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염 4일만 더 참으세요

... 조회수 : 14,544
작성일 : 2012-08-06 18:13:51

지난 5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6.7도까지 치솟아, 1994년 7월24일 38.4도를 기록한 이래 18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하는 등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그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1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기온은 평년 수준을 계속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주 평일 동안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이르러 지난 5일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7일에도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무려 38.7도를 기록했던 영월은 이날 35도의 기온이 예상되며 청주와 대전은 36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는 낮 최고기온이 37도로,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일까지 열흘간 열대야를 기록했던 서울은 7일 오전 최저기온도 25도 이상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역대 최장기간의 열대야 기록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하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계속 감싸고 있고 태백산맥을 넘어온 고온 건조한 동풍이 서부지역에 영향을 주는 상승작용으로 인해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1일 비오고 기세 꺾인답니다
4일만 더 참으세요
IP : 121.146.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6:15 PM (59.15.xxx.61)

    으앙~
    4일도 길어요~~~

  • 2. 훌쩍 ~
    '12.8.6 6:18 PM (119.197.xxx.71)

    진짜죠~ 원글님만 믿어요~

  • 3. 햇볕쬐자.
    '12.8.6 6:18 PM (121.155.xxx.194)

    엥...저희 그때 휴가가는데...내내 덮다가 비가 오나요...
    암튼 한풀 꺾인다니 살겠네요.

  • 4. ㅇㅇ
    '12.8.6 6:18 PM (203.152.xxx.218)

    기상청을 어떻게 믿어요;;; 에효~

  • 5. 된다!!
    '12.8.6 6:20 PM (218.232.xxx.31)

    오늘은 더워도 열사병 증세가 좀 호전되어 그런가.
    뜨뜻해도 참을만 하네요

  • 6. 햇볕쬐자.
    '12.8.6 6:22 PM (121.155.xxx.194)

    덥다가...오타 정정

  • 7. 하아
    '12.8.6 6:26 PM (122.32.xxx.129)

    역시 94년이 갑이군요 ㅎ

  • 8. 94년과
    '12.8.6 6:32 PM (121.130.xxx.228)

    얼마나 더우면 94년과 비교하겠습니까만,,

    94년은 인간세상이 아닐정도로 막장더위였죠 ㅋㅋ

    그 기록은 왠만해선 안깨질꺼에요

  • 9. ㅇㅇㅇ
    '12.8.6 6:32 PM (121.130.xxx.7)

    4일을 어찌 참나요 ㅠ ㅠ

  • 10. 콩나물
    '12.8.6 6:42 PM (218.152.xxx.206)

    4일.. ㄷㄷㄷㄷ
    100시간만 견디면 되는건가요?

    수요일부터 좀 누그라든다고 하던데.

  • 11. ㅇㅁ
    '12.8.6 6:43 PM (122.32.xxx.174)

    전 94년도에는 젊은 시절일때라 그랬는지 견딜만했지만, 나이 들어버린 올해가 더 힘들어요

  • 12. 2도차이.ㄷㄷㄷ
    '12.8.6 6:46 PM (211.223.xxx.11)

    여름 돼보니 온도계 2도 차이가 체감이 참 크던데. 94년이 장난 아니긴 했네요.
    저희 집 실내온도만해도 29도와31도가 차이가 크던데...

  • 13.
    '12.8.6 6:56 PM (121.151.xxx.188)

    화필이면 그 날짜에 휴가 잡아놓았고 비행기도 타야 하는데
    비행기도 안뜰것 같고...그래도 비오는게 더 낫다고 생각드니....

  • 14. 저만
    '12.8.7 10:34 AM (220.85.xxx.38)

    저만 그런가요
    더운 거 무섭고 힘들지만
    더위 꺾이는 거 느껴지면 올 한해도 이렇게 가는구나..
    시간이 흘러가는 게 느껴져 서글픈 사람 또 없나요?

  • 15. 대구입니다.
    '12.8.7 11:54 AM (121.151.xxx.247)

    휴가를 아직 안갔어요.
    동해바다 25일 예약해뒀는데 이렇게 추워져서 바다 못들으가는거 아닌지.

  • 16. 일종의
    '12.8.7 1:03 PM (175.121.xxx.196)

    열섬현상 같은 게
    바로 이번 한반도에 머물렀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니었을까요?

    제발이지 북태평양고기압씨가 한반도를
    얼른 벗어나주었으면 하고 빕니다.

  • 17. 저도..
    '12.8.7 1:20 PM (218.234.xxx.76)

    40대 중반인데 올 여름에 평생 처음 해본 게 2가지 있습니다.
    1. 밥맛 없어서 물 말아 먹은 것 (그동안 여름에 입맛 없다는 사람 이해를 못했음)
    2. 온수 하나도 안섞인 깡냉수로 샤워, 욕조 반신욕
    한 여름에도 온수로 샤워하던 사람이 저에요. (원래 몸이 냉해서..)

  • 18. 더운나라
    '12.8.7 3:18 PM (121.166.xxx.70)

    더운나라 발전이 더딘거....

    첨으로 진심 이해했습니다.

    이렇게 더운데..뭘 부지런히 할 기운이나 나게씁니까.

    4계절이 첨으로 고맙네요.

  • 19. 오늘은
    '12.8.7 3:19 PM (175.119.xxx.74)

    집안 온도가 32도로 내렸어요
    어제 33도 34도까지 오르더니 32도만 되도 좀 시원? 하네요

  • 20. fly
    '12.8.7 3:45 PM (1.240.xxx.245)

    오늘도 역시 어제와 같은 집온도.33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376 코스트코 2리터 생수가.....? 9 생수 2012/08/10 2,743
140375 더프라이팬 샐러드소 아시는분~~~~ 2 샐러드요리 2012/08/10 1,687
140374 남편이 더럽게 느껴져요 14 .... 2012/08/10 8,154
140373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보는 내내 행복했던 영화 추천합니다. 16 ㅇㅇㅇㅇ 2012/08/10 4,668
140372 다이어트 중간보고 5 곧미녀 2012/08/10 1,754
140371 조카의 아이돌잔치에 부주 5 즐거운맘 2012/08/10 1,501
140370 블루원 리조트 싸게 예약하는 방법 혹시 있나요?? 3 문의드려요 2012/08/10 1,988
140369 함 안보내는 경우가 요새 흔한가요? 10 2012/08/10 2,508
140368 남편.. 당신은 너무 늦었어. 8 비가오네 2012/08/10 3,486
140367 스모키 아이섀도우 세트 유명한 거 어떤게 있나요?? 4 궁금 2012/08/10 2,077
140366 어린 아이들 발맛사지 해줘도 되나요? 3 맛사지 2012/08/10 1,345
140365 카드사들 참 이상한 서비스를 개발하는군요 3 스몰마인드 2012/08/10 2,121
140364 운동, 시작이 반이겠죠? 2 마음먹기 2012/08/10 1,032
140363 하체비만녀들 여름바지 어디서 사입으시나요? ㅠ_ㅠ 2 여름바지 2012/08/10 1,954
140362 금메달수1위 미국, 수영같은 돈드는거 빼고는 거진 흑인이 먹여살.. 11 올림픽 2012/08/10 2,452
140361 출산 후 다이어트, 운동은 언제쯤 어떻게 시작할까요? 2 산후 다이어.. 2012/08/10 1,377
140360 에어컨 몇 년이나 쓸 수 있나요? 9 에어컨 2012/08/10 2,984
140359 주차장에서...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13 이상해 2012/08/10 4,686
140358 어제 미국과의 배구 준결승에서 2 돌대가리 어.. 2012/08/10 1,329
140357 억울함과 반항심... 4 곰녀 2012/08/10 1,439
140356 칸켄백 저렴하게 구입가능한 카페등,, 5 칸켄 2012/08/10 1,325
140355 은행직원한테 신용카드 만들면 혹시 뭐 사은품같은거 주나요?? 5 궁금 2012/08/10 2,652
140354 녹조가 폭염 탓이면..... 37 폭염탓? 2012/08/10 11,927
140353 진상고객 생길 때마다 심장이 너무 뛰어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ㅠㅠ.. 21 스트레스 2012/08/10 7,326
140352 과천과학관에서 제일 가까운 영화관이 어디인지... 8 영화 2012/08/10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