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혼인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무슨얘기를 해야할지..

저는 결혼했구요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2-08-07 17:18:47

오랜만에 친구들과 연락이 되서 정말 몇년만에 만나려고 하는데요.

친구 세명은 다 골드미스~

저만 결혼했어요.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막상 만나려니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셋다 기회가 되면 결혼하고 싶어라 하는 친구들이구요.

 

막상 만나려니 걱정이 되네요..

IP : 59.12.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2.8.7 5:24 PM (119.197.xxx.71)

    많이 들어주세요~ 원글님은 아가씨여 봤지만 그들은 결혼해본적이 없으니 ^^
    친구들 사이 환경이 비슷하면 좋은데 원글님 처럼 좀 다를땐 서로 좀 조심해야 귀한 친구사이
    유지할수 있더라구요. 세월이 좀더 흐를때 까지요.

  • 2. 푸른연
    '12.8.7 5:29 PM (14.45.xxx.16)

    남자 얘기 들어주심 되고, 결혼해 보니 이런 남자가 좋더라~하는 얘기 해 주심 되고...
    미혼녀들도 결혼생활은 어떤지 궁금해해요.
    그리고 공통된 부분 - 영화나 연예인, 쇼핑, 여행 뭐 이런 얘기....하심 되죠....

  • 3. ...
    '12.8.7 5:49 PM (123.109.xxx.102)

    제 친구들도 비혼이 많아요.
    다 모이면 반반. (사십대)
    이혼하고 다시 돌아온 친구들도 있구요

    그래도 모이면 되게 재밌어요
    전 남편얘기하고 아이들얘기는 안합니다.
    두가지 빼고는 다 수다 주제가 되죠

    만약 두가지 얘기빼고 할얘기가 없다면...심각하게 나를 돌아봐야한다더군요
    나중에 나이들면 친구가 제일이래요
    자식, 남편 다 소용없답니다

  • 4.
    '12.8.7 6:32 PM (203.125.xxx.162)

    그냥 남편/아이/시댁 얘기 빼고 나머지 얘기 하면 되지 않나요? 세상에 얘기할게 얼마나 많은데..
    왜 걱정이 되시는지 이해가 잘... 원글님은 혹시 아직 일을 하시나요? 일을 하시면 서로 일 얘기 하면 되고요.
    일을 안하시면.. 최근에 가봤던 좋았던 여행지.. 맛있는 밥 부터 시작해서 재밌는 영화.. 내가 좋아하는 운동.. 그런것들을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51 [유머]슈퍼스타K 또다른 복통령 탄생 ㅎㅎㅎㅎㅎ 수민맘1 2012/08/21 1,709
144250 (가사도우미+학원) 글쓴사람이예요.. 댓글주신분께 감사인사드려요.. 4 ㅎㅂ 2012/08/21 2,108
144249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노동자 민중을 생각한다? 32 Hestia.. 2012/08/21 4,323
144248 초등때 토플/텝스 준비해야하나요? 3 고민 2012/08/21 2,269
144247 길거리나 카페에서 다리늘씬한 여자 곁눈질하는 남편 18 부글부글 2012/08/21 7,985
144246 아아 이제 무서워서 애 못낳겠어요 ㅠ.ㅠ 2 ㅠ.ㅠ 2012/08/21 3,174
144245 이 남편을 고쳐서 같이 살아야 하는지.. 18 내팔자 2012/08/21 5,301
144244 자러 가요~ 1 ... 2012/08/21 1,212
144243 어린이 치과는 엑스레이를 왜이렇게 많이 찍어요? 7 ... 2012/08/21 3,743
144242 나무 팔아서 돈 버는 분들 계세요? 6 .. 2012/08/21 3,559
144241 아파트 언제 사야 하나요 ㅠ 5 내집마련 2012/08/21 3,838
144240 충치 잘생기는거.. 한방 치료 가능한가요? 4 너무심해요 2012/08/21 2,102
144239 전세금 인상안하기로 했는데 비용이 발생하면요 3 누수 2012/08/21 1,899
144238 도시공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해주세요. 7 다시 질문 2012/08/21 4,135
144237 결혼은 현실이겠죠? 4 대학생 2012/08/21 2,660
144236 키번호 1번. 트램폴린으로 키 키우신 분들 계세요? 1 .. 2012/08/21 2,262
144235 다들 취미나 관심사가 뭐세요?^^; 11 궁금해요 2012/08/21 3,124
144234 서울인데 지금 비 너무 무섭게 오네요........ 9 ㅇㅇ 2012/08/21 3,224
144233 학교 다닐 때 공장에서 알바 했었는데..... 7 .. 2012/08/21 3,223
144232 스마트폰 바꿀려고 하는데 어떤 기계가 좋은가요? 8 질문 2012/08/21 2,094
144231 전세계약을 하려고하는데요 ... 2012/08/21 1,439
144230 제주도에서 이번주 비오면 여행 꽝일까요..? 6 백년만의휴가.. 2012/08/21 2,843
144229 중3아들이 성적표를 속였어요. 인문계 못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1 중3엄마 2012/08/21 8,594
144228 유치때 이빨 잘썩는 아이들 커서도 그런가요? 8 궁금 2012/08/21 3,672
144227 돈이 매우 중요한 세상인데...제 이런생각은 루저일까요... 17 ..... 2012/08/21 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