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가정 지원에대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2-08-05 00:19:14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딸만 둘입니다.

제동생이 결혼을 했는데 아이하나만 낳고 이혼을 했어요.

남편이 경제적능력도 없고 성격도 안 맞고 해서요.

그래서 제동생이 결혼중에 사업한답시고 뛰어들다가 신용불량자되고

지금 친정에서 살고 있습니다.

친정도 아버지 놀고 계시고 어머니도 하루벌어 살아가는 처지인데

방두칸인 추레한 집에서 살고 있어요.

아이는 내년이면 중학생인데 점점 애를 키우는게 벅차보입니다.

아이 애비는 봄에 새살림과 동시에 아이낳고 아주 잘사신다합니다ㅡ..ㅡ

아이애비는 처음에는 지가 데리고 가 키운다고 해서 두번 맡겼다가

도로 왔어요.

애비가 친권,양육권도 이 애비가 갖고 있구요.

근데 돈한푼 안주고 제동생이 아이를 온전히 키우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이럴때 한가정 지원 받을 수 있을까요?

그냥 두손 놓고 사는 동생이 안쓰러워 정보를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IP : 112.153.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정한부모가정은
    '12.8.5 12:26 AM (125.180.xxx.204)

    별 혜택이 없어요.
    학자금정도인데 그것도 고등학생 돼야.
    정말 소소하게 학용품비지원이라든가
    상품권(5천원,만원..후원 들어오면)정도.
    아...급식비 지원도 조금.
    또 몇가지 바우처사업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선정이 돼야 하고 금액이 살림에 보탬이 될 정도는 아니구요.

    법정한부모가정은 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조사 받아요.
    이것저것 필요한 서류 준비하시고 구청등에서 심사 거쳐요.(소득기준안에 들어와야 해요)
    소득,재산,예금,부동산...이런거 모두 조사하거든요.
    암튼 모두 동사무소에서 하니까 방문하셔서 상담 받으세요.

    아님 친정도 사정이 안좋다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해보심도..
    이건 한부모가정보다 훨씬 소득기준이 까다롭지만(친정재산까지 보니까)
    혜택은 훨씬 많지요.

  • 2. ...
    '12.8.5 12:28 AM (59.15.xxx.61)

    양육권 가져오시고 양육비 받아야지요.
    직접 키우는데 왜...아이 아빠 잘 산다면서 양육비 청구를 안해요?

  • 3. ㅁ ㅇ
    '12.8.5 12:32 AM (223.62.xxx.19)

    이혼하고 남자가 새가정가지면 자식은 남처럼되더군요
    양육비주는 남자가 드물어요
    그리고 기초수급자는 힘든거에요
    돈벌능력있고 사지멀쩡한부모 조부모까지 다보니까요

  • 4. 아래아
    '12.8.5 12:46 AM (175.239.xxx.142)

    일단 양육권 친권 양육비 소송 하시구요. 양육권 친권이 중요한 이유는 모자의 법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입니다.그리고 양육비는 2~30만원선으로 보시고 아이 단과학원비정도 받는다고 보심되요.그후에 월급이 120만원을 넘지않으면 한부모가정 가능한데 한달에 5만원 보조금지급과 공과금 약간의 할인혜택,공교육비 지원수준이예요.그러니 현재상황에선 무엇보다 동생분이 강한 생활력과 의지를 가지고 직장 구하시고 아이와 독립해서 나와야합니다. 아이가 중학생이나 됐으면 엄마 많이 도와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94 방금 응답 1997에 아나운서 아닌가요? 11 헉헉 허걱 2012/08/15 2,613
139093 계약하고 계약금 안주는사람 7 열나네 2012/08/15 1,451
139092 지하철에서 어떤 아가씨... 25 이럴수가 2012/08/15 13,981
139091 퇴근한 남편이 3 아들 둘 맘.. 2012/08/15 1,716
139090 작가 하시겠다는 분이..주옥같은 댓글까지 다 삭제를..ㅜㅜ 109 아, 정말... 2012/08/14 14,486
139089 방바닥이 미끄러운 이유 4 .. 2012/08/14 4,974
139088 명품은 관심도 없는 제가 이상하나요? 16 궁금 2012/08/14 3,819
139087 부잣집이 아니라면 행복해질수없는것일까요 5 dusdn0.. 2012/08/14 1,639
139086 tv를 보면서....가슴운동 3 내 맴 2012/08/14 2,459
139085 풍치수술 했는데 언제쯤 와인 한잔 가능할까요? .. 2012/08/14 632
139084 소개팅에서 남자,여자 지출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8/14 1,809
139083 서울 경기 지아파트 소유자분들, 실제 대출을 많이 받으셨나요? 5 뉴스 사실?.. 2012/08/14 2,681
139082 인터넷면세점이 더 싼가요? 4 날개 2012/08/14 2,376
139081 저 지금 오레오 쿠키 먹어요!! 15 파란달 2012/08/14 2,584
139080 초4울아들 영어 과외 어떨까요 1 학원 2012/08/14 1,951
139079 블라인드 보고있는데 미치겠어요 14 안내견때문에.. 2012/08/14 4,773
139078 김문수 7 백분토론 2012/08/14 1,313
139077 82님들은 어떤 부분에서 품위유지하세요? 28 품위유지 2012/08/14 5,551
139076 60대 호칭이 어떻게 됩니까.. 8 나이 2012/08/14 1,105
139075 키스를 피하는 남편..어떻할까요? 48 2012/08/14 25,457
139074 1997 본방사수하시는분 계신가요? 10 지금1997.. 2012/08/14 1,776
139073 라식 ,라섹 37살이면 너무 늦나요? 8 살빼자^^ 2012/08/14 3,209
139072 일주일에 6개씩 가져오는것 선생님입장에서 2 학습지 2012/08/14 1,499
139071 엠비씨 지금 왜이렇죠? 2 .. 2012/08/14 1,864
139070 전영록은 왜 딸을 저런 그룹에서 활동하도록 내버려 두었을까요? 23 ? 2012/08/14 28,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