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결핍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894
작성일 : 2012-08-05 17:44:26
애정결핍인것같아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남편도 있고, 아이도 둘이나 있어도..
어려서부터 사랑을 못 받고 커서..
좀더 정확히말하면..
편애당하며 커서..애정결핍인것같아요.
구체적인 방법 알려주세요.
날씨는 덥다못해 뜨거운데..
제 맘은 얼음장같아요ㅠ
슬프고 매우 힘듭니다
IP : 14.84.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2.8.5 5:51 PM (218.238.xxx.235)

    당장 한번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시간을 길게 두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들을 쌓아 나가세요.
    남편 애들이랑 소소한 일상의 행복도 느끼고 감사하는 메모도 적어 보면서요.
    종교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너무 열심히 종교 생활하시지는 말구,,, ^^;)

    단, 절대 사람들한테 애정을 구걸하거나, 남들한테 과하게 잘해주거나 희생봉사 하면서 인정 받으려구 하시지는 말구요.

    예쁜 원글님... 사랑합니다~ 그 동안 잘 해오셨듯이, 앞으로도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토닥토닥) ^^*

  • 2. 얼음동동감주
    '12.8.5 6:50 PM (219.240.xxx.110)

    거울보시고 사랑한다 이쁘다 주문외우세요. 그리고 스스로 극복은 어렵다고 봐요.
    님 내면에는 아직 자라지못한 편애당한 아이가 있거든요..가족분도움이 필요해요. 남편분과 탁털고 얘기라도 해보세요.

  • 3. 내 안의 어린 아이
    '12.8.5 7:43 PM (218.159.xxx.194)

    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세상을 배워가는 어린 아이 시절엔 아무래도 상황 판단이 미숙해서 그 때 받은 상처는 깊이 파고 들어가 평생을 따라다닌다고 하던데요.
    누구나 마음 속 상처는 간직하고 사는 거지만 그 정도가 좀 심하시다면
    그 쪽 방면 책도 좀 읽어보고 공부하셔서
    자기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길 밖엔 없지 않나 싶어요.
    내 속의 어린 아이가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사랑에 굶주려 있는지
    정직하게 바라보고 그 아이를 달래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데
    쉽게 짧은 시간에 끝날 작업은 아닐 거예요.

  • 4. 행복은여기에
    '12.8.5 8:41 PM (125.187.xxx.159)

    날 더운데 얼음장같다니
    슬픔이 느껴져요
    매일매일을 축복하는 축복일기를 써보심 어떨지요
    제가 아이낳구 우울증왔을때
    님과는 다를지 모르지만
    애정결핍이었거든요 모성애두 샘솟지 안쿠요
    한가지라두 간단히
    오늘 축복할만한 감사할만한 일 찾아 간단히 메모
    아쉬운 일이 있음 그것두 메모하구
    한달 정도 꾸준히 했는데 쫌 나아지더라구요
    원글님 안아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19 고등학생 보험가입추천해주세요. 7 보험문의해요.. 2012/08/07 1,621
139318 외국 현지 살고 계신 분들 모이는 사이트 아시는 분? 4 -- 2012/08/07 1,708
139317 양학선 선수 집생긴데요^^ 16 보금자리~ 2012/08/07 4,203
139316 잘 지내시는지요. ........ 2012/08/07 1,158
139315 교회 어린이집 보내는데 일본산 사탕을 주네요 6 일본산 2012/08/07 1,623
139314 빕스,에슐리,아웃백중에서 6 레스토랑 2012/08/07 3,403
139313 혹시 kbs 기상특보 뉴스 보신분들!! 남편과 내기했어요 5 내기했어요 2012/08/07 3,101
139312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대상이라고 문자왓네요. 2 에코 2012/08/07 1,583
139311 요즘 밖에서 걸을만한가요? 6 운동하시는분.. 2012/08/07 1,614
139310 선자리 들어왔는데 동문 선배인데.. 7 결혼 2012/08/07 3,419
139309 남편의 49제를 지내고... 66 점점... 2012/08/07 21,405
139308 박근혜, 최저임금 질문에 “5000원 넘지 않느냐“ 17 세우실 2012/08/07 3,773
139307 기관지에좋은 음식이나 민간요법 가르쳐주세요 15 기관지 2012/08/07 3,957
139306 더위를 잊을 고전 장편소설 부탁드려요 6 파란나무 2012/08/07 1,602
139305 임플란트 잘 하는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1 감사합니다... 2012/08/07 1,217
139304 좋은 학원비 할인카드 알려주세요 5 사과향기 2012/08/07 2,349
139303 고양이 참 사랑스러워요 12 야옹 2012/08/07 2,131
139302 그럼 다슬이 닮았다고 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11 마지막 승부.. 2012/08/07 1,465
139301 40대 미혼인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무슨얘기를 해야할지.. 4 저는 결혼했.. 2012/08/07 2,124
139300 다음주 부여쪽으로 가는데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부여 2012/08/07 1,320
139299 영화 도둑들 요것만 제발 좀 알려주세요. 안보신 분들 패스,,읽.. 8 도둑들 2012/08/07 2,512
139298 오늘까지 전기량..436 1 ... 2012/08/07 1,551
139297 더운집의 식사초대 42 복날 ㅠㅠ 2012/08/07 16,093
139296 전력 모자르는거 당연하지 않나요? 2 근데 2012/08/07 1,355
139295 티아라 소연이 누군지 몰랐는데 4 ㅇㅇ 2012/08/07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