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 싫어하시는분들~

....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2-08-07 10:28:49

싫어하는 티 내세요?

15년차 되다보니 쌓인것도 많고..

상처도 많고..

언젠가부터 싫어하는티를 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아버님도 아시고 어머님도 아세요..ㅡ,.ㅡ

근데..순간을 못참겠더라구요..

나쁜분은 아니라는걸 알아서..

뭔가 티를 내고나면 양심에 찔려요..

어른인데..좀 참을껄..하는생각에..

아...괴롭네요

IP : 112.154.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점아주마
    '12.8.7 10:42 AM (1.250.xxx.55)

    참지 마세요. 병 납니다. 처음엔 울화증으로 다음엔 우울증으로....그러다 멀쩡한 시댁 식구들 앞에서 며느리만 혼자 미쳐간답니다.

  • 2.
    '12.8.7 10:45 AM (59.7.xxx.28)

    아주 별난분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는것같아요
    결혼해서 얼마안되었을때는 말한마디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말대답도 해봤지만 서로 상처되고 저도 마음이 편하지않구요 웬만한건 이젠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게되네요

  • 3. 티를 내는게 아니라
    '12.8.7 10:53 AM (110.70.xxx.158)

    티가 나지요 오죽 당하고 힘들었으면 그러겠어요

  • 4. 그냥 덩쿨당 김남주처럼
    '12.8.7 10:54 AM (58.143.xxx.55)

    완곡하나 정곡을 찌르듯 말소리에 박자넣어
    할 얘기는 다 하시면서 사세요.
    홧병 안되기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안되는건 안된다.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뭐라하시면 전 제 친정엄마처럼 편하게 생각되서
    그런건데...서운하셨쎄요??? 이람서 넘기고
    넘어가면 시간은 흘러가요. 원래 젠 그러려니
    상대가 인정하고 바뀌겠죠.

  • 5. 아줌마
    '12.8.7 10:56 AM (58.227.xxx.188)

    나한테 호의적이지 못한 사람...그것도 몇년에 걸쳐 그런다면 좋은 표정이 안나오겠죠.

  • 6. 저요..
    '12.8.7 12:38 PM (1.241.xxx.43)

    결혼18년차..작년까지만해도 내가참자..걍 무시..대꾸 안하기..등등으로 일관하다가
    조금 측은지심이 생기면 잘해드리니 대놓고 무시합니다..
    아 아니구나..이사람들은 안변하는구나..
    이제 대놓고 한마디씩 합니다..
    울화통이 터져 참을수가 없습니다..

  • 7. ,,,,,,
    '12.8.7 1:52 PM (183.101.xxx.207)

    고부갈등은 연차가 오래되도 노하우가 안쌓이나봐요.ㅠㅠ 결혼하자마자 뭐가 그리 당당한지 며느리를 꼭두각시나 종으로 알고 막 대하고 본인들 위주로만 생각하시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들 앞에서는 챙기는척 하다가 돌아서선 속내가 다 보이고 사돈 어려운것도 모르고 저희 부모님까지 전화해서 괴롭히시는데 한번씩 그 생각만하면 울화통터지고 연끊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몇 번을 얘기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며느리탓만 해대니 이러다 미치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42 학교때문에 저희집에 주소이전해달라고 하는친구? 14 ... 2012/08/27 12,783
146741 즉시연금은 꼭 45세가 되야만 가입할 수 있나요? 4 보험 문의 2012/08/27 1,927
146740 정장 바지, 브랜드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2/08/27 1,287
146739 내가 가장 예뻤을때 결말 궁금해요 2 .. 2012/08/27 2,098
146738 애매하네요. 29일 아침 병원예약인데.. 4 에구 2012/08/27 1,067
146737 이걸 신청해야 카드 과소비 좀 줄어들겠죠? 1 Hestia.. 2012/08/27 1,394
146736 분당이나 성남, 수지 반영구 아이라인 추천 좀 해주세요. 4 무서워~ 2012/08/27 4,390
146735 여자 마음 너무 몰라주는 초등아들 이야기에요.ㅎㅎ 2 초1맘 2012/08/27 1,404
146734 민통당경선...후보 흠집내기 어려우니 이슈를 만드네요 22 .. 2012/08/27 1,429
146733 MBC 안철수 편파보도 “교묘하고 집요해” 2 샬랄라 2012/08/27 1,303
146732 강아지가 밥을 일주일째 안먹고있어요..사료를 바꿔야 될까요? 1 아지아지 2012/08/27 1,808
146731 신문지 대신 뽁뽁이 1 뽁뽁이 2012/08/27 1,534
146730 요즘 회전식 물걸레 안쓰는 추세인가봐요? 8 eco 2012/08/27 2,554
146729 용인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용 3 루키 2012/08/27 1,301
146728 제주도 계신 분들 날씨 상황 좀 알려주세요,, 5 쾌걸쑤야 2012/08/27 1,516
146727 애를 수학 전교1등으로 만드는 방법, 간단합니다. 10 자식 2012/08/27 5,452
146726 옆 대문글 중학생 막노동... 9 .. 2012/08/27 2,725
146725 신문지 분무기로 뿌리면 손 아플듯 ..다른방법? 5 ... 2012/08/27 1,776
146724 인터넷으로 장보기 고수님들~~ 4 장보기 2012/08/27 1,603
146723 제 청춘에게 미안합니다 2 슬픔 2012/08/27 1,151
146722 정말 민주당경선에서 김두관 손학규만 죄인일까요? 13 ... 2012/08/27 1,820
146721 이병헌이랑, 양평누나랑은 무슨 연관이길래~ 궁금? 2012/08/27 2,825
146720 통풍 채광이 어려운곳에 정화식물 2012/08/27 930
146719 보통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몇일 휴가인가요? 7 궁금이 2012/08/27 9,709
146718 동영상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염 1 태풍오기전 2012/08/27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