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장나갔다가 땀을 비오듯 흘렸어요.
머리, 목,가슴에서 줄줄 흐르는데 올해만큼 땀 많이 흘린적도 없네요.
집에 와서 샤워하고 아이스팩 꺼내어 안고있는데 실내온도는 다른때와 같은 31도예요.
그런데 이상하게 선풍기를 안틀어도 별로 더운줄 모르겠어요.
다른날은 선풍기 껴안고 있지않으면 정말 못 견딜 정도였거든요.
입추라고 바람이 서늘해진건지.. 희한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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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는 같은데 숨통 트이는 이유는..
희한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2-08-07 14:28:13
IP : 175.21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기해요
'12.8.7 2:31 PM (121.170.xxx.230)오늘은....뜨거운 바람이 조금 사그라 들었네요.
아직 에어컨은 켰지만...
절기가 바뀌는게 참...신기해요.2. 그러게요
'12.8.7 2:32 PM (59.23.xxx.81)24절기가 정말 신기해요.
입추 지나면 아무리 더워도 바닷물에는 못 들어가요.차가워서.3. 어전보다
'12.8.7 2:33 PM (211.234.xxx.66)바람도 더 많이 불고 훨씬 건조해요그래서 더 시원하게 느껴짐
4. 습도차이
'12.8.7 2:42 PM (211.63.xxx.199)습도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같은 온도라 하더라도 습도가 높으면 더 덥고 건조하면 시원해요.5. ..
'12.8.7 3:12 PM (222.99.xxx.9)그쵸 오늘은 좀 괜찮네요.
어제 오후에 10분 정도 비가 아주 조금 오더니 저녁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지금도 덥지만 어제보다는 2도 정도는 떨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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