/08/08 1,658
139582 워터파크에서 안에서 신는 신발은 무엇이좋아요? 5 워터 2012/08/08 5,190
139581 전 앞으로 어찌 해야 하나요 시월드 넘 스트레스에요 5 마음스트레칭.. 2012/08/08 2,971
139580 한솥도시락..내 20대시절이 떠올라요 6 허무 2012/08/08 2,792
139579 고구마줄거리 어떻게 볶아요? 7 ..... 2012/08/08 2,438
139578 교통사고에 대해 아시는분 이련 경우 1 무서워요 2012/08/08 886
139577 우리 어머님 하실 말씀 다 하시면서 "내가 참 쿨하지&.. 2 유봉쓰 2012/08/08 1,337
139576 옆에 맞벌이 글 이해가 안가네... 32 ㅋㅋㅋ 2012/08/08 4,122
139575 양복- 어디서 사는게 가장 좋을까요? 3 양복사야해요.. 2012/08/08 1,376
139574 나에게 주신 큰 선물 17 oks 2012/08/08 3,820
139573 아니 .농심에서 너구리라면을... 24 헐.... 2012/08/08 3,757
139572 지하철 화장녀/팩녀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것일까 궁금하네.. 지하철 화장.. 2012/08/08 1,117
139571 롯데마트에서 건고추 예약판매한다는데 저렴한걸까요? 1 가을 2012/08/08 1,855
139570 여자 혼자 술마시기 적당한 술집 있을까요? 16 2012/08/08 6,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