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이사하시는 선배를 좀 챙겨드리고 싶은데 뭘할까요?

반짝반짝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2-08-06 09:19:25
평소에 절 끔찍히 챙겨주시는 선배세요.
이 더위에 이사를 하시네요. ㅠㅠ
뭔가 도와드리고 싶어도 포장이사라 절대 오지말라 펄쩍펄쩍 뛰시고,
제가 생각해도 민폐일거 같아서
뭔가 음식이랄까,,,음료수랄까,,,,좀 드리고 싶어요.
근데,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아무런 아이디어도 안나오는 이 빈곤한 뇌구조....

뭘드리는게 좋을까요?
이삿짐센터 아저씨들 주라고 시원한 음료수가 좋을까요?
간식거리?
아이디어 반짝반짝하신 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IP : 180.66.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9:23 AM (211.244.xxx.167)

    요즘은 이사당일 가족들도 잘안가요..;;;
    이사후에 방문하던지 하세요

  • 2. ...ㅈ
    '12.8.6 9:31 AM (112.151.xxx.134)

    가지 마세요. 원글님도 그 사람에겐 손님이고 이사할땐 불편해요. 온갖 짐이 다 헤쳐진 상황에서 지인이 오는건 더 싫어요.

  • 3. ..
    '12.8.6 9:41 AM (203.226.xxx.91)

    저도 가지마시라고 하고싶네요.
    차라리 이사하느라 고생하셨다고 밥 한끼 사드리시던가요.
    이삿날 원글님도 손님인데 간다고하심 선배 신경쓰시느라 더 힘들어요.

  • 4. 반짝반짝
    '12.8.6 9:47 AM (180.66.xxx.69)

    네~ 저는 안가고 배달시킬까 했었어요.
    원글에 잘 표현이 안됐나보네요.
    괜시리 제 글때매 열받으신분 없으시길~^^;;;;
    걍 나중에 식사 대접해드리는게 낫겠죠?
    댓글 고맙습니다~!

  • 5. 서로
    '12.8.6 9:47 AM (203.230.xxx.75)

    체면 차리지 않을 사이 정말 친한 사이면 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더우니까 녹차빙수 같은 거 포장해가시면 어떨까요?


    저 경험이긴 하지만 저도 여름에 일 치르고 있는데

    저보다 위인 선배 언니가 일도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팥빙수 포장해서 갖다주고 가셨는데

    같이 일하는 분들이 다들 좋아하셨답니다.

  • 6. 저는
    '12.8.6 10:34 AM (58.122.xxx.116)

    제친구가 몇칠전 이사했을때 전날 음료수 사다가 얼려서 가져갔더니 넘좋와하더라구요.
    사다먹는건 덜시원하쟎아요^^
    도우미 아줌마가 칭챤해줬다는..아니면 얼음동동 시원한 커피 타가져가면 일하시는분과같이 먹을 수 있어 좋와할거 같아요^^

  • 7. 두부
    '12.8.6 10:48 AM (220.76.xxx.77)

    제가 5일전에 이사했거든요. 정말 더울때죠~~~
    전 누군가와서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좋더라고요.
    오지말라고 펄쩍뛰어도.....이사는 손이 많을수록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 친구들같은 경우에는
    찹쌀밥 넉넉히랑 그날 저녁에 간단히 먹을수있는 오이지..매실짱아치 이런반찬을 해다줬는데
    너무너무 유용했어요.
    그당일이나 다음날 고맙게 먹었거든요.
    혹시 음식을 해주실 형편이 아니라면~
    간식거리와 시원한 음료수 많이도 도움되고요. ( 계속 목마른데.. 금방 음료수가 미지근해져서요)
    오지말라고해도....가서 짐이라도 지켜주고 집주인이 여기저기 사람들지시하느라 바쁠때 돈가방만 딱 들고있어줘도 너무 도움되어요.
    여름이니 얼린음료..... 저녁이나 다음날 먹을 음식..( 상하지않게 아이스박스에 넣어가시거나 차갑게 해가셔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81 잠 많은 딸...어찌 할까요... 8 잠만보 2012/08/15 2,455
141980 중국에서 사올만한 선물.. 8 선물 2012/08/15 3,334
141979 생일에 시어머님이 챙겨주시죠? 8 생일 2012/08/15 1,815
141978 1997 은 HD로 안 나오죠? 2 ... 2012/08/15 1,385
141977 30만원짜리 벽시계 사는건 미친짓일까요? 72 ... 2012/08/15 10,327
141976 전직 구성작가분들, 지금 어떤 일 하세요? 6 물어도 되나.. 2012/08/15 2,764
141975 건강검진 2012/08/15 1,032
141974 여동생이 탑쑤리 문창과 나왓는데요 14 여돈샌 2012/08/15 6,204
141973 4층빌라의 2층에 살고 있는데요.. 5 왔다초코바 2012/08/15 2,410
141972 나이들어 할머니 되어 현금 만질수있는 직업 뭐 있을까요? 칼국수.. 26 노후현금짱 2012/08/15 9,142
141971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했어요 4 바나나 머핀.. 2012/08/15 978
141970 요즘 재테크 뭐하시나요? 8 .. 2012/08/15 4,102
141969 며느리들의 이중성..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참 아이러니 하.. 4 ... 2012/08/15 2,074
141968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이상한 사람들... 17 네가 좋다... 2012/08/15 4,918
141967 파리도아닌것이 벌도 아닌것이.. 1 벌레시롯 2012/08/15 884
141966 방금 응답 1997에 아나운서 아닌가요? 11 헉헉 허걱 2012/08/15 2,717
141965 계약하고 계약금 안주는사람 7 열나네 2012/08/15 1,551
141964 지하철에서 어떤 아가씨... 25 이럴수가 2012/08/15 14,085
141963 퇴근한 남편이 3 아들 둘 맘.. 2012/08/15 1,814
141962 작가 하시겠다는 분이..주옥같은 댓글까지 다 삭제를..ㅜㅜ 109 아, 정말... 2012/08/14 14,598
141961 방바닥이 미끄러운 이유 4 .. 2012/08/14 5,973
141960 명품은 관심도 없는 제가 이상하나요? 16 궁금 2012/08/14 3,945
141959 부잣집이 아니라면 행복해질수없는것일까요 5 dusdn0.. 2012/08/14 1,756
141958 tv를 보면서....가슴운동 3 내 맴 2012/08/14 2,587
141957 풍치수술 했는데 언제쯤 와인 한잔 가능할까요? .. 2012/08/14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