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1988년도? 쯤 한 '모래성' 드라마..

바람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2-08-06 17:10:41

기억나세요?

그 때 저는 어려서 드라마 보고 집에 잘 있지 못해서..

드문 드문 봤던 기억이 나거든요.

기억이 선명한 건 김혜자가 남편 바람 알고 절망하던 모습인데..

결말이 어찌 됐나 모르겠네요.

지금 다시 한번 보면 좋겠지만..

아마 봐도 김수현 특유의 수다스런 대사랑 발성 때문에 머리가 아플거 같아서..

오래 된 거라 다시 보기 할 만데도 없겠죠?

IP : 125.135.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자는
    '12.8.6 5:19 PM (180.66.xxx.102)

    이혼하고 피자집을 열어요. 피자집에서 손님이 돈을 안내고 도망치는 장면이 나오나 그런데..그런것도 다 이해하고 맘편히 장사하는 모습으로...나머지는 생각이 잘 안나네요.

  • 2. 이혼해요
    '12.8.6 5:26 PM (14.52.xxx.59)

    거기 강부자가 진짜 웃겼어요
    전세계 바람남 사연을 전회에 걸쳐서 읊는 캐릭터 ㅋ

  • 3.
    '12.8.6 5:34 PM (218.37.xxx.97)

    박근형 아저씨가 남편이었던거 같은데... 맞나요?
    바람피운 여자는 김청이었던거 같고....
    박근형 아저씨가 자기죄를 참회하며 김혜자아줌마한테 자기 전재산 탈탈 털어주고 이혼해줬죠

  • 4. 스뎅
    '12.8.6 5:43 PM (112.144.xxx.68)

    강부자 남편 캐릭터가 '내 남자의 여자' 의 김병세 캐릭터랑 똑같아요ㅎㅎ저도 엄청 재밌게 봤네요 전 김수현씨 작품만큼 대사 쏙쏙 들어오고 잘들리는게 없는거 같아요

  • 5. 김혜자
    '12.8.6 5:45 PM (211.36.xxx.49)

    시한부로 죽는거 아니였나요

  • 6. 그건
    '12.8.6 6:24 PM (14.52.xxx.59)

    김정수 작가거요

  • 7. 기억나요
    '12.8.6 6:48 PM (218.159.xxx.194)

    마지막 장면이 김혜자가 혼자 살면서 세탁소에서 옷 찾아 돌아오는 장면이었는데
    아주 담담하고 자연스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 보여줘서 엔딩이 참 마음에 남았던 드라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07 오늘같은 날에도 이사는 해야하나봐요 4 태풍 2012/08/28 2,307
144606 인천대교 건너고 있는남편 4 지금 2012/08/28 2,011
144605 저는 아파트 창에 방범필름 부착을 했는데요 4 요긴 2012/08/28 2,294
144604 40대초반 옷 브랜드 추천(직장인)부탁드립니다. // 2012/08/28 864
144603 대구 달서구 대구 2012/08/28 780
144602 신문지가 유리에 착 달라붙어 밀착되어야 하는건가요? 5 에고 힘들어.. 2012/08/28 1,515
144601 목포입니다 11 태풍근접 2012/08/28 4,118
144600 생각없는 아파트 오늘 같은 날 6 산골아이 2012/08/28 3,838
144599 여긴 서울~ 주차하다 바람에 날아갈 뻔 했어요 4 햇살가득30.. 2012/08/28 3,169
144598 아파트10츠인데 힘없이 바깥에 있는 실외기 걱정되서 죽겠어요. 1 아가짱 2012/08/28 1,754
144597 광주광역시 중심가.. 비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눈처럼 날라다녀요.. 6 ㅎㅂ 2012/08/28 2,347
144596 문닫으니 더워요 4 2012/08/28 1,520
144595 심각한 태풍 경우는 아예 보도가 안나옵니다 24 보도 2012/08/28 5,560
144594 베란다 이중창(급) 3 베란다 2012/08/28 1,789
144593 광주예요 9 지유니 2012/08/28 2,110
144592 보통 태풍이면 리포터가 제대로 서있지도 못합니다 19 태풍 2012/08/28 5,143
144591 청주는 조용해요 1 아직 2012/08/28 1,051
144590 여긴 목포 근처입니다 7 무서워요 2012/08/28 1,970
144589 대전도 이제 시작인가봐요 5 걱정이네요 2012/08/28 1,732
144588 아직도 바람소리가 둥이맘 2012/08/28 604
144587 바람소리가 무서워요 2012/08/28 867
144586 인천입니다. 여기는 2012/08/28 1,085
144585 큰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10 ~~ 2012/08/28 4,763
144584 kbs 뉴스 특보 한 시간 간격으로 해주는데 제주 중계해 주는 .. 5 지금 2012/08/28 2,705
144583 일본기상청 28일 3시 볼라벤 예상진로도 2 그냥 2012/08/28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