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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들 대화에 배쨈

멘붕까페 조회수 : 17,573
작성일 : 2012-08-07 20:16:04

아까 좀 넓고 큰 까페에 갔거든요

한 50-60대로 보이는 아줌마들 4-5명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목소리가 하도 크니까 다 들렸어요

막 서로 왁자지껄 엄청 웃다가 대화 시작된 내용은,,

'그래 그래~~~거기 케이티엑스에서 만나갖구~거기서 딱 모이~ 

그래 그래~ 거기서 다 모여서 케이에푸씨 타고 가면 되자나~~'

그러니까 옆에서 아줌마들 몇명이 갑자기 이구동성으로 마구 찬성,,

한명이 '그래 그래~케이에푸씨가 제일 빠르다~그거 타고 가면 된다~'

옆에서 또 한명이 거듬 '맞다 케이에푸씨 타고 가자~'  

그러고 대화 결론 요약 다시한번 확인사살

'그러니까 케이티엑스에서 만나갖고 바로 케이에푸씨타고 간다 다들 알았지?'

이러곤 그래 그래 왁자지껄하게 떠들면서 사라지셨습니다

저 뒤에서 배 찢어지고 있었어요...

IP : 121.130.xxx.228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들
    '12.8.7 8:22 PM (14.32.xxx.153)

    우리 어머니모습이예요

  • 2. 그러니까요
    '12.8.7 8:24 PM (121.130.xxx.228)

    울엄마 코믹버전 생각나서 더 배 찢어졌어요 ㅋㅋㅋㅋ
    정말이지 넘 잼있어요

  • 3. ㅋㅋㅋㅋㅋㅋ
    '12.8.7 8:31 PM (121.130.xxx.7)

    저 아는 분은 맨날 병원 쇼핑 다니시는데
    에메랄드 찍는다 하세요. ㅋㅋㅋㅋ

  • 4. ,,,
    '12.8.7 8:32 PM (119.71.xxx.179)

    zzzzzzzzzzzzzzzz에메랄드 ㅋㅋㅋㅋ

  • 5. ㅎㅎ
    '12.8.7 8:33 PM (59.29.xxx.218)

    저희 엄마도 그래요
    아버지가 무슨 소린지 다른 사람들이 알아듣냐고 하면 당신 친구들끼리는 다 통한다고 하시더니만..

  • 6. ㅋㅋㅋㅋㅋㅋ
    '12.8.7 8:37 PM (121.130.xxx.7)

    그러나 나도 가끔 주방에서 치킨타월을 찾는다능 ㅋㅋㅋㅋ

  • 7. ㅋㅋㅋㅋㅋㅋㅋ
    '12.8.7 8:38 PM (68.98.xxx.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ㅎㅎㅎ
    '12.8.7 8:38 PM (118.217.xxx.22)

    연세 많으신 저희 할머니께서도 골다공증을 골다방증이라고..-_-
    도대체 골다방은 어디있는 다방이냐구요..ㅠ.ㅠ

    아흔되시던 해에 돌아가셨는데, 정많으시고 고우시던 할머니가 갑자기 보고싶네요.

  • 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8.7 8:47 PM (218.232.xxx.34)

    그년도 개년.... 지금 애 땜에 스트레쓰 받았는데 웃음 터지네요.

  • 10. zzz
    '12.8.7 8:58 PM (121.166.xxx.106)

    ㅋㅋㅋㅋㅋ미쳐요...그년도 개년

  • 11. 창조
    '12.8.7 8:58 PM (210.122.xxx.10)

    ㅎㅎㅎㅎ ㅎㅎㅎ

    그 아주머니들 완전 귀여우시다. 뭐 어때요, 말 통하기만 하면 다행이지요 뭐 ㅎㅎㅎㅎㅎㅎㅎ

    그년도 개년 대박. 야근하다 말고 폭발했어요.

  • 12. 난다
    '12.8.7 9:01 PM (180.224.xxx.4)

    그년도 개년에서 뿜었어요..ㅋㅋ

  • 13. 정말 웃겼어요
    '12.8.7 9:01 PM (121.130.xxx.228)

    너무나 확신에 찬 어조로..KFC를 타고 대체 어디로 가신다는것인지...

  • 14. ..,
    '12.8.7 9:05 PM (117.111.xxx.41)

    40대 중반..난 왜 이글 읽으며 슬퍼질까요.마치 내 모습 보는것 같아요.

  • 15. 똥강아지
    '12.8.7 9:08 PM (59.17.xxx.123)

    우리 엄마 나 밥차려 주실때 카프리 김냉 넣어놨으니 먹어라~ 열어보니 파프리카 ㅋㅋㅋ

  • 16. 지나모
    '12.8.7 9:12 PM (211.36.xxx.142)

    예전에 아들 하나 두고 사시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그집 아들이 한동안 안보이길래 물었더니

    ㅡ우리 아들 앗싸라비아에 갔잖아
    이러시는거예요

    배꼽 찢어지게 웃었네요

    앗싸라비아ㅡㅡㅡ 사우디아라비아

  • 17. ...
    '12.8.7 9:16 PM (222.109.xxx.79)

    노화 현상이예요.
    저도 안그랬는데 60 넘으니 쉬운 단어는 되는데
    복잡한 단어는 내가 얘기 해놓고 깜짝 놀라요.

  • 18. ㅋㅋ
    '12.8.7 9:20 PM (220.116.xxx.187)

    택시에서 평화의 전당 가자고 ㅋㅋㅋㅋ

  • 19. 요세미티 공원
    '12.8.7 9:26 PM (118.91.xxx.85)

    요새 미친년 이라고 그러셨대요. 관광온 어르신들이....

  • 20. ....
    '12.8.7 9:36 PM (1.176.xxx.1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소리내서 웃었네요ㅎㅎㅎㅎㅎ

  • 21. ᆢᆢ
    '12.8.7 9:37 PM (203.226.xxx.100)

    저,무슨얘긴지 이해못했어요ㅠ 서울역,광명 역 이런곳에서 만나 케이티엑스타고 어디가자는 얘기인가요?

  • 22. 윗님 아니요
    '12.8.7 9:41 PM (121.130.xxx.228)

    KTX에서 만나서

    KFC를 타고 (어디론가)가면 된다고요

  • 23. ㅋㅋㅋ
    '12.8.7 9:49 PM (122.36.xxx.13)

    아 정말 원글&리플 보고 엄청나게 웃었네요

  • 24. ㅋㅋㅋ
    '12.8.7 9:51 PM (122.36.xxx.13)

    아 근데 저도 ktx=역 , kfc=ktx 로 알았어요 ㅋㅋ

  • 25. ...
    '12.8.7 9:51 PM (61.103.xxx.100)

    kFC에서 만나서 KTX를 타고 간다는 말을 하려는게
    둘다 영어에다가 K로 시작하는 말이다 보니...

  • 26. ...
    '12.8.7 10:03 PM (110.14.xxx.164)

    나이드니 개떡같이 말해도 서로 찰떡같이 다 알아들어요 그럼된거죠 뭐 ㅎㅎ

  • 27. ㅋㅋ
    '12.8.7 10:12 PM (121.172.xxx.214)

    안그래도 좀전에 이마트에서 주방기구 코너에서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아주머니 두분ㅋㅋ

    내껀 치킨아트자나 니도 치킨아트로사 치킨아트가 튼튼하고 오래써도 좋고....여긴 치킨아트 없나
    ????

    오늘 복날이라 닭을 찾으신건지 ㅠㅠ

  • 28. ㅎㅎ
    '12.8.7 10:16 PM (125.177.xxx.30)

    원글,댓글보고 한참 킥킥 했네요.
    넘 웃겨요~
    울엄마도 가끔 말도 안되는 외래어 쓰셔서 웃거든요~

  • 29. 울시엄니
    '12.8.7 10:17 PM (222.233.xxx.27)

    임플란트...임플란스,벤처사업...벤츠..이외에 다양함.한참 새겻 들어야함.
    친구분들 전화번호도 아직까지 다 외우시는데.. 단어만..저래요.77세

  • 30. happy
    '12.8.7 10:26 PM (39.114.xxx.70)

    위 리플에 나온 전설의고향은 예술의전당입니당~

  • 31.
    '12.8.7 10:32 PM (211.117.xxx.42)

    시동생네 아이가 첫재롱잔치를 한다길래 시어머니께
    무슨노래에 춤춘다고 그래요?여쭸더니 시어머니
    하신말씀 "똥구멍이라드라~무슨 노래제목이 똥구멍이래냐"알고보니 코코몽 ㅋㅋ

  • 32. 또하나
    '12.8.7 11:05 PM (121.172.xxx.214)

    제남편이 결혼 전 부터 저를 꼬르동블루로 유학보내준다고 저를 살살 꼬셨는데요. 물론 지금은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해서 날아가버린 꿈이지요...ㅋㅋ

    근데 며칠전에 "여보야 여보야가 가고싶다던 학교 있자나 꼬르동 빵 뚜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우껴 죽는줄 알았어요. 꼬르동 블루랑 뚜레주르랑 헤깔렸나봐요..ㅋㅋㅋ

    이런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젊어도 저래요 제남편은

  • 33. ...
    '12.8.7 11:32 PM (211.246.xxx.124)

    에메랄드 뭔지 이해 안 되고 있음...설마???

  • 34. MRI??
    '12.8.7 11:37 PM (118.91.xxx.85)

    윗님, 에메랄드는 엠알아이를 뜻함이 아닐까요?

  • 35. 리플들..
    '12.8.7 11:48 PM (180.224.xxx.87)

    완전 배꼽잡았어요 ㅋㅋ
    ㅍㅎㅎ 저도 그런데 가끔 이런식으로 말이 헛나와요. 마흔 조금 넘겼는데요 ㅜㅜ

  • 36. ㅋㅋㅋㅋㅋㅋ
    '12.8.8 12:20 AM (121.130.xxx.7)

    네 엠알아이를 그 할머니는 에메랄드 찍는다고 그러시네요.
    그것도 한두번이면 말을 안해요.
    이 병원 저 병원 다닌 이야기 검사 받은 이야기 하면서
    에메랄드 에메랄드 노래를 부르시니 ㅋㅋ

  • 37. Caillou
    '12.8.8 1:17 AM (211.246.xxx.109)

    와우~~너무 웃긴데 조용히 웃으려니 힘드네요.
    저장해서 낮에 한바탕 웃으면서 다시 읽을래요.
    원글님과 댓글 쓰신분들 고맙습니다.

  • 38. 완전 공감
    '12.8.8 1:44 AM (1.240.xxx.31)

    저는 쉬운단어도 엉뚱하게 나와서 당황스럽다는ㅡ총명탕이라도 먹으면 나아질라나?

  • 39. ㅎㅎㅎㅎㅎ
    '12.8.8 2:56 AM (82.113.xxx.180)

    터졌어요, 왤캐 웃겨요 ㅎㅎㅎㅎㅎㅎ

  • 40. ,,
    '12.8.8 3:41 AM (175.118.xxx.84)

    그년도 개년 냉커피 먹다 노트북에 뽐푸할뻔 했어요

  • 41. 뒷북
    '12.8.8 3:50 AM (50.64.xxx.206)

    디즈니랜드를 뒤질년들.

    욕쟁이 할머니: 미국 아들네 갔다가 뒤질년들이랑 그년도개년에 가봤어.

  • 42. ㅡㅡ;;
    '12.8.8 3:58 AM (121.133.xxx.31)

    저.. 30대인데.. 몇년전..

    식당에서..
    매화수 라는 술을 달라고 해야되는데...
    "아줌마~~ 설화수 주세요~"라고 했어요...ㅡㅡ;;;

    그리고... 동대문에 옷 사러 돌아다니다가
    짝퉁 파는 가게에서...
    Levis 가..눈에 안 익었나..
    "레..비스?? 레비스가 뭐야~ 푸하하 짝퉁 티나게.."
    했다가 가게 아저씨한테 비웃음 사고 같이 간 동생 챙피하다고 절루 도망가고...그랬지요..ㅋ

  • 43. 우리 할머니
    '12.8.8 5:06 AM (68.36.xxx.177)

    미국 중부에 사시는데 어느 날 옆집 할머니랑 다마네기에 가신다고 하시길래 그게 뭐지?했는데 알고보니 다미닉 (dominick)이라는 수퍼였어요.

    뉴욕 맨하탄 근처에 사시는 할머니들 사이에 유명한 터널이 있죠. '훌러덩 터널'이라고. 사실은 홀랜드 터널 (holland tunnel)이라는...
    근처의 져지 시티 (jersey city)는 동네 이름이 그따위냐고 민망해 하시며 발음하신대요. 짐작가시나요.

  • 44. 윗님
    '12.8.8 5:15 AM (76.217.xxx.11)

    저 중부 사는데 이제 다미닉스 갈 때 마다 다마네기 생각날 것 같아요. ㅋㅋㅋㅋ

    혹시 Jewel Osco 는 뭐라고 하시던가요? ㅋㅋㅋ

  • 45. ..
    '12.8.8 7:23 AM (211.33.xxx.249)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저와 제 주변인들의 모습이네요...

    이렇게 말해도 우리는 다 알아 듣습니다.

    머릿속에서는 고구마를 말해야 하는데 왜 입으로는 감자가 나오는지..
    신기한건 그렇게 말해도 상대가 다 알아듣는다는거

  • 46. 동방 부라자
    '12.8.8 7:42 AM (122.32.xxx.129)

    30년전 시골 외숙모가 동네 관광버스 타고 서울 구경 다녀오셔서
    서울에는 부라자호텔도 있고 동방부라자라고,계단이 저혼자 올라가고 내려가더라,서울은 암튼 희한해~~

  • 47. 그니까
    '12.8.8 8:05 AM (72.213.xxx.130)

    kfc 치킨집에서 만나서 ktx타고 어데 간다는 얘긴거죠?

  • 48. 이해가 안됩니다
    '12.8.8 8:24 AM (121.147.xxx.151)

    제 주변 친가 시가 모두 60대 70대들인데도

    다들 저렇지않아요. 대졸 이상이라 그런가 몰라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부라자호텔? 에메랄드? ...?...? 이거 개그소재로 일부러 하는 말이죠.

    여자들도 다들 전업이지만 대화 도중 저런 말하는 사람 들어보질 못했네요.

  • 49. 6월새댁
    '12.8.8 8:53 AM (1.209.xxx.200)

    얼마전 회식자리서 종기를 주제로 얘기하다
    부장님 그거 고환 붙이면 싹 낫자나요~!! 했더라는...
    고환......................................;;;;;;;;;;;;;;;
    고약인데..머 우황청심환 이러니까 머가 머릿속에서 섞였나바요..
    근데 건너 부장님 왈...역시 신혼이라 달라..이러시는데
    휴우..................

  • 50. 저는 말이 엉켜서..
    '12.8.8 9:41 AM (218.234.xxx.76)

    빨리 와+일찍 와 = 빨찍 와~ 이렇게 말한 적 있음..

  • 51. 에헤라디여
    '12.8.8 9:59 AM (119.149.xxx.181)

    이글저장합니다.우울할때마다 보고 웃을라고요..

  • 52. 저 위에 보니까..
    '12.8.8 10:26 AM (203.241.xxx.14)

    부라자 호텔 보니 우리 엄마가 이해가 가네요

    딴건 하나도 안헷갈리시는데 항상 파브리카 라고 해요..파브리카..
    엄마.. 파프리카야 그래도 담에 또 파브리카... 그게 파브리카로 머릿속에 입력되버리니 고칠수가 없다는.

  • 53.
    '12.8.8 11:05 AM (211.202.xxx.129)

    우리 어머니도 그러세요...

    이게 유전인지, 애낳고 노화 등등 겪으며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무식한것과는 전혀 상관 없어요~~~ ㅎㅎㅎ

  • 54. 울 형님
    '12.8.8 11:09 AM (202.72.xxx.43)

    이제 40대 중반이신 울형님, ktx 를 케이에푸 라고 말씀하세요. 당근 치킨타올이고요. 무슨 얘길 하시나 곰곰히 잘 생각해야 이해가 가요. 근데, 울 형님이 청력이 좀 안 좋으세요. 그렇다보니 사람들 입모양 보고 대충 이해하고 처음 한두 소리만 제대로 발음하시는것 같아요. 나이드신 분들 대부분 약간 가는귀가 먹어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거 아닐까요? 저희 지금 인도네시아 사는데 울형님이랑 칠순되신 시어머님 두분다 인도 산다 그러세요. 남편이 보다못해 "인도가 넷이야" 이러면서 인도네시아 라고 가르쳐드렸는데 지금은 제대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55. ...
    '12.8.8 11:16 AM (124.199.xxx.189)

    제가 아는 어른분들은

    약어로..

    죄다
    케이티! 라고 부름.ㅋㅋ

  • 56. 창조
    '12.8.8 11:17 AM (210.122.xxx.10)

    고환...어떻게요. ㅜ.ㅜ 제 얼굴이 다 화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7. 그니까 우리모두
    '12.8.8 11:18 AM (121.130.xxx.228)

    케이에푸씨를 타고 어디론가 쓔웅쓩~~간다해도 우린 다 찰떡같이 알아묵으시오~~~ㅎㅎㅎㅎ

    KFC 타고 빨리 간다~~~~~~~~~~~~~~~~~~~~~~~~~~~~~~~~~~~~~~

  • 58. ㅋㅋㅋㅋㅋ
    '12.8.8 11:24 AM (211.179.xxx.240)

    저 아는 지인 이야기 떠올라 또 웃음나네요
    시댁식구랑 며느리둘이랑 어시장에 장을 보러 갔데요
    그런데 개불 있쟎아요...
    그걸 작은며느리가 이름을 당연히 알고 있는것처럼 뭐라고 언급했냐면..
    어머..아버님 저거 "부ㄹ *" 맞지요..?
    했다는...
    시아버님..어흠 ..어흠 하면서 얼굴 뻘게지셔서 저쪽으로 가시고..
    시어머님은 무안해서 얼굴 내리깔고 걸으시고..
    큰며느리는 그상황에서 어찌해야하나...말도 못하고 속으로 터지는 웃음..
    그 작은며느리는 자기가 뭐 잘못한지 모르고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었다는 실화...ㅋㅋㅋㅋㅋ

  • 59. ...
    '12.8.8 11:48 AM (110.13.xxx.130)

    전 치킨 주문하고 현금영수증이란 말이 나도모르게 현금서비스로......
    울아들 옆에서 맨날 현금서비스 받는 줄 알겠다고~^^

  • 60. gg
    '12.8.8 11:51 AM (211.108.xxx.67)

    얼마전 듣기를..
    어떤 아줌마가 택시를 타고 '전설의 고향'을 가자고 하니까 아저씨는 또 알아듣고 목적지에 데려다줬대요.
    예술의 전당....

  • 61. ㅎㅎ
    '12.8.8 11:52 AM (70.68.xxx.255)

    울 4살 조카 할아버지께 " 뽀로로 음료수 먹으까?"
    할아버지 수퍼가셔서 " 뽀르노 쥬스 하나주시오"
    ㅜㅜ

  • 62. 페렌토
    '12.8.8 12:33 PM (180.71.xxx.87)

    저는 아직 30대 초반인데 단어 조차도 생각이 안나서 "저거 그거야?" 그럼 신랑이 "응" 전 그럼 좋아서 "그럼 나도 그거할래~" 합니다.. 대화는 통해요.. -ㅅ-;;

  • 63. 울 친정엄마도
    '12.8.8 12:40 PM (118.35.xxx.148)

    올해 70인 울 친정엄마~

    신랑이랑 놀러가자는 이야기 끝에 "잠은 콘돔에서 자면 되겠네"

    엄마 "콘돔이 아니라 콘도라니까요, 제발~"

  • 64. 엄마 제발
    '12.8.8 1:03 PM (1.247.xxx.193) - 삭제된댓글

    MRI아무리 가르쳐줘도 에메랄드..라네요..어디가서 아는척은 왜이리 많이 하시는지ㅠ.ㅠ. 케이티는 기본, 낭만을 낭망이라고 하고..그 외에도 무지하게 많아서..첨엔 고쳐주려고 했는데..이제는 그냥 가만히 있답니다.ㅠ.ㅠ 그런데 키친타올을 치킨타올이라고 얘기는 저도 가끔 한답니다.

  • 65.
    '12.8.8 1:08 PM (1.229.xxx.65)

    윗님, 그런분이 또 계신가봐요.ㅎㅎ
    시부모님 모시고 놀러가면 꼭 '여기가 콘돔이냐..' 하셔요.
    아 민망....

  • 66. 나두 콘돔,,,,
    '12.8.8 1:21 PM (125.181.xxx.2)

    친정엄마 목소리가 크십니다. 사위하고 만난 지 얼마 안되는 자리에서 "야야~~~ 거 콘돔은 잡아 놨냐~~예약이 필순디,,,,"

  • 67. 에이~
    '12.8.8 1:28 PM (72.213.xxx.130)

    다들 찰떡같이 알아 들으면서 왜이러심;;;;;;;

  • 68. ㅎㅎ
    '12.8.8 1:46 PM (211.246.xxx.53)

    이 와중에 저기중간에
    자기 주변6,70대는 다들 대졸이라 그런가이러지 않는 다는 리플 ㅋㅋㅋㅋㅋㅋ
    애잔하네요
    잘난척 좀 해보려고 리플 달았는데
    다 씹었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 다시다
    '12.8.8 1:54 PM (112.166.xxx.115)

    동네 시장 골목에 있는 국수집에서 기다리는데...
    젊은 부부가 아기를 안고 들어오면서
    "아줌마, 다시다는 빼고 넣어주세요"
    아줌마는 " 네" 하고 대답하는거예요.

    순간 이집이 다시다를 많이 쓰는 모양이네..
    나도 빼고 달라할까??? 어쩌나?? 고민한참 하는 중인데..

    아줌마 왈 " 아니, 다시다가 아니라 다대기아녀????

    기다리던 우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는////

  • 70. 콘도(condo)가
    '12.8.8 2:15 PM (112.153.xxx.36)

    콘도미니엄(condominium)의 약자잖아요.
    한편 돔(dome)은 지붕이나 천장이 반원형으로 된 건축양식 중 하나고
    그게 은연중에 각인되고 섞여서 콘돔(condom)이 맞다고 생각하게된거 아닐까요?ㅋ

  • 71. 피짜핫은 없나요?
    '12.8.8 2:43 PM (121.172.xxx.83)

    저희 어머니는 매일 피짜 핫 혹은 피짜 하뜨라고 하시는데..ㅋㅋ

  • 72. 윗님
    '12.8.8 2:48 PM (1.235.xxx.21)

    ㅋㅋㅋ

    지금 쓰신건 웃자고 쓰신거죠? ㅋㅋㅋ

  • 73. 루비
    '12.8.8 3:07 PM (175.121.xxx.225)

    지금은 웃지만...곧~저의 모습이네요..ㅎㅎ

    얼마후~제 친구들과 저럴것이고~
    젊은이들은 배째고 웃겠죠? ㅎㅎ

    그 젊은이들이 또~얼마후 저럴것이고~
    근처 막~젊은이가 된 이들이 또~빼째고 웃고~~
    ㅎㅎㅎ

    서글프다고 해야하나?
    아쉽다고 해야하나??

    현실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면서..웃고 넘기며~
    멋지게 늙기를 기도합니다..

  • 74. 쑈니
    '12.8.8 3:12 PM (203.117.xxx.213)

    저희 엄마 외국 사는 저 보러 오시면서
    첨으로 홍콩 경유해 오셨는데
    '엄마 비행기 어땠어?'
    '오캐이 캐시백 좋더라, 밥도 잘나와~'

  • 75. 각시붕어
    '12.8.8 3:16 PM (1.227.xxx.200)

    3-40대 시절엔 이런 글 보고 같이 푸하하 웃었음.
    50 후반인 지금은 이런 글 보면 서글퍼짐.
    예전엔 깔깔거리고 왜 그럴까하고 놀렸지만 노화가 시작되니 나를 비롯 친구들도 가끔씩 그러고 있음.
    대학 이상 졸업한 것 하고는 전혀 관계없음. 나를 비롯해 친구들도 다 대학원 나왔음.
    전설의 고향.. 내 친구도 그랬음.
    너무나 쉬운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 입 안에서 맴돔. 그거있잖아 그거 그거.. 그러면 친구들은 다 알아들음.
    세월엔 장사가 없다는 것을 실감함. 예전에 이해 못 했던 엄마의 행동들, 단어들이 너무나 이해가 되기 시작함.
    친구들과 만나면 실수담 얘기하고는 깔깔대고 있다가도 서글퍼들함..
    50 후반인데도 이러니 7-80 되면 어떨까 생각하니 또 서글퍼짐..

  • 76. 다들통해
    '12.8.8 3:28 PM (222.101.xxx.179)

    저희 엄마는 캐리비안베이를 캠브리찌베이 라구 하는데 걍....가족들 다 알아들어요
    그리두 엄마친구들도...그렇게 말하구 같이 놀러가네요....캠브리찌 갔다와서 잼있다고 모여서들 캠브리찌 캠브리찌....

  • 77. 고딩딸친구
    '12.8.8 3:44 PM (59.15.xxx.31)

    할머니 암이 재발되셨는데 아빠한테 전화해서 하는말 할머니 암이 재개발 되셨다고
    했다네요. 저 그말 듣고 배꼽잡고 뒹굴었네요(웃을 일이 아닌데 순간 죄송)
    재개발되서 완치되길 바랍니다.

  • 78. 하하핳
    '12.8.8 3:47 PM (24.84.xxx.128)

    아, 눈물 날 정도로 웃기네요.
    대학 때 알바했던 커피샾 사장님,
    스트레이트파마를 꼭 스트레스파마,
    kfc 징거버거 보고 징거벙거 좀 사오라고.
    젊고 이쁘셨는데 ㅋㅋ 말하면 좀 깼어요.

  • 79. 에잉~~~
    '12.8.8 3:52 PM (1.241.xxx.196) - 삭제된댓글

    님들도 나이 먹을거쟎아요.
    50 바라보고 있는 분들이면 이해가 가다 못해 이 글을 읽고는 왜???!!! 라는 상황일 듯해요.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중에 생각따로 행동따로 라는 말이 있지요.
    님들 나이 들어 보세요.
    건망증 심해져요. 익숙한 단어들도 생각 안나공~ 그래서 위 원글들 같은 상황이
    저는 이해가 되네요.
    동병상련 이여서. 같은 또래니까. 원글 같은 상황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웃 아짐 한 분이 그러시더군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 들을 수 있답니다. 서로서로가 이해를 한다네요.

  • 80. ---
    '12.8.8 4:18 PM (92.74.xxx.1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 타고 전설의 고향 가자는 건 뭐에요?? 지금도 이해안감.

  • 81. 미래의 나
    '12.8.8 4:34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푸하하~~ 뽀르노 쥬스에서 뒤집어 집니다.
    ㅎㅎ 저희 시어머니 홈플러스 간다는 걸 홈 프라자 간다고....
    몇년을 아무리 홈플러스라고 정정해 드려도 안돼요. ㅠㅠ

  • 82. ~~~
    '12.8.8 4:39 PM (220.116.xxx.207)

    웃기네요^^ 저희 엄마(86세)도 컨테이너박스 를 콘테빡스~라 하시답니다.

  • 83. 아따맘마
    '12.8.8 4:42 PM (119.69.xxx.135)

    아따맘마에도 나오잖아요. 특유의 엄마 말투. 정감 있고 재밌죠^^ 저희 엄마도 늘 치킨타월이라고 하시는데 나중에 그리울 거 같아요. 그나저나 배 아프게 웃었습니다~~!

  • 84. ...
    '12.8.8 4:55 PM (203.142.xxx.231)

    어머니 왈...이번엔 파마하지 말고 스트레스 해봐라

  • 85. 저도
    '12.8.8 5:43 PM (175.114.xxx.35)

    남의 일이 아니네요.ㅋㅋㅋ

  • 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8.8 5:43 PM (121.130.xxx.228)

    스트레스 해봐라~~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징거벙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거벙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 전설의고향
    '12.8.8 5:56 PM (220.76.xxx.217)

    예술의 전당 가야하는데 택시기사분께 전설의 고향 가자고 했답니다.
    택시 기사가 알아서 예술의 전당에 잘 내려드렸다는 얘기에요^^

  • 88.
    '12.8.8 6:20 PM (211.208.xxx.31)

    저 미용실 하고 있는데 30대 분들도 가끔 스트레스 파마 해주세요.! 띠옹....

  • 89. ......
    '12.8.8 6:21 PM (58.239.xxx.10)

    뽀로로 냉장코 티를 입고 천진하게 웃고 있는 다섯살 아이보고
    포르노 옷 입었네 하더군요..헐
    뽀로로와 포르노가 발음상 헷갈리나요?

  • 90. 월패
    '12.8.8 6:24 PM (129.254.xxx.217)

    몇년전 도우미 아주머니가 친구분이 미국에서 월패를 받아서 사신다고..

    도우미 아주머니는 월패가 무슨 암행어사가 가지고 다니는 마패같은 걸로 아신것 같아요.

    그건 welfare 였어요.

  • 91. .........
    '12.8.8 6:40 PM (58.239.xxx.10)

    그리고 매장에서 어떤 분이 당면을 찾다가 '잡채어디있어요' 해서 빵터진 적도 있네요 ㅋ

  • 92. 울엄마
    '12.8.8 6:43 PM (218.37.xxx.108)

    몇년전에 한창 송혜교 이쁘다면서
    열심히 드라마 챙겨보시더니

    얘,

    그 이병헌이랑 나온 드라마 언제 또 하니?

    올인원!
    .............

  • 93. ``
    '12.8.8 6:53 PM (116.125.xxx.29)

    두고두고 웃어야지. 저장~

  • 94. ㅋㅋ
    '12.8.8 6:54 PM (211.234.xxx.46)

    아웃겨 ㅋㅋㅋ
    그년도개년ㅋㅋㅋ
    앗싸라비아ㅋㅋㅋ
    정말 할머님들은 창의적이세요ㅋㅋㅋ

  • 95. 정정불가
    '12.8.8 6:57 PM (124.199.xxx.117)

    울 시어머니는 TV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일이"를 꼭 "세상에 이럴수가!!.." 틀어라~~라고 하셔요. ㅎㅎ

    제목이 신기한 느낌에서 분노의 느낌으로 전환됨!! ㅎㅎ

  • 96. 맞아요 맞아
    '12.8.8 7:03 PM (121.130.xxx.228)

    윗님 저 아는 어떤 아짐도 꼭 '세상에 이럴수가~!' 이래요

    세상에 이럴수가~에 나가야한다~

    세상에 이럴수가 봐야한다~ 막 이래요 ㅋㅋㅋㅋㅋ

  • 97. 정정불가
    '12.8.8 7:08 PM (124.199.xxx.117)

    앗..ㅎㅎㅎ 또 그런 분이 계시는군요!!! ^^

    몇번 정정해드려봤으나.....ㅠㅠ 이젠 그냥 그 제목으로 말씀드려요,ㅎㅎ

  • 98. 친정엄마
    '12.8.8 7:10 PM (211.181.xxx.193)

    울엄마도 맨날 케이틱시 타고 다니세요^^

  • 99. 이거..
    '12.8.8 7:24 PM (218.234.xxx.76)

    나이하고 상관없는 듯해요. 인터넷에 떠도는 말실수 모음담에도 있어요.

    큰아버지 환갑 식사에 초대받은 고등학생이 축하드린답시고 "큰아버지, 육갑 축하드려요~"라고 했다거나..

  • 100.
    '12.8.8 7:49 PM (211.177.xxx.216)

    우리 엄니 플라스틱을 플라티식이라고.ㅎㅎ

  • 101. 엄마보고싶다...
    '12.8.8 8:09 PM (1.251.xxx.185)

    울엄마,예전에 곰표, 악어표,하길래...
    알고보니
    잭니클라우☞곰표
    라코스테☞악어표
    ..먼데로 가신 그리운 엄마...

  • 102. 울엄니...
    '12.8.8 8:34 PM (182.218.xxx.125)

    리모콘 - 네모콘 이라고 하세요
    너비아니 - 러브라인 이라고 하시구요~
    몇번 정정해 드렸는데...못고치셔서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해요 ^^

  • 103. ok
    '12.8.10 5:22 PM (14.52.xxx.215)

    ㅋㅎㅎㅎ 저장합니다

  • 104. ..
    '12.8.11 2:01 PM (180.224.xxx.39)

    고환 어떡해... ㅋㅋㅋㅋ
    저희 신랑도 저희 부모님과 대화하다가
    체외수정.. 을 체외사정... 이라고
    본인도 말하고 아차하고 대화는 잠시 정적에 휩싸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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