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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힘들더라도 얻고 싶은 우리 미래를 위해-에어컨 자제

녹색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12-08-07 14:41:26

현재 전력예비율  4.2%

오후들어 전력수요 급증…전력수급 경보 `주의` 단계 발령

 

에어컨도 되도록 자제합시다~~

적어도 12시부터 4시까지........

 

세탁기 돌리는 것.. 이 시간에 피해봐요~ 저도 지금 이불빨래 돌려야 하는데 저녁에 돌리려고 합니다.

 

집이 완전 찜통이라 아이들은 할머니댁으로 보냈어요. 노인분들이라 실신직전이네요.

전 물수건으로 얼굴닫고 아예 어깨에 두르고 있으니 그나마 괜찮네요.

 

아니면 아이들을 이 시간에 물받아서 수영시켜주시는 것도 좋겠고,

실내놀이터로 피신해있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또, 차라리 밖에 나가니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얼마전 냉동고가 고장나서 이 더위에 지지고 볶고 하느라 굉장히 땀뺐거든요.

정전되지 않게 우리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줄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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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매일 반복되는 18년만의 최악의 여름이에요...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전력사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어제인 6일, 36도를 웃도는 찌는 더위에 역대 최대치의 전력사용을 기록하여
전력 비상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주의’는 예비전력이 300만 ㎾ 미만, 200만 ㎾ 이상인 상태가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순간적으로 250만 ㎾ 미만이 되면 발령되는 경보로,
이번 비상경보는 지난해 9.15 블랙아웃 정전사태 이후 처음인데요.

이러한 예비전력 최저치 사태로 인해 정전 등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작년과 같은 ‘블랙아웃’(대규모 광역 정전사태)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폭염이 장기화 됨에 따른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절약 노하우!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1. 쓰지않는 플러그를 뽑아 둡시다.



사용하지 않는 코드로 인해 낭비되는 전력은 우리나라 가정 에너지 사용량의 약 11%라고 합니다.
전기 절약 방법으로 코드만 뽑아놓으셔도 11%의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코드는 뽑아놓는 것이 전기 절약 방법으로 좋습니다.

또한 햇빛이 드는 낮시간에는 창가, 거실, 방의 전등을 끄고
자연채광으로만 생활하는 것이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2. 멀티탭은 되도록 줄이고 절전형 멀티탭을 사용합니다.


     멀티탭을 많이 둔다는 것은 플러그를 많이 꽂아 두겠다는 의미이므로 우선 멀티탭을 줄이고,
     멀티탭 사용시 다소 비싸긴 하지만 절전형 개별 스위치가 부착된 멀티탭을 구입하시면
장기적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형광등이나 전구 등 각종 소모품도 절전형을 구입하세요. 



3. 권장 냉난방 온도를 준수합니다.

(이미지 출처 = 미래도시 푸른의왕 블로그)


여름철 26~28℃, 겨울철은 18~20℃의 실내 적정 냉난방온도 준수로 전기절약 실천을 합시다.
적정온도준수는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등을 예방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냉난방온도 1℃ 조절시 7%의 에너지가 절약됩니다.
       


4. TV 볼륨은 줄이고 채널변경은 점잖게!


볼륨과 화면 밝기도 전력소모에 비례하므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무의미한 채널변경을 수시로 하지 맙시다~
  


5. 여름철에는 보일러 전원도 끕시다!

가스 온수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 여름철에는
보일러 스위치를 꺼 두는 것이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된답니다!
                  
       

6. 세탁기 빨래감은 적당히, 스팀다리미는 온수로~


빨래감이 너무 많아도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요ㅠㅠ 탈수는 3분 이내로 설정해 두세요~
스팀다리미에는 온수로 채우면 그만큼 전기가 덜 들어요^_^!

          

7. 절전형 모니터 사용, 절전 대기모드를 설정합니다.

(이미지 출처 = 경제다반사 블로그)


장기간 PC 사용시 PC를 자주 켰다 끄는 것 보다는
절전모드를 설정하고 모니터만 꺼놓는 것이 절전에 있어 더 효율적입니다. 

또한 PC 부팅시에는 주변기기를 먼저 켠 다음 본체를 켜고,
끌 때는 본체를 먼저 끄는 것이 PC 수명에는 좋습니다.

     

8. 냉동실은 꽉~~, 냉장실은 띄엄띄엄, 냉장고 온도는 적절히!


(이미지 출처 = 날으는사마구님 블로그)


    냉장고는 24시간 전기 먹는 하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치만 냉장고를 안 쓸 수 없다는 것이 고민거리!

    냉동실은 전도로 냉기가 전달되므로 내용물을 꽉 채우시고
냉장실은 찬 공기가 순환해야 하므로 간격을 두고 채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고 온도를 1도 올리면 5%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냉동실은 -15~-18도, 냉장실은 3~4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냉동실은 6초간 문을 열여 올라간 기온을 다시 내리는데 30분이 걸리므로
자주 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9. 가전제품 구입과 배치와 관리는 현명하게!

(이미지 출처 = 날으는사마구님 블로그)

    가전제품 구입은 에너지 효율등급을 확인합시다~
 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 제품에 비해 약 30~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에너지절약마크가 부착된 대기전력저감우수제품을 사용하면 대기전력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 전자렌지 등은 벽면에서 약 10cm 이상 적정간격을 유지하여 배치하세요.

    에어컨은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고
에어컨 필터나 선풍기 날개 등 가전제품의 먼지를 자주 제거해 주세요~!!



그렇다면 갑자기 정전이 발생했을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1. 우리 집만 정전이 된 때는

- 정전이 되면 플러그를 뽑고 스위치를 꺼두며
  옥내 주택용 분전반의 누전차단기 또는 개폐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 옥내 전기설비에 이상이 있으면 전기공사업체에 의뢰하고 수리합니다.
- 옥내 전기설비에 특별한 이상이 없을 때에는 한전에 연락합니다. 



2. 이웃집과 같이 정전이 된 때는

- 대부분 한전 선로 고장인 경우로 신속히 복구되나, 사고 유형에 따라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가 있으므로 동요하지 말고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아파트는 단지 내 선로 및 전기설비의 고장일 수 있으니 관리사무소에 연락합니다. 



3. 엘리베이터 내에서 정전이 된 때는


(이미지 출처 = 도서'우리집 환경 지킴이')

- 정전 등으로 조명이 꺼지면 당황하지 말고 인터폰으로 연락합시다.
- 정전으로 운행이 정지되면 인터폰으로 구조 요청하고 임의 탈출을 시도하지 맙시다.



정전이 복구된 후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1. 과전류에 의한 손상 방지!

전기가 재공급되면 가전제품 하나하나마다 플러그를 순서대로 꼽습니다.
시간간격을 조금씩 두고 실시하는 것이 과전류에 의한 손상방지가 가능합니다. 



2. 냉장고 식품 점검!

냉장고의 식품을 점검합시다. 식품이 얼어있는 상태라면 재냉동이 가능하지만
고기 등의 빛깔이 변했거나 냄새가 난다고 판단되면 바로 버리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전기 절약 방법정전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셨는지요?^_^
이제 실천할 일만 남았습니다!!

지구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전력 사용량 감소를 위해
조금만 더 신경써서 아껴주세요~~

[출처] 전력 비상경보 주의!!! 정전에 대비해 전기를 아껴 쓰는 방법은?|작성자 네마

IP : 119.66.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색
    '12.8.7 2:43 PM (119.66.xxx.12)

    이 폭염에 에어컨 줄이라고 하기가 정말 미안했지만, 노인, 갓난 아기아니고서는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 무척 더위타는 사람인데 견뎌지네요..

    고리 원전 재가동 반대

  • 2. ...
    '12.8.7 2:46 PM (59.15.xxx.61)

    저도 집에 혼자 있으니
    에어콘은 켜지 않았구요.
    선풍기 하나가 나를 지켜주네요.

    저희집은 유난히 밤에 더운 것 같아요.
    아이들 잠들기 전에 잠깐씩 틀어줍니다.
    오늘은 그마저도 선풍기로 달래봐야죠.

  • 3. 애기엄마
    '12.8.7 2:56 PM (116.126.xxx.113)

    저도 에어컨 키면 왠지 죄책감 들더라고요..
    신랑 퇴근후나 애기 어린이집 하원 후에 잠깐씩 틀고..
    저 혼자 잇을땐 되도록 선풍기로 버티고는 있는데요..
    솔직히 습도 높아 끈적일때가 더 힘들지..
    요런 더위는 집안에선 참을 만 하네요..
    땀 쫙 흘렸다가 샤워하고 선풍기 쐬면 괜찮아요

  • 4. 이상하네...
    '12.8.7 3:05 PM (14.37.xxx.12)

    이거 바람잡는거 같은데...

  • 5. 한글사랑
    '12.8.7 3:09 PM (183.88.xxx.71) - 삭제된댓글

    일반가정은 누진세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에어콘 팡팡 쓰라고해도 무서워서 못써요.
    사람들이 왜 요금폭탄이라는 말을 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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