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유치원아이들도 이런가요? 좀 봐주세요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2-08-03 22:20:48

저희 애들이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옮겨 다니게됏어요

이제 6개월이 되엇네요.. 그런데 같이 친구네서 어울리거나 하면 저희 애들만 빼놓고 문을 닫고 들어가 놀거나 하고

말을 걸면 못들은척 자기들끼리만 이야길해요

그러다가도 성격좋은 둘째는 이뻐해주는 언니들이 잘 데리고 놀기도 하는데

첫째는 언제나 외돌아져있으니 (자꾸 들이대도 잘 안끼워주네요.. ㅠㅠ 나이가 있어서 그런건지) 마음이 상해요

이정도는 통과의례일까요? 시간이 더 지나면 괜찮아지는건지...

 

그리고 하나 더 걱정되는게..

둘째가 어린 친척 동생들에게 아주 너그러웠거든요

그런데 얼집 다니고부터 완전 까칠에 잔소리쟁이가 되었네요

얼집 여자애들이 정말 하나같이 다 까칠하고 잔소리따발총에 사사건건 이건 어째서 안돼고

저건 저째서 안돼고... ㅠㅠ

듣는 제가 다 짜증이 나려고...

 

그런데 새로 입학한 여자애 엄마들도 그 소리를 합니다

애가 말을 밉게 하는걸 배운거 같다고 ...

이건 요 나이때 (6-7세)여자애들 특징인가요?

우리 얼집애들이 유난히 그런건가요?

 

전 원래 애들을 이뻐라하는데... 여기 애들은 정말.. 눈을 씻고 봐도 이쁜 구석이... ㅠㅠ

울애들이 물들까봐 원을 옮길까 생각까지 드네요

IP : 121.139.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3 10:29 PM (1.245.xxx.180)

    그냥 같이놀리지 말고 자매끼리 놀면 안되나요
    전 연년생 자매인데 둘이 놀으라고 했어요
    까칠하고 이기적인 여자애들 저도 보기싫어요
    우리애들이 안그래서 그런지 같이놀리기 싫던데요

  • 2. ㅡㅡ
    '12.8.3 10:45 PM (121.139.xxx.33)

    음... 그럼 울애들 다니는곳이 유난한건 아닌가보네요 ㅜㅡㅜ
    다행인건지;;
    저도 둘이 놀라고 해야겠어요.

  • 3. 흠..
    '12.8.3 11:01 PM (211.60.xxx.28)

    얼집 너무 이상해요.

  • 4. 걱정
    '12.8.3 11:07 PM (121.139.xxx.33)

    여럿이 어울릴때만 그렇고 한명 초대해서 놀때는
    (함께 따돌릴 친구가 없어서?) 저희 애들과 죽이 잘맞아 신나게 놉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려나... 하고 있는데 ...
    제가 우매한건지..

  • 5. ....
    '12.8.3 11:08 PM (175.223.xxx.173)

    각가ㅜ다른 유치원 다니는.여자아이ㅜ세명 놀게하니 한명이.우리끼리.놀자 하면서 다른 한명을.왕따시키더군요.뭐 이유도 없어요...그냥 하나를 보내버리고 자기들띠리.히히덕 거리는게.재미있는건지...보면서 여자애들은 짝수로ㅠ놀려야한다는걸.느꼈네요

  • 6. ...
    '12.8.3 11:26 PM (121.164.xxx.120)

    유치원에서도 왕따 존재하구요
    왕따를 주도하는애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6살때 당해봐서 아는데
    와 나이도 어린 애가 세상에 애들 왕따 시키는데
    아주 초딩 중딩 저리가게 시키더군요

  • 7. ........
    '12.8.3 11:34 PM (121.162.xxx.83)

    마음 굳게 먹으시길.... 초등 들어갔더니 아주 흔한
    일입니다.... 영악하고 못되쳐먹은 애들이 한반에 두세명은 기본입니다... 저도 오늘 애들 같이 놀리고는 아주 후덜덜 합니다.... 좀 순한 아이들을 정말 종부리듯 하더군요....

  • 8. ..
    '12.8.3 11:53 PM (118.39.xxx.207)

    미안하지만, 저는 어린이집을 얼집이라고 하는게 거슬리네요..ㅠㅠ

  • 9. 유키
    '12.8.3 11:58 PM (1.237.xxx.51)

    그 어린이집이 그러는게 아니라,
    요즘 6.7세 아이들 그럽니다.
    저 교사인데,, 정말 한번씩 까무라칠 정도예요..
    특히 여자애들요....
    완전히 심하게 하는 애들도 있어요...
    그리고 동생들한테 잔소리 하는것은 그러려니 하세요...
    보통 그렇게 많이 하고, 어느 정도 지나면 괜찮아져요...

  • 10. 다그렇군요. 한숨
    '12.8.4 1:01 AM (121.139.xxx.33)

    정말 저희 애들 종부리듯 하더라구요
    저도 아주 기가막힌 얘기가있지만 지인이볼까봐 ㅜ

    유키님,
    왕따를 당하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아이들을 돕기위해 할수있는게 뭘까요?
    한명씩 초대해 친해진다? 이방법은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668 영화 Life in a day 보셨어요? 2 뻘소리 2012/08/24 1,124
145667 도우미 이모님 페이는 어느정도 드리세요? 1 도우미 2012/08/24 1,607
145666 어제 각시탈 넘 잼났죠~~~~~~ 5 각시털 2012/08/24 1,975
145665 빌라에 cctv 달려고 하는데요 1 하늘 2012/08/24 1,433
145664 돈만 죽어라 모으는 남자는 별로인것같아요. 7 ㄴㅇ 2012/08/24 2,452
145663 요즘아파트는 왜 빌트인으로 다되어있나요? 4 빌트인 2012/08/24 2,074
145662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잼있나요?? 23 dd 2012/08/24 3,532
145661 요즘 무우 맛 없나요?? 8 독수리오남매.. 2012/08/24 1,856
145660 심각해요, 섹스리스가 유방암을 부르는가요? 29 ///// 2012/08/24 13,101
145659 이번주 인간극장..막 끝났네요... 4 .. 2012/08/24 3,583
145658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어떻게 분양을 받나요? 1 궁금 2012/08/24 2,449
145657 체력이 강해지는 방법 있을까요? 7 체력 2012/08/24 4,808
145656 알려주세요 6 ㅠㅠ 2012/08/24 1,301
145655 카톡의 영정사진은 조문오란 소리겠죠? 6 스마트폰 2012/08/24 3,624
145654 왜 팔자 주름이 오른쪽이 더 심할까요? 4 .. 2012/08/24 2,351
145653 혼수로 칼은 안하나요? 17 2012/08/24 5,440
145652 아파트 동 선택 문의 6 궁금이 2012/08/24 2,055
145651 영작 좀 부탁드려요 ㅜ.ㅜ 2 직구하니 스.. 2012/08/24 1,499
145650 먼지다듬이 없는집도 있나요? 12 없어져라 2012/08/24 6,888
145649 요즘 대기업 가면 몇년만에 2억 정도는 모으기 쉽나요? 12 델라 2012/08/24 7,774
145648 후기 -2년 총비용을 고려해서 핸드폰 고르기 3 Simple.. 2012/08/24 1,738
145647 올레 광고 중독성이 강하네요 2 ... 2012/08/24 1,606
145646 8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24 1,134
145645 급질) 저는 폴더폰이고 친구는 갤럭시 폰이라는데 5 거짓말 2012/08/24 2,054
145644 여자들 군대6개월가라하는데~~ 26 미소천사 2012/08/24 2,864