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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학년 여자애들 속옷바람으로 안다니죠?

아빠앞서 조회수 : 4,461
작성일 : 2012-08-04 22:12:31
외동딸..
어려서부터 더위를 타 벗고다니길 좋아하더만
샤워하고 팬티바람으로 유유히 다녀
혼내는데도 걸핏하면 저러네요
140에 삐쩍말라 가슴이 아직안나왔는데
나오면 스스로 안그럴까요

매일 얼른 옷입어라 말하기도 질리네요
다른애들은 안그러죠?
IP : 122.40.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4 10:14 PM (121.161.xxx.89)

    묻어서 저도 질문할게요.
    저희 아들 초3인데 아직도 혼자 샤워하기 싫어하고 샤워하기 전후로 홀딱 벗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네요.
    형제는 없고요.
    다른 아이들도 그러는지;;;;;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라 죄송....

  • 2. ....
    '12.8.4 10:15 PM (125.129.xxx.118)

    제 동생은 31살 먹은 여자앤데도 아빠앞에서 요새 속옷바람으로 다녀요

  • 3. ...
    '12.8.4 10:17 PM (210.121.xxx.182)

    댓글이... 웃겨요.. 답변은 없고.. 다들 자기 얘기만.. ㅎㅎㅎ
    저희집도 별반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 4.
    '12.8.4 10:18 PM (211.36.xxx.13)

    6학년남아도 홀딱벗고 욕실서나와요.

  • 5. ...
    '12.8.4 10:20 PM (183.98.xxx.10)

    가슴 나온 4학년 짜리는 팬티도 안 입고 왔다갔다 하는걸요.

  • 6. 안그런다고 하고 싶지만,,,,,,,
    '12.8.4 10:21 PM (125.181.xxx.2)

    우리 집 애도 올 여름 너무 덥다고 속옷만 입고 다닙니다. 그래서 제일 무서운 게 정수기 아줌마와 가스검침하는 아줌마라고 합니다.
    다들 옷 입기 싫어서 방으로 들어 가 버립니다. 자기들이 크면 절대 정수기 안 놓을 거랍니다. 물 끓여 먹고 말지 정수기는 무슨,,,,,,,

  • 7. 집안마다
    '12.8.4 10:22 PM (220.79.xxx.203)

    참 다른가봐요.
    5학년 저희딸은 제 앞에선 샤워하고 그냥 나오곤 하지만, 아빠 앞에선 절대 안그래요.
    팬티만 입고 다니는 적도 없어요.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때 남동생이나 아빠 앞에서 옷차림 조심 하라고 엄마에게 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참고로 아빠도 남동생도 항상 조심했다는거...
    고모네 집에 갔다가 고모부가 런닝셔츠에 삼각팬티만 입고 다니시는거 보고 기절할뻔..

  • 8. 아고
    '12.8.4 10:22 PM (122.40.xxx.41)

    두야!!!!

  • 9. ㅂㅁㅋ
    '12.8.4 10:33 PM (180.68.xxx.122)

    우리애들은 밑에 반바지 같은 트렁크 팬티 대신 입고 위에는 무조건 민소매 실내복 런닝..이래요
    신랑은 팬티.....

    웃긴게 신혼초에 브랜드 세일할때 남색 팬티 열장을 사서 신랑 입혔더니 애들은 그게 아빠 유니폼인줄 알아요

  • 10. ...
    '12.8.4 10:37 PM (180.64.xxx.32)

    중3 욕실에서 나오면 첫마디가 "아빠 눈감아."에요.
    그나마 위, 아래 속옷이라도 걸치면 그냥 돌아다니고
    집에서는 민소매에 짧은 바지 잠옷이 유니폼입니다.
    똑같은 거 두개 사서 그것만 입고 있어요.
    말라서 슴가가 없긴 합니다만....

  • 11. 울집은
    '12.8.4 10:40 PM (59.5.xxx.90)

    지금 딸들 5학년 3학년인데 아주 어릴때부터 습관이 샤워하면 샤워가운 입고 나와 방에 들어가 옷갈아입고 나오는게 버릇이 되서 팬티바람으로 다닐일이 없네요.
    특히 큰애는 초등 들어가고나서 수치심이 생겼는지 철저해요. 근데 올 여름은 더워서 도저히 안되겠는지 집에선 위에는 브라런닝만 입고있네요. 밑엔 실내용 반바지 입고요. 작은애도 같은 패션이에요~

    반면 남편은... 아직도 집에선 런닝에 트렁크팬티 차림이에요.. 애들도 컸으니 제발 좀 바지라도 입으라고해도 안고쳐지네요. 전 남편이 걱정...

  • 12. 좀 크면
    '12.8.4 10:41 PM (121.170.xxx.230)

    나아질래나 .... 나시랑 팬티..
    집에서 입는 바지를 사 줬는데 덥다고 안입어요..

  • 13. Jj
    '12.8.4 11:05 PM (175.126.xxx.177)

    습관문제일까요? 음....
    울 딸도 외동이인데 태어나서 부터 초등들어가기전까지 아빠가 목욕시켰는데..
    그래도 속옷바람에 돌아다니지 않던데요. 특별히 교육시킨적은 없고..
    초등들어가면서 옷도 방에 들어가서 갈아입던데...

    혹시 엄마가 속옷바람에 돌아다니거나 하시진 않죠?
    자분자분 잘 설명해주심 좋을 듯해요.

    엄마는 동성, 아무리 아빠라도 이성, 그걸 알려주심 좋을텐데...

  • 14. ..........
    '12.8.5 1:53 AM (58.232.xxx.93)

    교육시키세요.

    저도 정말 열이 많은 체질이라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은 사람입니다.
    어릴적부터 샤워후에 화장실안에서 옷 다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요즘에 시원한 옷들이 얼마나 많이 판매되는데
    덥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속옷바람으로 나오게 합니까?

    부모님들이 교육시키고 아이들이 덥게 느껴지지 않도록 시원한 옷 사서 입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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