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1달후 출산이예요..

출산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2-08-08 13:38:09

징하게 입덧하고

이번여름 징하게 더위타고..ㅡㅜ

이제 정말 한달 남았네요..

떨리고..무서워요ㅡㅜ

 

다들 출산 가방을 미리 꾸려두라는데..

무엇무엇을 넣어둬야 할까요?

 

속옥, 양말, 세면용품..그외에 내복도 챙겨야 할까요? 아님 츄리닝 입어도 되나요???

또 아기 용품은 무얼 싸둬야 할까요? 미리 삶아둬야 하지요??

휴..일하랴 준비하랴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간략 리스트좀 알려주세요...

정말 제가 엄마가 된다는 사실이..믿기지가 않아요. 아직..^^;;

IP : 59.12.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8.8 1:41 PM (171.161.xxx.54)

    아기 용품은 배냇저고리랑 속싸개만 가져가셔도 돼요. 병원과 조리원에서 다 알아서 입히고 먹이고 재우고 하니까요.

    원글님 출산용품은 얇은 내복, 속옷, 수면양말, 세면도구, 핸드폰 충전기, 회음부 방석, 카메라 정도면 될거 같고요.

  • 2. 모카초코럽
    '12.8.8 1:44 PM (223.62.xxx.124)

    손시리니까 손목보호대, 유축기, 모유저장팩,유두보호기 미리 사두세요. 유축기는 대여해놔도 되고요.

    젖양이 많거나 애기 황달있거나하면 유축해야되거든요.

  • 3. 음..
    '12.8.8 1:50 PM (121.147.xxx.17)

    아기용품은 퇴원하실 때 입혀올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면 되구요. 이것도 병원에서 다 주긴하지만
    원글님이 준비해 둔게 있으시면 퇴원할 때 갈아입혀 달라고 하시면 갈아입혀서 애기 건네줘요.
    원글님 용품으로는.. '임부팬티' 넉넉히 챙기시구요. 오로가 많이 새면 자주 갈아입어야 해요.
    산모패드는 아마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주거나 판매하니 미리 구입하실 필요 없을테고..
    9월 초 출산인데 굳이 수면양말 신으실 필요 있을까 싶고.. 그냥 면양말도 충분해요.
    산후조리원에서 세탁까지 자주 해 주니 세켤레 정도? 내복은 좀 더울거 같은데..
    순면 반팔티? 메리야스 정도? 조리원 입원복같은거 입긴 할텐데 그게 좀 살에 까실까실 닿거든요.
    저는 조리원에서 준 바지만 입고 상의는 제가 가져가 면티 입고 지냈어요..

    그 외에 핸드폰 충전기, 애기 사진 따로 찍으시려면 디카 + 충전기..
    사람에 따라 자기 물건 쓰겠다고 컵, 쟁반 다 챙겨가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짐이 싫어서..
    일회용 컵은 손님들 오셨을 때 음료라도 따라 드시기 좋구요.

    뭐..첫애 때는 저도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 갔는데
    둘째 때는 일단 출산하러 갈 땐 딱 제 지갑, 핸드폰, 디카, 갈아입을 속옷, 면티, 양말 이것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조리원 들어간 후에 필요한거 모아서 남편한테 가져오라 하고 그랬어요.

    막달까지 화이팅 하시구요~
    애기가 뱃속에 있을 때가 좋은거라는 어른들 말씀이 진리.
    일단 낳아서 젖 물려 보시면, 젖 주는게 애 낳기보다 백배는 더 어렵다는 불편한 진실.. ㅎㅎ

    순산하세요!

  • 4. 모카초코럽
    '12.8.8 2:09 PM (221.138.xxx.4)

    그리고 모유수유 하실거면, 모유수유에 대한 공부 + 준비를 미리 많이 해놓으세요.

    제 경험상, 임신 출산 보다도 모유수유가 백배는 더 힘들었는데요. (윗분도 얘기하셨지만)
    임신, 출산에 대해서만 준비했고 모유수유에 대한 준비는 전혀 못했던지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지만)
    후회가 되네요.

    임신 출산은 생각보다 쉽게 끝나요. 특히 출산은.. 시간이 금방 가니까요.
    수유준비 많이 해놓으세요.

  • 5. 원글
    '12.8.8 2:39 PM (59.12.xxx.169)

    아아..감사합니다.
    모유수유..ㅡㅜ 정말 뱃속에서 나오고부터 전쟁시작이겠지요?
    그래도 출산이 생각보다 쉽다고 해주시니 힘이 나네요.
    무엇보다 건강하게만 잘 태어나면 좋겠어요.우리아기!!
    출산준비물 잘 챙겨서 가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6. 스크랩..
    '12.8.8 3:50 P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18240&page=10

    스크랩해놨던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59 토닉워터에 와인 섞어마시니 좋네요.. 2 tint 2012/08/15 5,510
142258 일산에 어르신들 점심식사 하기 좋은곳 어딜까요 5 둘째딸 2012/08/15 2,154
142257 요리에 관한 의문 3가지 4 엏ㅈㅇㅂㅇㅍ.. 2012/08/15 1,693
142256 세입자인데요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달라는데 시기가 아리송해요 7 세입자 2012/08/15 2,144
142255 미용실 가본지 백만년된 뇨자예요 ㅠㅠ 14 도와주세요 2012/08/15 4,534
142254 유령이 끝났죠 3 ... 2012/08/15 1,164
142253 암컷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9 도움이요 2012/08/15 7,634
142252 KBS1에서 김구선생님 다큐멘터리해요. 아랑사또 볼까하다 이거 .. 2 에반젤린 2012/08/15 892
142251 가족중 우울증환자 있나요? 5 우을증 2012/08/15 3,130
142250 생활비 절약 5 lalala.. 2012/08/15 5,356
142249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말.. 16 .... 2012/08/15 7,553
142248 저는 지금 날씨가 한참 더울때보다 더 힘들어요. 덥고 후텁지근.. 5 서울 지금 .. 2012/08/15 1,828
142247 펌)독도관련 현 네팔 대사와 프랑스법학자와의 문답.. 이거 읽어.. 4 독도는 우리.. 2012/08/15 1,459
142246 남편 남편 남편..... 13 아정말 2012/08/15 4,426
142245 이명박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 2012/08/15 706
142244 잇몸 뼈이식 해보신분 3 ... 2012/08/15 5,707
142243 아파트 소독 하수구에 칙 뿌리는 게 다인가요? 1 소독 2012/08/15 3,386
142242 이런성격의 친구 좀 피곤하지않나요? 4 ... 2012/08/15 2,148
142241 왜 우리나라는 분단되었나요? 20 38선 2012/08/15 2,615
142240 정말 집주인 아주머니 넘 싫으네요 6 사람 2012/08/15 3,033
142239 옵티머스뷰 쓰는 분들 배터리 문제 어떠세요? 7 옵티머스 2012/08/15 6,503
142238 여자가 남자보다 못하다는 4 정말 화 나.. 2012/08/15 986
142237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동화, 관심 있으실지요? 어플을 제작했는데... 2 혹시... 2012/08/15 1,056
142236 혼자 영화 보는 것도 괜찮네요 8 ... 2012/08/15 1,786
142235 우리 새언니, 내 인형만들어 핀 꼽고 있겠죠? 65 시누이 2012/08/15 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