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이뿌니

사랑 조회수 : 881
작성일 : 2012-08-07 00:22:20
아들이 갈수록 남자친구같아요

저녁때 아빠랑 공놀이를하면서 쇼파에 앉아있는
저에게 패스를 하길래 발로 몇번뻥뻥 차줬어요

밤에 잠자리에 누워서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엄마 아까 배구할때 ..엄마 발로 공 정말 잘차더라
엄마 아가때부터 연습많이 한거야?" ㅎㅎㅎ

요즘은 삔질거리는 중에도
날 너무 좋아해주는 아들이 남친같아요 ㅋㅋㅋ
IP : 115.23.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ㅁㄹㄹ
    '12.8.7 12:31 AM (180.68.xxx.122)

    아드님 완전 귀요미네요 ㅋㅋ
    아가때부터 연습ㅋㅋㅋㅋ
    자기딴에는 엄마가 그렇게 하는게 부러웠던지 신기했던지 ..ㅎㅎ

  • 2. 아웅
    '12.8.7 6:00 AM (77.96.xxx.90)

    저도 말 배우기 시작한 세살 아들있는데 님 글 읽으니 설레이네요 ㅎㅎ 정말 귀엽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87 오래된 쇠고기 국물내도 될까요? 로로 2012/08/07 964
138986 체온계 궁금합니다 1 ... 2012/08/07 787
138985 영어유치원 한국인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진상엄마 관련) 15 에리카김 2012/08/07 7,357
138984 딸아이가 처음으로 생리하는데 해줘야할것이 뭐가 있을까요... 7 생리 2012/08/07 3,355
138983 영어 수학문제 좀 도와주세요 제발~~~~ 요 ^^; 4 영어ㅠㅠ 2012/08/07 959
138982 이 영화 한번 보세요 밝은이 2012/08/07 1,118
138981 원룸사는데 더워죽을거같아여ㅜㅠ 4 트윙클 2012/08/07 2,821
138980 이번엔 순진한 질문..ㅠㅠ 5 곰녀 2012/08/07 1,872
138979 개인금융거래확인이 1 피해자난데 2012/08/07 949
138978 38 ........ 2012/08/07 12,690
138977 나이먹고 시집을 못 가면 성격이 이상해질 가능성이 높은듯 17 못과안의차이.. 2012/08/07 4,989
138976 제 태몽은 뱀이었는데요.. 무려 금테둘린 두꺼운 책 위에 올라간.. 4 2012/08/07 1,993
138975 주말에 본 진상들 4 진상 2012/08/07 2,349
138974 결혼 질문 세번째.. 19 곰녀 2012/08/07 4,056
138973 인테리어.. 투자할만 한가요? 13 ........ 2012/08/07 3,141
138972 결혼에 대한 질문 하나 더 할게용 4 곰녀 2012/08/07 1,221
138971 목욕 가운 다 쓰시나요? 9 ==== 2012/08/07 2,556
138970 아까 해외이주 친구글 지웠어요. .... 2012/08/07 1,049
138969 페이스북 질문이요 ~ 전혀모르는사람의 페이스북활동이 알림에 떠요.. 3 ** 2012/08/07 3,641
138968 미련한 질문 하나만 할게용... 3 곰녀!? 2012/08/07 1,170
138967 우울해서 들렀어요^^; 3 bluehe.. 2012/08/07 1,264
138966 저는 지하철에서 떠드는 사람이 왜그렇게 싫죠? 3 슈나언니 2012/08/07 2,711
138965 화영양은 잘 지내고 있는지요 3 크라이 2012/08/07 2,273
138964 수경 실리콘 패킹 없는 거 어떤가요? 4 수영초보 2012/08/07 1,751
138963 배우 김수현 참 질리네요 48 @@ 2012/08/07 16,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