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후 뭘하면 좋을까요,,,,?

고민중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2-08-08 11:01:29
같은 고민하시는분 계실까요? 전 35세이며 5세,2세 아이엄마예요^^ 지금은 전업주부이구요,,, 결혼전엔 협회쪽에서 근무했는데,, 결혼하면서 관두었구요. 임신하기전까지,, 영어에 관심도 많고, 조금 소질이 있어서 동네 보습학원에서 저학년 아이들 1년정도 가르쳤어요. 지금은 2세 아이가.. 아직 돌도 안지나서,,5살 유치원보내기전까지는 데리고 있을 생각이라서 직장을 구하거나 다른일은 할 생각은 없답니다. 요즘 부쩍 자게에 자신의 미래에 관한 글이 올라와서 저도 항상 하던 고민좀 풀어놓아봐요. 신랑은,, 안정된 직장에 다니지만 월급이 많은편은 아니예요.. 그냥 아껴야 빠듯하게 빚안지고 살정도예요... 지금도 빚은 없구요. 지방에 살아서 아파트를 갖고 있지만 자산이 많거나 한건 아니예요. 둘째를 5살쯤 유치원에 보내고 나면 저도 가정경제를 위해 일을 해야할것 같아요.. 신랑이 일하라고 등떠미는스타일은 아니지만,,,아무래도 둘키우기엔 부족하니까요. 4년제 나왔지만,,, 참 전문적인 과도 아니라서,, 뭘하면 좋을지 막막하네요.. 3년후면,,38살.. 이나이쯤 전 뭘 할수 있을까요? 나이 있으신 선배님들은 뭐라도 할수 있는 나이라고 하시겠지만,, 저한텐 너무 애매한 나이인거 같아서요. 저처럼 지금 전업이시고, 나중에 일할계획이 있으신분들 어떤걸 준비하시나요? 무언갈 배우는데 올인할 시간적 여유는 없지만,,, 조금씩 찬찬히 아기보면서 준비해나가고 싶은데,, 주부도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외향적인 직업보단,, 차분히 앉아서 하는일을 좋아하는편인데,, 결혼전 직장이 안정적이고 좋았는데,,, 신랑회사가 지방이라 어쩔수 없이 관두게 되엇네요,, 비슷한 직업 다시 가질순 없겠죠?..
IP : 61.254.xxx.13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41 사람이 태어나는 건 진짜 하늘이 정해주는 운명 같아요 7 ..... 2012/08/24 3,852
    143040 강남, 초등 선행, 높은 스카이 입학률,,,, 눈감고 살까요? 12 골치아프네요.. 2012/08/24 3,380
    143039 유부녀들이 말하는 좋은 남편 9 고민 2012/08/24 3,982
    143038 빳빳한 와이셔츠는 어떤 걸 보고 사야하나요? 4 ㅇㅎ 2012/08/24 1,607
    143037 프랑스 라디오 방송을 듣는 방법은 없을까요..? 5 셰리에프엠 2012/08/24 1,202
    143036 아 빨리여름이 지나갓으면 1 바보푸드 2012/08/24 804
    143035 일자리찾다 상처를 너무 받았어요 11 //////.. 2012/08/24 3,862
    143034 넣어둔 적금이 끝나는 시기여서 괜찮은 예금소개좀 4 똘똘한 예금.. 2012/08/24 1,918
    143033 당뇨와 혈압에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2 추석선물 2012/08/24 1,887
    143032 요즘도 ROTC가 있는지 몰랐어요. 옆집 아주머니가 너무 속상.. 10 학군단 2012/08/24 3,500
    143031 강원도 펜션 구입 관련 1 문의 2012/08/24 1,588
    143030 필립스에어프라이어튀김기 써보신분... 4 모닝콜 2012/08/24 4,378
    143029 동서가 시어머니께 선물한거 시어머니가 주시면 받으세요?? 9 .. 2012/08/24 3,307
    143028 인문계 고등학교 선택!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4 요선정 2012/08/24 1,405
    143027 근저당설정비 반환소송 하신분 계신가요? 어떻게 되셨나요? 1 2012/08/24 1,213
    143026 영어면접 도와주세요! 2 기댈곳은여기.. 2012/08/24 1,027
    143025 유신이 그립습니까 독재가 그리 당하고 싶습니까 13 독재를 즐기.. 2012/08/24 983
    143024 신한카드요, 상담원 연결 빨리하는방법 없나요?? 연결이 안되요.. 1 ... 2012/08/24 2,408
    143023 진정한 친구 몇명 있으세요? 27 ... 2012/08/24 5,368
    143022 태풍때 큰 유리창은 어떻게?? 8 태풍 2012/08/24 3,674
    143021 섬유유연제 어떤걸 쓰시나요??? 13 고정 2012/08/24 5,187
    143020 아고라에 아주 훌륭한 글이 올라왔군요(펌) 5 ... 2012/08/24 2,480
    143019 오이소박이 다섯개로 해보신분은 안계실까요? 17 2012/08/24 2,725
    143018 60대 여성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고민 2012/08/24 1,722
    143017 8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24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