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728
작성일 : 2012-08-06 07:59:54

_:*:_:*:_:*:_:*:_:*:_:*:_:*:_:*:_:*:_:*:_:*:_:*:_:*:_:*:_:*:_:*:_:*:_:*:_:*:_:*:_:*:_:*:_:*:_

후투티여
절망의 모강母江 앞에 부활하라!

그리하여 저 파아피만의 후예,
어머니의 젖가슴을 능멸하는
눈 먼 추장을 쪼아내라

대 부시를 꼭 닮은 아메리카 신봉자,
제국의 운하를 '파겠다' 하네.

마치 영어의 뜻도 알지 못하며
'아메리카'나 '양키'라 하면
무슨 쌀로 만든 라면을 먹는 줄 아네.

이 땅의 백성이여
이 나라 운하가 하수도인가?
아니면 제국의 벙커인가?

반도의 강물을 쑤시는 것은
이 땅의 숨통을 막는
말세의 도륙,

모세도, 진도의 기적도,
또랑의 광대도 없는
난개발의 지휘자.

후투티여 깃털을 높이 올려
당당히 소리쳐라!

여기는 우리 땅,
빼앗긴 강에도 꽃은 피는가?

자유의 여인상이 환히 보이는
대 부시의 꿈의 나라
시멘트로 똘똘 뭉친
석고의 나라

후투티여~
절망의 모강 앞에 부활하라!

그리하여,
저 아메리카의 식민지
양키의 용병장이 그러하듯

'대운하는 차라리 딴 나라로 가라!'


   - 정토, ≪대운하는 차라리≫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8월 4일 경향그림마당
[김용민 화백 휴가로 그림마당 쉽니다]

2012년 8월 4일 경향장도리
[하루 쉬었나봅니다 ^^]

2012년 8월 4일 한겨레
[토요판이라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2012년 8월 4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8/03/alba02201208032037210.jpg

 

 


2012년 8월 6일 경향그림마당
[김용민 화백 휴가로 그림마당 쉽니다]

2012년 8월 6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8/05/20120806_jangdory.jpg

2012년 8월 6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806/134416853074_20120806.JPG

2012년 8월 6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8/05/alba02201208052000410.jpg

 

 


올림픽에 빗대기에도 부끄럽다잉~~~ ㅠㅠ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척 더운데요
    '12.8.6 10:23 AM (58.236.xxx.5)

    아가 잘 크죠? 어제가 70일 쯤???
    경향그림마당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장도리님때문에 쓰러집니다....ㅋ

  • 2. 세우실
    '12.8.6 10:34 AM (202.76.xxx.5)

    지난 토요일이 70일이었습니다. ^^ 관심 가져주셔서 고마워요~ ㅋ
    아기 때문에 에어컨 샀고 최대한 시원하게 해주고 있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91 인테리어.. 투자할만 한가요? 13 ........ 2012/08/07 3,142
138990 결혼에 대한 질문 하나 더 할게용 4 곰녀 2012/08/07 1,223
138989 목욕 가운 다 쓰시나요? 9 ==== 2012/08/07 2,557
138988 아까 해외이주 친구글 지웠어요. .... 2012/08/07 1,052
138987 페이스북 질문이요 ~ 전혀모르는사람의 페이스북활동이 알림에 떠요.. 3 ** 2012/08/07 3,644
138986 미련한 질문 하나만 할게용... 3 곰녀!? 2012/08/07 1,170
138985 우울해서 들렀어요^^; 3 bluehe.. 2012/08/07 1,265
138984 저는 지하철에서 떠드는 사람이 왜그렇게 싫죠? 3 슈나언니 2012/08/07 2,713
138983 화영양은 잘 지내고 있는지요 3 크라이 2012/08/07 2,277
138982 수경 실리콘 패킹 없는 거 어떤가요? 4 수영초보 2012/08/07 1,756
138981 배우 김수현 참 질리네요 48 @@ 2012/08/07 16,579
138980 영어권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67 영어.. 2012/08/07 14,585
138979 양학선,,저하고 신체조건이 같아요 ㅋㅋ 2 흰구름 2012/08/07 1,936
138978 교원 성범죄에 ‘솜방망이 처벌’ 만연 1 샬랄라 2012/08/07 764
138977 양학선 코치로 보이는 남자분 말예요 5 ㅋㅋ 2012/08/07 4,697
138976 서울인데 그나마 무난한 날씨가 되었네요 6 ㅇㅇ 2012/08/07 2,482
138975 애가 밤12시가 되서야 잠들어요. 7 다크써클무릎.. 2012/08/07 1,249
138974 양학선보니 이름이나 꿈의 중요성 무시 못하겠네요. 3 ... 2012/08/07 4,010
138973 중3 영어 고민이네요 4 영어를 2012/08/07 1,907
138972 카페이름이 999라고 하신분 글내렸나요? 7 새벽 2012/08/07 2,467
138971 클렌징 할때요 이상하게 더럽지 않나요? 2 ㄹㄹ 2012/08/07 1,752
138970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됐는데 6 누아 2012/08/07 2,592
138969 체조선수들 보기좋아요.. 2 박수 2012/08/07 1,660
138968 양선수 어머님 나이가.... 9 2012/08/07 4,819
138967 어르신중에는 손연재선수 금메달 따는거 언제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 64 뭐라고카능교.. 2012/08/07 1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