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아파트에선 전력 모자란다 아껴 써라 떠들고
뉴스보니 본격적인 휴가 끝나는 다음 주엔 대정전 사태가 현실화 될 수도 있다네요. 작년에 두어차례 예행훈련(?) 했으니 정전 된다해도
충격은 덜하겠네요.
낙동강 물 먹고 사는 시민인데 강을 뒤덮은 녹조류 보니 온갖 욕이 방언처럼 튀어나옵니다. 신경계나 간질환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데 그나마 그걸 정화 시킬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대요.
수돗물로 밥 해먹고 사는데 이젠 생수로 밥해야 하나요. 뭐 생수도 믿음은 썩 안 가지만 설거지와 샤워는 어쩔 것이야...
올림픽..선수들 고생한 것도 알겠고 여러가지로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저걸로 눈 가리고 귀 막아 흐뭇할 그 새끼 생각하니 올림픽도 짜증나요. 5년이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건지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어요.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4대강 제 살아 생전에 되돌릴 수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라 꼬라지 하고는...
녹조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2-08-06 21:06:32
IP : 119.202.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2.8.6 9:13 PM (211.176.xxx.244)낙동강 물 마시는 사람인데..
안그래도 요즘 양치할 때 약냄새+곰팡이 냄새가 부쩍 많이 나는데
녹조 사진까지 보고 나니 계속 속이 울렁울렁 합니다.2. 독도사랑
'12.8.6 9:17 PM (223.33.xxx.22)그러게요ᆞ올림픽틈타 일본넘들은 독도를 지들땅이라서 했다는데 ?세상이어찌돌아가는지 통몰것네요ᆞㅠ
3. 5년이 지난 지금 이정도인데
'12.8.6 9:25 PM (121.147.xxx.151)이번 대선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만약에~~ 생각하면 끔찍합니다,ㅠㅠ
제발 투표 잘해야할텐데~~4. 썅노무
'12.8.6 9:28 PM (115.126.xxx.115)저 꼬라지 보고쥐박이 새끼는
뭐라나요?...성날당 인간들은...
이거 취재하거나 보도하는
언론은 없나요...쥐새끼는 뭐라나
좀 묻지...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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