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름에 2시간씩 자전거 탄 적이 있어요..

...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2-08-05 22:22:01
저는 제가 땀 흘리는 거 정말 싫어하는 체질인 줄 알았어요, 굉장히 민감하고 결벽증이 있어서
쾌적에서 멀어지면 신경 날카로워지고 속으로 짜증 나요.

근데 상해 살 때 남편과 여름에 주말마다 자전거 타고 2시간을 도시탐험 한 적이 있었어요. 
옛 시가지도 보고, 상해시가 보호하는 건축물들도 보고 
세련된 형산루도 보고, 눈이 되게 즐거웠어요.   

그때 알았어요, 
정말 즐거우면 더위도 땀도 이길 수 있다는 걸요.
30분 뛰면 생체아편인 엔돌핀이 나와 흥분 상태, '러너스 하이' 상태가 
여름엔 훨씬 빨리 오고요, 
운동으로 인한 즐거운 흥분상태에선 땀도 불쾌하지 않더군요. 
생수 사서 살짝 살짝 적셔주는 걸로 대충,
IP : 211.207.xxx.15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86 결혼 생각하는데 우울하네요 6 푸푸 2012/08/06 2,189
    139185 도쿠나가 히데아키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 착한이들 2012/08/06 978
    139184 핸드폰 사양하는 딸 3 .. 2012/08/06 1,160
    139183 36도의 폭염.. 에어컨 지금 살까요? 겨울에 살까요? 18 실내온도 2012/08/06 5,308
    139182 산부인과 의사는 친인척도 진료하나요? 12 자연풍 2012/08/06 5,591
    139181 김연경의 소박한 꿈? 파사현정 2012/08/06 1,502
    139180 애들 놀이텐트 접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4 얼음동동감주.. 2012/08/06 1,852
    139179 내용 펑합니다. 17 힘드네요.... 2012/08/06 4,503
    139178 올림픽 마스코트 김영미 2012/08/06 710
    139177 자동차에 네비다신분!!! 땡볕에 주차하지 마세요. 3 ... 2012/08/06 2,135
    139176 크로커다일레이디 바지 싸이즈 조언 좀 해주세요.. 1 ... 2012/08/06 4,421
    139175 곤지암리조트 근처 구경할만한곳 알려주세요 말복 2012/08/06 1,264
    139174 개독이라 욕하는 사람들은 자신부터 돌아보길 19 입진보실태 2012/08/06 1,862
    139173 "당 깨뜨릴거냐" 親朴 압박에 非朴 경선보이콧.. 세우실 2012/08/06 812
    139172 남에게 지나치게 잘하려고 하는 것도 자존감이 낮아서 일까요? 14 자존감제로 2012/08/06 6,324
    139171 제가 시댁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 7 싫다 2012/08/06 3,681
    139170 원서(책) 추천 관련 글이 안 보여요.. 5 ㅠㅠ 2012/08/06 956
    139169 요즘도 시댁에 아직도 남존여비사상 가지고 계신곳 많나요? 4 시댁 2012/08/06 2,044
    139168 누전으로 AS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한경희스팀다.. 2012/08/06 1,142
    139167 고등학생 딸 스마트폰 사줘야 하나요? 16 스마트폰 2012/08/06 3,173
    139166 선홍사과 품종은 원래 파랗나요? 5 꼬꼬꼬 2012/08/06 1,203
    139165 갑상선,유방 조직검사하라는데요 3 에휴 2012/08/06 2,282
    139164 고창에 한샘싱크 있나요? 2012/08/06 740
    139163 전기렌지 8 전기렌지 2012/08/06 1,631
    139162 서울 하늘에도 별은 보이네요 1 그냥 2012/08/06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