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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같은데 지역마다없나요?

토실토실몽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2-08-04 17:55:12
저희엄마가 양천구 사는데 동사무소같은데서 문자오드라구요 노인복지관이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하니 폭염에 

복지관에와서 시간을 보내라.. 뭐 그런내용이었다네요 

그리고 복지사가 건강체크하러 한번들린다구 집에있는시간묻고요..

저희엄마가 차상위 신청대상자라서 사회복지차원에서 서비스하는거같은데 

뉴스보면 쪽방같은데서 하루종일 선풍기도 못돌리고 전기세 아깝다고 반송장되서 계시는분들보니  
복지의 대상이 저분들까지 안미치나 싶어서 궁금함이 생기네요 

24시간 에어컨 가동한다는건 24시간 와서 지내도 된다는뜻 아닌가요?

죽어나갈만큼 더운거보다 좀 불편해도 저런 복지관에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거같은데...

참 어려운사람들 많이 힘들게하는 여름이네요 


IP : 180.68.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4 6:02 PM (123.109.xxx.64)

    구마다 운영되는 노인복지관 있어요.
    문제는 그 복지관마다 모두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거겠죠.
    그리고 쪽방분들이 중장년층이 많은 거 같아요. 육체노동을 주로 하셔서 본인 나이보다 늙어보이시는 것도 있고.
    지하철은 노인분들이 무료이지만 버스는 유료고 복지관이 대부분 지하철에서 좀 걸어야 하는 땅값 저렴한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형편상 못 가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 같아요. 보통의 노인분들 거기 가서 여가생활 하실 때 이 분들은 폐지라도 주워야 생계유지되고 쪽방 월세도 낼테니까요.
    이런저런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거 같네요.

  • 2. ,,
    '12.8.4 7:54 PM (125.133.xxx.197)

    복지관에 갈 수 있는 사람은 그나마 행복한 사람입니다.
    몸이 아파서 거동 못하는 노인들 대부분이 쪽방에서 기거하고 계셔요.
    통풍 안되는 지하방, 그리고 습한 곳에서 움직이지도 못 하고 누워있는 노인들 많습니다.
    우리나라 노인복지는 아직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주거생활이 형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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