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업자 공사비 문의예요~좀 알려주세요ㅠㅠ

집수리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2-08-06 04:52:24

이번에 새로 집을 사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다 좋은데 굉장히 오래된 집이라..보일러 배관이며..수도관이며 전기며 다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예요.

원래는 욕실 리뉴얼이랑..도배 장판 요정도 생각했다가 일이 커졌습니다^^;;;

뭐 평생 살려고 하는 거라 하는건 다 해야지.. 하는 마음이라 그런건 괜찮은데.

인테리어 업자가 친구거든요.

근데 견적서를 제가 요청하면서 너의 수고비는 어케 책정되는 거냐  라고 물어보니

견적안에 다 포함이라고 해서요.

제가 이런 분야를 잘 모르긴 하지만..

원래 이렇게 불투명(?) 한게 보편적인가 싶어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다.

다른 친구말로는

아마  그 친구(업자)의 몫이 제가 상상하는 그 이상일 거라 아마 뭉뚱그려 이야기할 거다..

그리고 원래 인테리어쪽 세계가 재료+ 인건비 이렇게만 청구하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통 실 공사비의 몇 퍼센트정도가 업자의 몫으로 돌아가는지..(통상적인 범위에서요)

그리고 원래 이렇게 하는건지..

제가 몰라서 질문드리는 거니 혹 집을 대대적으로 공사하셨거나 손보신 분들 경험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2.149.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6:11 AM (218.236.xxx.183)

    친구라도 그리 말했으면 남하고 똑같다 보시면 되구요
    보통 인건비로8프로 내외로 견적서에 붙임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건건이 수익이 다 포함되어있고 대략30%정도는 이익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어쩌다 양심적인 시람을 만나서견적은투명하게받고 인건비로2,300만원 달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만나기 힘든거같고

    친구라도 잔금은 꼭 일 완벽하게 끝나고 주세요 인테리어 몇번 해보니 믿을사람 못만나
    이제 을지로 뛰어다니며 알아서 합니다..

  • 2. 블루
    '12.8.6 6:58 AM (122.36.xxx.75)

    오히려 아는 사람 한테 맡기면 나중에 할말못하고 힘들어요
    친구한테만 견적뽑지말고, 여러군대 내시구요 .. 견적받다보면 대충 감이와요
    인건비는 견적서안에 포함되어있어요 비교많이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3. ..
    '12.8.6 9:20 AM (110.70.xxx.169)

    아는사람한테 인테리어 절대 말려요
    단독주택 올수리하시는거면 집을 새로짓는거 만큼 비용들어요
    원래 뜯고 새로 설치하눈거는 철거비까지 인건비 무지 드니까요
    반면 들인돈에 비해서 만족도는 훨낮죠
    돈은 무지 들지만 어쨌든 수리한거니까요 신축이 아니라

    더군다나 아는사람한테 인테리어 하는거 완전 반데ㅐ레요
    원글님 말씀하시는거보니 아는사람이니까 수고비 거의 안받고

  • 4. ..
    '12.8.6 9:31 AM (110.70.xxx.169)

    윗글에 이어써요
    수고비 안받고 해줄꺼라 기대하시지만 업자이익 다 받아요 그들은 직업이지 자선사업이 아니니까요
    이윤은 보통 30정도 떨어지고 견적서에 이윤이라고 따로 8%적는건 총공사비에 추가로 마진 붙이는거에요

    아는분한테 안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하자보수 제대로 말못하고 껄끄러워요
    아는사람이 원래 더해요
    저라면 다른 업자 몇 더불러서 견적 받아보고 친구가 낸 견적이랑 비교해보고 아주 차이나지 않으면
    업자 통해서 할래요
    인테리어 공사를 아는사람한테 맡겼다가 좋은 끝을 못봤어요
    저희도 10년전에 주택 올수리하고 들어왔는데
    이모부한테 공사 맡기고 의절할뻔했어요
    주택 30평짜리 1억5천에 올수리했는데 공사끝나고 어설프게 마무리하고 거의 1년을 하자땜시 고생했어요 아눈사람이라고 돈두 못깎았는데 그뒤에 하자보수도 본인 바쁘다고 아는사람은 이해해달러고해서..
    저희 부모님 열받아서 무지싸우셨어요
    아는사람한테 뭐 하지마세요 돈깨지고 대접 못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62 놀러와 안해요 2 2012/08/20 2,013
144161 신의보고있는데.. 15 안타깝다.... 2012/08/20 4,228
144160 고추말리기에 관한 질문. 4 고추 2012/08/20 1,908
144159 이런 경우 어떻게 부르나요? 6 여쭤 볼게요.. 2012/08/20 2,409
144158 제주신라호텔이요 10 호텔 2012/08/20 3,190
144157 벌레이름물어요 알려주세요 4 벌레이름 2012/08/20 1,399
144156 내일 제사인제 집청소 안하고 퍼져 있네요 5 ㄷㄷ 2012/08/20 2,264
144155 세무사 말인데요-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요? 2 오비락 2012/08/20 3,310
144154 펌했는데... 1 속상해요 2012/08/20 1,395
144153 만능찜으로 요리한후... 1 전기밥솥 2012/08/20 1,607
144152 언니야, 고마워 2 동생 2012/08/20 2,090
144151 너무 습하다 못해 보일러 돌리고 있어요 9 yaani 2012/08/20 3,299
144150 요리 궁금한 점... 4 d 2012/08/20 1,456
144149 김연아 새프로그램 엄청나나봐요 15 ........ 2012/08/20 6,287
144148 영남권 어민들은 독도를 팔아먹으면서 이권을 챙기려 하면 안됩니다.. 2 알자 2012/08/20 1,226
144147 미국이나 영국의 인테리어 tv 프로그램 좀 알려주세요 ^^ 3 .... 2012/08/20 3,162
144146 전업이 전 부럽던데요 17 2012/08/20 3,889
144145 경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5 달노래 2012/08/20 2,243
144144 불팬 사이트는 어떤 사이트인가요? 2 .. 2012/08/20 1,959
144143 머리카락 덜 빠지는 샴푸 추천해 보아요.. ^^ 7 음냐 2012/08/20 6,389
144142 회사가 미친듯이 가기 싫고 회사 인간들이 다 짜증 날때는 어떡해.. 아아악 2012/08/20 1,971
144141 여행 와서 남편이랑 싸우면 어떻게 하시나요ㅣ! 4 나는누구엄마.. 2012/08/20 2,011
144140 토론토 사시는 분들.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3 ㅠㅠ 2012/08/20 3,838
144139 식이조절만으로 다이어트 성공하신분 계시나요 6 다욧 2012/08/20 4,165
144138 항암후 4년지나고있는데 채식시작하려구요..채식요리책 추천좀 해주.. 10 임파선 2012/08/20 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