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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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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유기 사건을 보면서..

인생 조회수 : 6,228
작성일 : 2012-08-04 23:33:23

홈피가서 보니 서울대 의대 출신이던데..

부모도 고생하고 본인도 머리 좋아 의사가 되었을텐데..

커오는 동안 자랑스런 아들이였을텐데..

그 부인도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 사모였을거고,,

어쩌다 인생이 그렇게 막장으로 되어가는건지..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공부 못한다 꾸짖을게 아니라 인생을 현명하게 꾸려나가는 교육을 시켜야하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IP : 1.227.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4 11:40 PM (211.246.xxx.148)

    의사들중에 문란한 사람 의외로 종종 있어요. 2008년에 제가
    다니던 종합병원에서도 살인사건 났었죠. 피해자가 와이프였다는 것만 다르고 산부인과...환자와 내연관계도 같더군요...우연이겠지만 놀랍더라는...;

  • 2. **
    '12.8.4 11:43 PM (61.43.xxx.14)

    근데 도대체 어디 병원인가요?

  • 3. ㅇㅇ
    '12.8.4 11:43 PM (180.68.xxx.122)

    제가 알던 개인산부인과 원장도 간호사들과 ...
    여러건이 있었죠...

    행실 바르지 않으면 훅가는거 누구나 한순간인듯

  • 4. 아줌마
    '12.8.4 11:56 PM (58.227.xxx.188)

    공부 잘하는거와 인격은 별개문제...

  • 5. 아 정말
    '12.8.5 12:02 AM (211.246.xxx.93)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에 있는 병원이에요..ㅎㅅ
    전 거기서 첫째를 낳았는데 넘 충격적이고
    그병원 다니는 엄마들 다 멘붕이에요

  • 6. ddd
    '12.8.5 12:04 AM (121.130.xxx.7)

    전 예전에 인터넷 게시판에 떠돌던 짧은 소설이 떠올라요.
    일류대 의대생인 남자가 업소녀랑 모텔에 투숙했는데
    여자가 샤워하다 넘어져서 죽어요.
    남자가 죽인 건 아니지만 자기가 성매매 한 것이 밝혀지면
    엄마도 실망하고 약혼녀에게 파혼당하고 사회적으로 창피당할 게 두려워서
    증거를 없애려고 하죠. 의대생 다운 방법으로.
    (엽기적이라 생략하고)
    마지막으로 껍질은 없앨 수 없어 본인이 쓰고 나갑니다.
    이것으로 자기는 완전범죄라고 안심하지만!!

    반전은
    모텔 주인이 몰카를 설치해놨다는.
    야동으로 팔 목적으로.

    마마보이이자 범생이 엘리트로 살며 앞날도 탄탄대로일 것 같던 남자가
    뜻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하자 자기 인생에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고 무리수를 쓴 게
    이 의사 사건과 오버랩 되더군요.

  • 7. 우리 나라
    '12.8.5 12:29 AM (182.172.xxx.137)

    한국에서 쉽게 할 수 있는게 남자들 성매매 아닌가요.
    형태야 어찌됐던 결혼한 남자가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을 살 수 있는데
    그게 서울대 아니라 서울대 할애비를 나와도 성을 사겠다 생각하면 사는 거고 아니면
    안 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 삶에 대한 가치관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요.
    공부야 타고난 머리가 있고 거기다 가정적으로 받쳐줘서 잘 했겠지만 자기 손에 들어 온 명예나 물질을
    어떻게 운용하냐는 가치관의 문제니까요. 가치관을 심어주지 못한 부모 밑에서 자랐거나
    살면서 그런 거에 대해 알려줄 주변 사람도 없는 빈약한 환경에서 살아 왔나보죠 그 의사는.

  • 8. 넌머니
    '12.8.5 12:36 AM (211.41.xxx.51)

    어디서 보니 사회적지위와 그사람의 인격을 동등하게 보고 행동하는걸 속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의외죠? 우리나란 그래서 속물이 많은거같아요.

  • 9. ,,
    '12.8.5 12:47 AM (119.71.xxx.179)

    그런 남자들이 기회도 많고, 유혹도 많드라구요. 주변환경도 그렇고..
    그 남자가 공부를 못했어도, 마찬가지의 인생이었을듯..

  • 10. 소수지만
    '12.8.5 1:38 AM (211.207.xxx.157)

    주변 동료 선배등등 일단 자기 주위에서 일단 탁한 걸 많이 봐서
    의사들이 더 쉽게 선을 넘는거 같네요.

  • 11. 아뇨
    '12.8.5 2:08 AM (211.207.xxx.157)

    제 말은 화류계여성과 부적절한 관계 맺는 거요.
    살인말고요.

  • 12. ..
    '12.8.5 12:08 PM (66.56.xxx.73)

    아무리 시대가 변해서 의대생들의 과 선택 순위가 바뀌었다지만 산부인과면 의대 전통의 메이저 big4인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중 하난데..그 똑똑한 머리로 참..

  • 13. 글쎄
    '12.8.5 1:06 PM (218.51.xxx.27)

    의사나 기타전문직종은 그분야의전문가일순있겠지만 엄밀히말해 지식인도 아니죠
    자기분야아니면 무식한사람 얼마나많은지
    그리고 인격이나 도덕성은 전혀알수없죠
    앞으로 도덕교육잘시켜야됩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비도덕적인 인간은 살아남을수없는사회가되어가고있어요

  • 14. ...
    '12.8.5 3:59 PM (220.120.xxx.60)

    지성과 인격은 비례하지 않으니까요.
    살아남으려면 인격이고 뭐고 일단 공부부터 잘해야 하는 사회니까요.
    위에 글쎄님은 비도덕적인 인간은 살아남을 수 없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하셨는데..과연 그럴런지...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에휴..

  • 15. 정말
    '12.8.5 11:33 PM (119.70.xxx.228)

    씁쓸한 건 막장이라고 생각했던 이 상황이 전혀 막장 아니라는 거 아내는 집유로 나올 것이고 비싼 변호사 구해서 과실치사로 변호 잘해서 2~ 3년 살고 나와 지방 쪽 크지 않은 병원에 페이닥터나 개업하면 지금 정도는 아니라도 충분히 잘먹고 살며 애들 유학까지 보내서 키울 수 있죠
    대한민국 대단한 나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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