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겨서 혼을 내기 힘드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강아지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2-08-06 13:22:22

5개월 되는 녀석 지 뜻대로 안되면 자꾸 짖어서 

홀드스틸이라고  강아지  몸통 뒤에서 겨드랑이에  양 손 넣고 잡고 있는걸 하거든요.

 

반성하라고 거울앞에서 지 얼굴보며 하고 있는데

뭐라하면 계속 딴데 보고 졸린척 하고 하품하고

제 두손에 몸 의지해 축 늘어지는 모습에 웃겨서 웃음이 피식피식 나네요.

이 훈련은 안되겠죠?^^

 

얘는 방에는 못들어오게 해서 방마다 문에  35센티 높이의 울타리가 있거든요.

 

제가 작업할때 울타리 앞에서 이렇게 짖는것만 문제되는데  이 경우 어떤액션을 취해야 할까요.

제가 나가면 안짖으니 놀자고  짖는거 같아요.

글타고  계속 놀아줄 수 도 없고

무시하면 포기하겠거니 싶다가도 소리가 이제 만만치않게 커 딴집 방해될까봐 그냥 둘수도 없고요.

이 경우  방법좀 알려주세요~

 

딴 때는 초인종울려도 누가 와도 짖는거로  문제되는게  전혀 없는데 

이러네요.

IP : 122.40.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1:28 PM (14.52.xxx.192)

    생각만해도 넘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짖을때마다 강아지 주둥이를 살살 몇대 때려주세요...
    손보다는 두꺼운 종이를 돌돌 말아서...

  • 2. 모습 생각함 웃기시죠^^
    '12.8.6 1:32 PM (122.40.xxx.41)

    그런데 얜 강압적으로 하면 말을 더 안듣더라고요.
    남편은 힘으로 막 누르고 말도 무섭게 하는데 더 댐비고요. 머즐훈련도 소용없어요.

    저는 늘 부드럽게 말하는데 제말만 잘들어요.
    가끔 계속 무는경우 홀드스틸하면 직빵으로 안물고 바로 핥고요.
    강쥐도 성격따라 해야겠더라고요. 사람 애처럼요.

    그런데 요때 짖는건 왜이리 안들을까요.
    그만큼 엄마랑 놀고싶은 의지가 강하구나 싶다가도
    그럼 니만 보고 있으란 말이냐 싶고요..^^

  • 3. ..
    '12.8.6 1:35 PM (14.52.xxx.192)

    아직 어려서 그럴수 있어요.
    뭐든 무서운지 모를 개월수이네요. ㅋㅋ

  • 4. 보통
    '12.8.6 1:41 PM (122.40.xxx.41)

    몇개월쯤 되면 자제가 될까요
    아~ 이 상황에선 내가 좀 조용히 있어줘야겠구나 하고요~^^

    1년은 되어야 겠죠?

  • 5. 님이
    '12.8.6 1:45 PM (14.37.xxx.181)

    같이 있기 힘들면.. 강아지를 한마리 더 사서 키우세요..
    강아지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좋을수 있잖아요..

  • 6. ㅇㅇ
    '12.8.6 3:28 PM (211.60.xxx.32)

    5개월이면 한창 놀 나이인데 놀고싶어 보채는 녀석한테 놀지말고 가만히있으라고 혼내는 게 말이 되나요? 당장 가셔서 삑삑이 장난감이나 완구중에 움직이는 강아지 이런 거라도 사다주세요..
    심심하다고 벽지나 가구 안물어뜯는 것만 해도 효자네요뭘~~ㅎㅎ

  • 7. 저같은 경우
    '12.8.6 3:28 PM (115.136.xxx.27)

    강아지랑 눈을 마주치고 강하게 안돼라고 하세요.. 강아지가 눈 피하고 졸린척하고 그럴텐데
    "누나 눈 봐!"하고 소리치면서 강한 눈빛을 보냅니다..
    강아지가 고개 돌리면 얼굴잡고 눈 마주치게 하구요..

    눈빛으로 제압하는거죠.. 그럼 효과있어요.. 내가 강아지보다 강하다는 걸 보여주셔야해요..
    때리는 것도 아니니.. 잔혹성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483 파리가 갑자기 집안에 많이 나타났는데 왜 그럴까요? 5 파리 2012/08/23 3,202
145482 방콕 vs 홍콩... 어디가 좋으세요 12 9월여행 2012/08/23 3,809
145481 게시판에 "소개로 결혼..' 18 완전 감정이.. 2012/08/23 3,519
145480 2천 만원 이자 계산법 5 궁금해요 2012/08/23 5,237
145479 쿨 "이재훈" 정말 멋있지 않았나요? 3 슬퍼지려하기.. 2012/08/23 5,048
145478 정부, 학생인권조례 막고는 UN엔 조례 자랑 1 세우실 2012/08/23 1,078
145477 아이유는 피부가 갑자기 어떻게 하얗게 됐을까요? 3 .. 2012/08/23 4,399
145476 해피투게더 지난주 보신분 계세요? 이글떡볶이 1 .. 2012/08/23 1,551
145475 ROTC 최종선발 (신원조회)에서 떨어졌어요 ㅠㅠ 5 대딩맘 2012/08/23 12,717
145474 가방 색 좀 봐주실래요?? 4 반짝반짝 2012/08/23 1,571
145473 마음이 불안 하면 잠도 안오고 그러나봐요 3 .... 2012/08/23 1,639
145472 개 키우는 도우미-관련 나름 정보라면 정보 6 정원사 2012/08/23 1,379
145471 부모님 장례시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13 궁금 2012/08/23 6,043
145470 볶음고추장만들었는데...ㅜ.ㅜ 생고기 생고.. 2012/08/23 1,180
145469 맥주에대해궁금해요 17 화이트스카이.. 2012/08/23 2,181
145468 4인가족 건고추를 얼마나 사야할까요...? 2 궁금 2012/08/23 1,491
145467 아이가 변태라는 말이 뭐냐고 묻는데.. 5 학원 2012/08/23 1,367
145466 스텐레스 궁중팬 사용후기~ 8 지온마미 2012/08/23 4,469
145465 수서,대치...미용실과 디자이너 샘 추천요~ 1 2012/08/23 1,401
145464 윗집에서 아기가 엄청 뛸꺼라고, 내려왔는데~~ 14 윗집아이 2012/08/23 4,378
145463 친구 장난감을 몰래 가져온 아이 4 고민맘 2012/08/23 1,677
145462 헉~~초4가 중3 수학선행 나간다는데요..... 22 초4엄마 2012/08/23 6,396
145461 누가 차 긁고 도망갔어요. 내차 2012/08/23 1,227
145460 공지영의 의자놀이를 차마 못 읽겠군요 9 벼리 2012/08/23 3,073
145459 간호조무사 따신 분 알려주세요^^ 20 곧중년 2012/08/23 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