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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문제 제가 나쁜건가요?

바다짱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2-08-07 16:11:09
결혼해서 십년이 좀 넘었어요 결혼할때부터 소형아파트 1억짜리 3천대출받아 사주셨어요 그리고 급전이 필요하다며 삼개월뒤에 갚아주신다면서 저희집담보로 조금씩 빌리시더니 1억빚을 만들어놓으셔서 참 힘드네요 차라리 전세가 편하지 대출해달라실때마다 애아빠랑 시아버님 많이 싸웠죠. 저희 아버님 돈을 너무 물쓰시듯 쓰셔서 지금 이지경이 됬죠 지금일흔여섯이신데 삼년전에 2억들여 고친집 다시 지으신다고 또 1억을 빌려달라신다는데 저, 정말 아버님 못믿어서 나쁜며느리되어도 빌려드리기싫은데 어쩌죠? 또 세나갈때마다 갚아주신다며 10월이면되지않겠냐그러시는데 세나가면 저희꺼부터 갚아주지않을꺼뻔하거든요 세아들중 돈문제땜에 막내시동생은 시댁이랑 연락안한지 반년이 됬어요 모두 나쁜아들아닌데 졸지에 돈에 치사한 욕심많은 아들들이 되버려서 속상해요 세아들 다 힘들게 살아서 지금 이자내는것도 꺼이꺼이하는데 미치겠네요
IP : 223.62.xxx.1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7 4:56 PM (1.244.xxx.201)

    어이없는 시댁이네요. 젊은 사람들 앞길을 막아놓고 집사치라니.. 안볼 수 있으면 보지 마세요. 대출낸 거 갚기 전엔 상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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