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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처음으로 열대야 없이 잘 잤네요

gjf 조회수 : 4,580
작성일 : 2012-08-05 06:30:30

이런 글은 언제 쓰게 될까요? 앞으로도 또 일주일이 죽을것 같네요

어젯밤도 27도에 맞추어 놓고 8시간을 내리 가동하고 잤네요 중간에 끄면 애들이 하나씩 이리뒤척 저리 뒤척..

돈 아껴보겠다고 창문이라도 열어보면 내부나 외부나 똑같고 바람한점 없고

어제까지는 그래도 4시 이후엔 창문열도 에어컨 끄고 잘만하더니.. 오늘아침엔 정말 창문 다시 열었다 닫고 에어컨 또 가동하다가 그냥 일찍 일어나버렸어요 거의 두시간 정도로 쪽잠 자고 일어나고 반복이네요

무슨 미련이 남아서 타이머를 두시간 세시간 으로만 해 놓고 잔건지... 그때마다 깨어 버리고... 결국 8시간 풀로 틀것을...

오늘밤부터는 그냥 맘 편하게 8시간 쭉 타이머 돌릴까 봐요 아무 죄책감 없이..

그래... 호텔 패키지도 가는데...

울집은 평소에도 이상하게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항상 어느 계절이건 7만원 안되는 수준인데.. 8월 전기요금은 가관이겠네요.

그래서 전구도 다 LED 등 으로 바꾸고 해서 저정도인데... 참 신기한 집입니다. 저보다 가전 더 많은 집도 저 정도 수준 나오는데... 다들 울 집와보고  이상하다고들 하지요 귀찮아서 플러그 뽑는건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하지만 일단 많이 나오는 집은 맞긴 맞는거 같은데...

걍 맘 편히... 호텔 패키지 2박 하고 왔다고 생각할까봐요.

언제쯤 열대야라도 그쳐 줄까요? 진실로 그것이 알고 싶네요. 이번 태풍도 중부는 다 피해갈듯 하고... 정말 미쳐 불갔네요

IP : 125.131.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8.5 6:35 AM (223.62.xxx.233)

    새벽에 돌쟁이 둘째녀석이 뒤척이다 5시에 깨서
    에어컨틀고..지금 잠들었어요.ㅜㅜ
    오늘부턴 밤에 잘때 풀가동시켜버릴까봐요.
    잠 제대로 못자니 온가족이 힘드네요~~~

  • 2. 캔디스
    '12.8.5 6:42 AM (222.235.xxx.4)

    저번주 월요일날 최고로 더워서 어쩔 줄 몰라하다 화요일부터 주춤하더니 수요일부턴 6시 넘어가니깐 온도 떨어지는게 느껴지면서 괜찮아지더군요...3-4일동안 좋았네요...열대야만 없어도 숨통이 트이더군요....참고로 대구였음다....축구 보다 심장 멎는 줄 알았어요...대한민국 화이팅!!!!

  • 3. 진짜?
    '12.8.5 6:44 AM (1.225.xxx.126)

    어디사는데 그렇게 션한가 궁금해서 들와봤네요,ㅋ
    전 너무 더워서 꼴딱 새는 중ㅠㅠ이러다가 미추어 버릴거 같아요ㅠㅠ

  • 4. ..
    '12.8.5 6:56 AM (1.247.xxx.119)

    전 더위를 굉장히 많이 타는데
    쿨매트 깔고 선풍기 켜고 자면 아침까지 안깨고 잘 잘수 있더라구요
    예전 열대야 때는 몇번 깨서 뒤척이고 햇었는데
    쿨매트가 큰 효과는 없지만
    그레도 안깔고 자는것보다는 더 나은것 같아요

  • 5. ,,
    '12.8.5 7:15 AM (121.131.xxx.140)

    축구랑 수영,펜싱 본다고 새벽3시에 일어났는데..
    31도 더니....새벽 4시 넘으니 32도로 온도가 오르더라고요..ㅡ.ㅡ;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 쪄대는게..심상치 않네요...
    에어컨 바람 싫어 하는데...할수없이 아침부터 에어컨 돌리고 있네요..
    오늘도 어제와 다르지 않게 무척 더울듯 해요..ㅜ.ㅜ

  • 6. 그동안
    '12.8.5 7:26 AM (121.143.xxx.108) - 삭제된댓글

    에어컨없이 잘 살았었는데 며칠 잠을제대로 못자서 에어컨을살까싶어 어제 하이마트를 갔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근데 물건도 많이없을뿐더러 설치까지 보름정도예상을 해서 그냥나왔네요

    이젠 에어컨없이는 여름을 날수가 없을라나봐요

    어제밤에도 잠도 못자고

    이놈의 메미들도 더워서 잠을 못자는지 밤새 울어재끼는통에 살수가 없네요

    오늘은 더 덥다는데 언제나 선선한바람이 불려나 ㅠㅠㅠ

  • 7. 캔디스
    '12.8.5 7:48 AM (222.235.xxx.4)

    지금 8시 다 되어가는 대구 날씨가 이상하네요...구름 낀 햇볕 없는 날씨예요...요 며칠 서울과 반대인것 같네요...좀 살 것 같아요...서울분들 힘내세요..

  • 8. 방울방울
    '12.8.5 9:25 AM (115.136.xxx.24)

    이해할 수 없게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면 원인을 찾으셔야죠
    의심이 가는 가전제품 하나씩만 남기고 나머지 모든 코드 뽑고 계량기 돌아가는 걸 확인해보세요
    냉장고나 냉온정수기 같은 것이 원인일 경우가 많죠...
    플러그 뽑는 건 사실 전기요금의 대세에 큰 영향은 없어요.. 뽑아주면야 물론 더 좋지만..

  • 9. 방울방울
    '12.8.5 9:30 AM (115.136.xxx.24)

    아.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안한 이후로
    매달 5천원 이상 덜 나오더라구요..
    보온기능 사용할 때는 거의 300kw 내외였는데
    보온기능 사용안하고 나서는 매달 250kw 내외 사용해요..

  • 10. 캔디스
    '12.8.5 9:34 AM (222.235.xxx.4)

    저도 한달전부터 너무 더워서 더운밥도 싫더라구요...그래서 보온 안하고 있어요...여태 24시간 풀가동이었거든요....

  • 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8.5 9:37 AM (175.197.xxx.187)

    정말 눈치도 없이 하루에도 몇개씩
    이젠 시원하다, 어젯밤은 괜찮더라...이런글을 보니
    어젯밤도 잠 못자고(그래요, 에어콘 없네요..-_-)아침부터 요란스럽게 울어대는 매미소리에
    또 오늘 하루 어찌 보내나 걱정중인데....짜증납니다. 제목만 봐두요.
    시원하게 잘 지내시는 분들...정말 넌씨눈이에요!!ㅠㅠ

  • 12. ㅎㅎㅎ
    '12.8.5 10:38 AM (118.41.xxx.147)

    에어컨키고 자서 열대야없이 잤다는 이야기인것같은데요 ㅎㅎ
    제목만 읽고 내용은 안읽나봐요

  • 13. ..
    '12.8.5 12:19 PM (110.13.xxx.130)

    윗분이 더 잘못이해하신 듯...
    원글님은 제목과 같은 내용의 글을써보고 싶단 얘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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