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제거...치매환자 의류,침구 악취제거 방법은??

치매환자... 조회수 : 3,602
작성일 : 2012-08-06 09:56:13
집안에 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르신이 계시는데요
다른 힘들고 어려운일은 별로 없는데
용변을 못가리셔서 팬티형기저귀를 사용하세요.
그래도 옷이랑 침구에서 심한 악취를 어쩌지는 못하겠어요...
세탁을 열심히 해도 악취가....
요즘은 여름이라 그런지 더 심해서 옆에서 돌봐드리기 좀 힘들정도예요...

삶을수있는 소재들이 아니어서 삶을수도 없고

그래서 
혹시 소다나 과탄산(?) 이런걸 구입해서 사용해서 세탁하면
악취도 제거가 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25.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10:02 AM (1.225.xxx.18)

    세탁시에 소다나 산소계 표백제를 세제와 함께 한줌씩 넣고 빨래하면 냄새가 훨씬 덜해지지요.

  • 2. ...
    '12.8.6 10:02 AM (121.160.xxx.38)

    자주 씻겨드리고 이불 요새 처럼 더울때 햇볕에 말리면 어떨까요? 예전에 우리 할머니도 치매 중풍때문에 잘 못 움직이셔서 엄마랑 일하는 언니랑 할머니 목욕한번 시키시면 땀 뻘뻘 흘리던 기억이 있는데, 치매어르신을 욕조에서 매일 목욕시키는 게 힘드실까요?

  • 3. 마이마이
    '12.8.6 10:12 AM (119.67.xxx.185)

    세탁기에 세제넣고 물넣구요...락스를 락스뚜껑에 반개 또는 한개 넣어서 세탁조 몇번 돌려서 희석시키고 이불넣어서 세탁해보세요.
    작년에 비 많이 와서 빨래에서 냄새났을때 82에서 유행했던 방법인데요..
    락스때문에 옷 탈색될까 걱정했는데, 미리 물에 희석시켜서 그런지 소량이라 그런지 탈색은 안되고, 냄새나는거 싹 없어졌어요.
    제가 땀이 많은데 헬스할때 입는 옷이 아무리 세탁해도 쿰쿰한 냄새가 났는데 락스넣으니 냄새 없어졌어요.
    탈색 안되니 꼭 해보세요

  • 4. 가족
    '12.8.6 10:17 AM (59.19.xxx.25)

    저희는 덮는 이불은 매일 햇빛에 말리고요
    까는 패드는 여러장 구입해서 매일 빨아요 -두거운 이불갈고 위에 방수이불 깔고 위에 패드 갈아요
    글고 한자분 옷도 매일 아침 벗겨서 빨아요
    방안에 숯바구니 놓구요
    화장실은 쑥(양파주머니에 넣어서) 주머니를 걸어놓습니다 빨래시 암웨이에서 나오는 펄수를 넣고요 자주 뿌려주고 환기를 시킵니다
    이 더운날 고생 하시구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 글고 저희는 목초액도 많이 사용해요

  • 5. 고맙습니다.
    '12.8.6 10:52 AM (1.225.xxx.229)

    소다, 과탄산, 락스 다 사용해봐야겠어요...

    목욕은 매일 시켜드리기 힘든게
    누가 몸에 손을 대는걸 너무 싫어하셔서 팬티형기저귀도 본인이 꼭 입고벗고 하시니까
    용변보고 바로 갈아입으면 좋은데...ㅠㅠ
    몇번을 갈아입으시라고 잔소리를 하다시피 해야 갈아입으시고
    어떤땐 혼자 갈아입으시고 용변묻은 기저귀를 침구안에 넣어놓으시구...ㅠㅠ
    목욕시키려면 발로 걷어차이고 머리 쥐어뜯기고...
    남자분이라 더우기 힘으로는 아무도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65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됐는데 6 누아 2012/08/07 2,584
138864 체조선수들 보기좋아요.. 2 박수 2012/08/07 1,654
138863 양선수 어머님 나이가.... 9 2012/08/07 4,812
138862 어르신중에는 손연재선수 금메달 따는거 언제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 64 뭐라고카능교.. 2012/08/07 13,608
138861 온동네가 잠을 안자요 ㅎㅎㅎ 4 양 금메달 2012/08/07 2,771
138860 양학선 선수 기술이 정말 대단하나 봐요... 5 ggg 2012/08/07 3,684
138859 나이 들긴했나봅니다. 스포츠중계 떨려서 못보겠어요 3 yy 2012/08/07 1,209
138858 말끝마다 부모님이야기 하는 친구는 왜그런 걸까요? 10 제가 2012/08/07 2,796
138857 메달 수여식 뭉클하네요 8 2012/08/07 2,893
138856 응답하라 1997 보고 눈물이 ㅠㅠ 4 응답하라 1.. 2012/08/07 3,413
138855 서울 종로..엄청 시원한 바람부네요 3 단추 2012/08/07 1,509
138854 82덕에 올여름 또 잘 넘겼네요. 2 .... .. 2012/08/07 1,593
138853 다섯살이뿌니 2 사랑 2012/08/07 877
138852 강의 녹조 현상..4대강 때문 인가요? 6 ww 2012/08/07 1,515
138851 양학선 선수 금메달 딸 줄 알았어요ㅎㅎ 10 ㅎㅎ 2012/08/07 3,555
138850 귀신에 쫓겨 APT 14층 복도난간에서 떨어져 죽은女 4 호박덩쿨 2012/08/07 4,234
138849 양학선 대단합니다 12 럽홀릭 2012/08/07 3,467
138848 관리사무소장이 막대하네요. 4 해와달 2012/08/07 1,868
138847 바밤바 삼행시 아세요??? 14 ㄹㄹ 2012/08/07 7,656
138846 초상이나 결혼식에 사람많이 안오는거 그게 어때서요 15 // 2012/08/06 3,813
138845 에어컨땜에 일찍 출근했다능..ㅠㅠ 5 열녀~~ 2012/08/06 1,491
138844 저녁바람이 엄청 시원해졋네요 6 // 2012/08/06 1,729
138843 지금 이시간 그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5 그리움 2012/08/06 2,466
138842 보온병에 찬물넣어 껴앉고있어요 oh219 2012/08/06 1,015
138841 양학선 선수 자꾸 금메달 금메달.. 하니.. 14 에구 2012/08/06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