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형경 천개의 공감 읽다가
휴일날 잘 읽고있다 순간 책 갖다버리고 싶네요
1. 저두
'12.8.5 7:45 PM (210.98.xxx.11)그책 읽어 봤는데 너무 비현실적인 답변만 하는것 같고 냉소적이였어요. 거의 모든 문제를 어린시절의 사랑결핍이나 부정적 경험을 연관지어서 문제를 바라보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거기 상담하는 사람들은 거의다 어릴적심한 결핍을 앓은사람 같은 느낌이 드는 답변들이 많아서 읽기 불편했어요.2. 작가가
'12.8.5 7:47 PM (123.143.xxx.166)미혼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3. 스뎅
'12.8.5 7:49 PM (112.144.xxx.68)여기 답변 보면 그 책 따라 답하는듯한 댓글 종종 봐요...
4. 건너 마을 아줌마
'12.8.5 7:54 PM (218.238.xxx.235)저자가 50 넘은 미혼이시죠..... 아무래도 저자 개인의 경험이나 입장이라는 게 있으니.....
잘 쓴 좋은 책도 있지만요,,,5. ㅎㅎ
'12.8.5 8:04 PM (119.17.xxx.14)저도 그 책 읽다가 화병 도지는듯 하여 못 읽고 덮었어요
6. ㅇㅇ
'12.8.5 8:11 PM (125.146.xxx.42)ㅋㅋ 저도 그 부분읽고 책덮고 치워버렸어요
이런 쓰레기같은 답변을 상담 에세이라고 추천해준 사람들도 많고 읽었을 사람도 많을거 생각하니
헛웃음만 ㅎㅎㅎ7. ㅇㅇ
'12.8.5 8:21 PM (125.146.xxx.42)윗댓글쓴 사람인데요
제가 남친 바람펴서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82에 글올리고
마음다스릴 책 추천해달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천개의 공감 추천해주셔서 바로 샀어요
읽는데 뭔가 좀 그렇더라구요 안다가오고
넘 피상적인 이야기들
그러다 남편은 문밖을 나서는 순간 내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단
대목,출장갈땐 콘돔을 챙겨준단 대목보고
아오 열이 뻗쳐서 책 치웠거든요
혹여나 안읽으신 분들 읽을 예정인 분들
절대 읽지 마세요
정말 쓰레기같다 라고 느낀 책이에요8. 헐...
'12.8.5 8:40 PM (89.204.xxx.215)진짜예요? 저런 쓰레기를 상담이라고 해줬다구요?
근데 82에 작가들도 상주하는거 같아요. 기자는 물론이구요.9. ....
'12.8.5 9:01 PM (122.34.xxx.15)언제적 정신분석으로 21세기 마음을 치유를 하시는건지 프로이트 책만 보면 정신분석 전문가 되나...ㅎㅎ 뭐 근데 그 분 책 왜 인기 있는진 알겠더군요. 심리책은 함량 높은건 전공책이랑 비슷한 전개라서 대중들한테는 별로 어필을 못해요. 근데 에쎄이식으로 함량 낮은 건 대중적으로 먹히더군요. 모든 현상을 정신분석으로 연결시키는 것도 하나의 증상으로 보일정도; 사람의 행동의 원인이야 다양하지만 그게 개인의 과거와 트라우마나 억압된 본능만으로 만들어질 순 없죠. 심리학책만 몇백권 읽으셨다던데 사회학책도 읽고 좀 그러셔야 할 거 같더군요. 그분...ㅋㅋ
10. ㅇㅇㅇ
'12.8.5 10:04 PM (1.224.xxx.77)저는 사람 풍경 읽고 좋아서 그 분 책 3권 정도 더 봤는데요.. 저 정말.. 천개의 공감은.. "쓰레기" 같았어요.. 기억은 안나지만.. 읽으면서 작가에게 대 실망한 기억이..
11. ...
'12.8.5 10:39 PM (121.164.xxx.120)전 여기서 그사람 책 추천 많이 하길래
빌려봤는데 솔직히 좀 아니었어요
어쨌든 제취향은 아니더군요12. 대박 대박 대박 대박 대박
'12.8.5 10:50 PM (119.18.xxx.141)전 여기서 그 작가님이 많이 얘기가 되길래
엄청 의식있는 지성주의자인 줄 알았어요
근데 그 옛날 첩 거느리고 사는 남편을 둔 한 많은 여인네들이랑 다를 바가 없네요
무슨 콘돔을 쥐어 줘??????????????????
싹둑 자르는 게 현명함 ㅡ,,,,,,,,,, (본심 아님)
그리고
그것도 하나의 유행같아요.
사람의 마음과 히스토리가 그렇게 쉬운 게 아닌데도
단순화시켜 지적하고 훈계하는 유행. 2222222222222
그죠????
원 플러스 원 사고방식 불행해요
구석기시대 국민학교 나이 많은 선생 같음
독단과 융통성 없는 ,,,,,,,,,,,
현명한 조언자라면
답을 주지 않고
윤택하게 사고할 수 있는 활로만 만들어 주죠
그게 매너가 좋은 거에요13. 82에도..
'12.8.6 9:26 AM (218.234.xxx.76)쿨병에 걸린 거 같아요. 남편이 밖에서 바람 피어도 콘돔 쥐어주는 나 쿨~한 여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9088 | 오이가 얼었는데 이걸로 얼굴 맛사지해도 될까요? 2 | 맛사지 | 2012/08/07 | 1,498 |
139087 | 좋아하는 칼국수집의 비결 아시나요? 34 | 올리브 | 2012/08/07 | 5,980 |
139086 | 넘 더운 주방, 살 길을 찾아보다. 3 | 현수기 | 2012/08/07 | 1,800 |
139085 | 예금분산에 대하여 8 | 익명 | 2012/08/07 | 2,494 |
139084 | 구체적인 결혼 얘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9 | 쿵쿵쿵쿵 | 2012/08/07 | 2,430 |
139083 | 정품?호환품? | 프린트 칼라.. | 2012/08/07 | 805 |
139082 | 독특한 꽃배달 아시는 분? | 아니카씨 | 2012/08/07 | 1,088 |
139081 | 바다래프팅에 대해서 궁굼합니다. 1 | 현명이 | 2012/08/07 | 776 |
139080 | 시어머님 싫어하시는분들~ 7 | .... | 2012/08/07 | 2,274 |
139079 | 씨에프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보고 싶네요 6 | rosa70.. | 2012/08/07 | 1,128 |
139078 | 이것도 열대야로 인한 증상일까요? 1 | 팥빙수 | 2012/08/07 | 1,012 |
139077 | 푹꺼진 눈두덩이인데 쌍커풀만 하면 보기 싫을까요?ㅜㅜ 2 | 도저히 | 2012/08/07 | 1,346 |
139076 | 책 주문 완료.... 공지영의 의자 놀이.... 7 | 공지영 | 2012/08/07 | 1,673 |
139075 | 집에서 운동해도 효과 있겠죠? 4 | .. | 2012/08/07 | 1,790 |
139074 | 맞벌이에 대한 고민.. 남편의 반대.. 저의 생각.. 선택이 안.. 11 | 아이가 유치.. | 2012/08/07 | 2,719 |
139073 | 딱딱하고 쫄깃하고 달콤한 복숭아 6 | 복숭아 | 2012/08/07 | 1,657 |
139072 | 아내불륜동영상 ㅡ자식에게보여준남편ㅜㅜ 38 | 허걱 | 2012/08/07 | 16,821 |
139071 | 전기세 3 | 어머나 | 2012/08/07 | 1,205 |
139070 | 전94년보다 올해가 훨씬더운데요? 27 | ... | 2012/08/07 | 2,599 |
139069 | 마늘짱아찌가 너무 맛이없어요. 2 | 저장식품 | 2012/08/07 | 1,070 |
139068 | 25평 집에 벽걸이 에어컨 설치안해주나요? 17 | 세레나 | 2012/08/07 | 5,180 |
139067 | 미 입국시 1인당 만불..아이들에게도 적용되나요? 7 | 궁금 | 2012/08/07 | 2,045 |
139066 | 8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8/07 | 813 |
139065 | 여수엑스포 가는데, 오늘 예약 가능한가요? 3 | 내일 | 2012/08/07 | 895 |
139064 | 휴롬과 믹서기 | 영양소 | 2012/08/07 | 2,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